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최세진 교수는 건축업계의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건설 분야 융복합 협업과정의 꾸준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는 그를 직접 만나 그
법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세상에 태어난 뒤 출생신고에서부터 사망신고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들이 법과 연관되어 있다. 그만큼 법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데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여러 이해관계가 얽히다보면 불리하게 법이 적용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런 경우 깊은 내면의 상처로까지 치닫게 되므로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또 사후 적절한 치료도 받을 수 있는 조력자가 꼭 필요하다. 이에 강민기 변호사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의뢰인들에게 따뜻한 법률주치의가 되어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어느덧 예비 보육교사를 위한 현장실습 지도를 한지도 20년, 우리나라 보육 역사를 지금까지 함께 해온 것으로 자부합니다.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등 아동을 최일선에서 접하며 각종 경험을 토대로 예비보육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은 자신감과 당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육현장과 이론 간 괴리감은 여전히 우리가 극복해야 할 큰 산이기 때문입니다. 보육실습과정에 있어 기관 선정의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로 인한 학생 불안함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대한민국 보육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교육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즉석카메라, 필름카메라 등에 담아 인화하거나 직접 사진관을 찾아 인물사진을 찍는 등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순천시 영동에 위치한 ‘이층미술관’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순천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여행지에서의 추억과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가을 대표는 순천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순천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누구나 아름다운 공간에서 살고자 하는 게 소망이다. 생활공간의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공간 연출이 필수가 된 시대가 다가왔다. 이를 위해 최근 각 공간에 걸맞은 조경시설물을 설치해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만큼 조경시설물은 독창성을 살리면서도 거주지를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백석산업개발(주) 백승호 대표는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조경 시설물 시공을 완벽하게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는 백 대표를 만나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꿈꾸는 미래 등을 물었다. '묵묵히' 성장
해마다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시 서류 심사만으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객관적인 손해사정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사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부 손해사정업체에 위탁해 손해사정을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사의 손해사정 관행이 보험금 지급거절·삭감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보험소비자를 두 번 울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 보험소비자들이 직접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게 되면서 피해를 입은 보험소비자 구제에 앞장서고 있는 독립손해사정이 눈에 띈다.그중에서도 서울 광진구에
'한국의 성모자' '소망', '충만한 새벽' 등을 그린 전혜은 화백은 성모 마리아, 아기예수, 프란체스코(가톨릭 성인)의 모습에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가톨릭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회화는 물론, 조각까지 섭렵하며 가톨릭 성인들의 인생을 몸소 답습하고 얻은 깨달음을 재구성하고 살을 붙여 작품을 창조한다. 전통종이인 한지에 색실과 바늘만을 이용해 오브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전혜은 화백은
패션은 당대의 예술 양식과 시대적 사상을 반영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무한 발전해가고 있다. 때문에 패션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사회적,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화와 양식을 접목시킨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으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을 발굴, 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공유하며 성장을 돕는 이가 있다. 는 이미 수많은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는 교육자이자 패션디자이너로 자신만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나가고 있는 염미선 교수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문해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늘어나는 등 온라인 시장이 유통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굴지의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조차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면서 ㈜온채널의 이현만 대표는 중소기업이 설 자리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시스템으로 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초·중·고·대학교 개학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되자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수업 또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면서 교육에 큰 변화가 일었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는 "온라인 교육의 확대는 예견된 일이었으며 다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급격하게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고 온 국민이 미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명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교육계와 미
"제 소개요? 어디서부터 소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우선 사면이 둘러 싸인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산 사람입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동네 어르신들도 저의 친구였고 자연도 저의 친구였죠. 그 당시 연탄은 도시 사람들이나 쓰는 건 줄 알았고 학교나 시내에 나가려면 산길을 따라 10리 정도 되는 꽤나 먼 거리를 걸어 나가야 했어요. 가끔 지인들에게 고향 얘기를 하면 제 나이를 의심하기도 하죠. 제가 사실 40대 중후반이거든요. 말을 안 하고 있으면 이지적인 이미지에 영락없는 도시의 오피스맨 같은데 말이죠. 말을 하기 시작하면
항문 통증이나 출혈, 가벼운 치질 증세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치질 증세가 있음에도 남에게 말하기 부끄럽기도 하고, 병원에 가기 부끄럽다는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가래로 막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늘은 치질 증세를 가진 환자에게 한 줄기 빛을 선사하는 의사를 만나보았다. 그 주인공은 30여 년 넘게 오직 ‘항문’질환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심한 치질증세를 가진 환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이다. ‘학문’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야말로 최근 우리 일상은 코로나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대부분 사람들은 외부 생활보다 집안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예전보다 홈스타일링이나 집안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인테리어 분야에선 최근 각자 개성 표현의 강해지면서 셀프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코로나 여파로 안전‧건강도 우선시되고 있다. (주)송원 박서준 대표는 리빙 브랜드 '세레스
파란만장으로 향하는 노무법인 파란노무법인 파란 정회진 대표 노무사는 기업에서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베테랑 노무사이다. 정회진 노무사는 대학교 3학년인 2002년, 11기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뒤로 대기업 건설사 인사팀에서 약 3년, 노무법인에서 약 3년간 일하며 현장 실무와 전문성을 쌓고 2009년 노무법인 파란을 설립하였다. 노무법인 파란을 운영하면서도 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동법학 석사를 취득하였고, 이후 다양한 기업의 노무 자문 및 인사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노무 분야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기면서 여전히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 이때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보내고 있을까?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집콕족' 증가로 칼림바 등 이색 악기 관련 취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창의음악교육 칼림바연구협회 김규아 협회장은 그동안 매일 마치 마법 같은 '칼림바' 연주 수업을 선물하면서 선한 에너지로 무한 긍정의 힘을 주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올바른 칼림바 교육을 위해 매 순간 고민하는 창의음악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는 ‘경단녀’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은 전문직부터 기술직까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사회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여성들은 좌절하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을 돕기 위한 개척자로 평가받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가 주목받고 있다. 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중심인 김지현 협회장과 만나 협회 사업 진흥을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비율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중3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2017년 7.1%에서 2019년 11.8%로 증가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늘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단순한 암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며, 앞서 배운 내용과 대부분 연계가 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손을 놓으면 다시 따라잡기가 힘들다.하지만 어렵더라도 수학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 효율적 ·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핵심이 수학 실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왔다. 일반대학들의 대면수업이 힘들어지자 그동안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일반대학과 다른 대학으로 구분되어 원격교육의 주축을 맡아온 사이버대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직장인 혹은 일반대학 졸업 후 새로운 진로 설정을 위해 학사편입을 하거나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실버세대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이버대학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근 10년 사이 현역 수험생의 비중이
미국과 유럽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세가 된 금융 영업 조직의 형태인 ‘1인 GA’. 1인 GA를 국내 최초로 만들어 시스템으로 정착시킨 더블유에셋이 GA업계에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더블유에셋은 독립재무설계사의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관리에 대한 지원과 교육 인프라를 확대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더블유에셋은 GA가 받는 수수료 100% 중 97%를 지사장에게 지급하는 ‘97지사제’를 도입해 GA업계에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키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드림
음식은 기억의 매개체가 된다. 따뜻한 호빵과 군고구마는 추운 겨울날을, 시원한 수박과 팥빙수는 여름을 떠올리게 만든다. 때로는 서로 다른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연상되기도 한다. 우리의 전통 음식 ‘청국장’을 예로 들면, 고향 · 어머니 · 건강 · 따뜻함 등의 긍정적인 느낌와 함께 냄새 · 촌스러움 · 올드함 등의 부정적인 요소도 같이 떠오른다.전통 음식 청국장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광진기업의 선우우연 대표를 만났다. 대학원에선 수공학을 전공, 기업에선 수처리 설비 관련 일을 하던 그녀는 어느 날 청국장 연구에 뛰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