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U가 가상자산의 유형을 구분하고 투자자 보호의 내용이 담긴 가상자산 규제법을 통과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코인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국내에서도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자 법안을 심사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기본법에 관한 뚜렷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지털 자산 전문가들은 기본법 마련에 더욱 목소리를 내어 범죄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규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박성원 변호사도 그중 하나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2017년부터 변호사로서 블록체인 법률 시장에 뛰
색과 빛의 대가 안승완 화백은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등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색채의 다양하고 생생한 기운을 화폭에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안승완 화백은 국내보다 먼저 캐나다에서 온타리오 화단에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캐나다 정부가 선정한 우수화가 20인에 선정되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그의 화집을 발간해주기도 했다. 화집은 영국(런던), 미국(뉴욕), 오타와(오타와 국립캐나다 미술관), 토론토(온타리오 주립미술관)에서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각
꽃 피는 춘삼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개나리와 벚꽃이 지고 나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나무가 있다. 명자나무(명자꽃)이 그 주인공이다. 명자나무는 명자꽃, 산당화, 풀명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명자나무 꽃은 4월부터 5월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데 흰색, 분홍색, 빨간색의 꽃이 있다. 빨강 꽃과 푸른 잎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꽃이 매우 아름답고, 향기 또한 은은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이러한 가운데, 용인시에 위치한 명자분재 사랑곳 심근도 대표는 약 30여년 전부터 명자꽃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심
‘답이 없는 곳에는 우리가 답이다’라는 일념으로 모인 열 명의 청년이 있다. 바로 ESG 스타트업 ‘NAWA’다. 무심코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을 간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이들이 개발한 제품이 바로 ‘컵끼리’, 이는 단기간에 NAWA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한 제품이다. 물론, 이러한 주목은 결코 운이나 우연이 아니다. 컵끼리는 각종 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그들의 발전 가능성을 톡톡히 입증했으며, NAWA는 여러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오로지 청년들의 땀으로 일구어낸 결과다.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한다.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하고 23일부터 24일 이틀간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5일 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을 마친 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담당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시설 및 방사선 분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7개국(이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과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21일까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G7 정상들은 20일 오후부터 초청국, 국제기구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를 진행하며, 21일에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의 원폭자료관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총 10차례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확대회의는 3차례 열릴 예정이다.2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개교 이래 치의학에 관한 기본적 연구와 진료 능력 및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의사 및 치의학자를 양성하는 교육과 더불어 치의학과 관련된 학문 연구 그리고 악구강계와 관련된 인체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인류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 그중에서도 이원진 교수는 이러한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2003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에 부임하여 20여 년간 영상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자율 로봇 보조 영상 유도 수술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조선시대부터 성행했던 민화 또한 현대로 넘어오면서 민화 작가들에 의해 현재의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창작민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서도소지 신미향 작가는 민화 속에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예술적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치관 등 현대적인 매력을 더해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붓 끝에 담긴 열정을 피워내다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과 및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스타트업 NAWA(대표 서영호)는 5월9일 고려대학교 X-GARAGE공간에서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 청년 ESG 기업과 서울시의 상생 방안 행사"를 개최했다. 위 행사는 스타트업 NAWA가 주관 주최하였으며 고려대학교 KU-3DS,고려대학교 X-Garage,고려대학교 파이빌99,Hongik makerland,(주)제이엔피글로벌,0Shell이 지원하였다.위 행사는 ESG 스타트업의 데스벨리 극복방안의 내용토의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양자 면담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에 합의하며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한국기후기술허브(K-Hub)는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2024년 서울에 개소를 목표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다.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분야 사업을 향후 1000억불 규모로 확대 집중해 기후 선도자(Climate Bank)로서 나아가기를 준비
대영제국 제1의 도시, 런던(London)은 잉글랜드 남동부 템스 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의 수도이다. 유럽연합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큰 도시로 면적은 1,578㎢이고, 인구는 약 8백만 명 정도이다. 런던 도심 서쪽 24km에 위치한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면서 거대한 국제공항의 예상한 분위기는 깨어지고 한적한 공항이 이상하리만큼 여유롭다.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은 4개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제5터미널이 건설 중에 있고, 터미널 간을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대형 공간의 설계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편안하게 여유롭게
현재 한국의 많은 전통문화가 현대화를 거치며 퇴색되어 가는 형편이다. 물론 대중들이 옛 문화를 쉽게 접하기 위해 현시대에 맞는 변화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전통이 지닌 기본적인 정신이 희석된다면, 진정으로 전통을 잇는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 담양 용화사 수진 스님의 행보가 눈에 띈다. 수진 스님은 스승 묵담 대종사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승받아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불교 문화의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존재다. 피플투데이는 도월(道月) 수진 스님만의 이야기를 듣고자 담양 용화사로 향했다. “스스로 정진하는 것이 불교
사회초년생일수록 명확한 자산관리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 속 청년 취약차주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20대부터 탄탄한 자산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통한 탄탄한 재무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하다. 피플투데이는 KH자산관리법인 노단비 대표를 만나 전문 자산관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피플투데이 독자들을 위해 KH자산관리법인 소개와 함께 노단비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KH자산관리법인을 이끌고 있는 대표 노단비입니다. KH자산관리법인은 2014년 설립되어
김문희 소리꾼은 3월 초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열었다. 김문희 소리꾼이 이번에 선보인 소리는 춘향가다. 춘향가는 완창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6시간이나 되어 소리꾼들에게는 마의 장벽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이다. 김문희 소리꾼은 이번 무대에서 담대하면서도 체화된 노련미와 예인으로서의 기량을 손색없이 보여줬다. 예컨대 그녀의 성공과 예술적인 성취는 30여 년 넘게 구전심수(口傳心授) 하며 공력을 쌓아온 결과에서 비롯된다. 수많은 동료 소리꾼과 선후배 그리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소리 애호가들이 쏟아낸 격
연립·빌라, 소형 오피스텔 등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역 시·도 단위는 제외한 수치로, 실거래 사례가 적어 공개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봄이 되면서 환자 수가 줄어들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 한 달 사이 환자 수가 60% 가까이 늘었다.21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5주차(4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8.5명이었다.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11주차(3월 12~18일) 11.7명이었던 것이 1달 사이 58.1%나 늘었다.12
예체능 교육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식을 위한 공부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충만한 삶을 위해 필요한 자질이기 때문이다. 이에 오롯이 ‘아이들만을 위한 예술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꿈을 품고 학원 창업에 뛰어든 아네뜨미술 류정선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피플투데이는 하루 24시간 매 순간을 오롯이 아이들의 예술 교육 연구에 매진한다는 류정선 원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아네뜨미술로 향했다. 새 단장 마친 아네뜨미술최근 부쩍 늘어난 학원
서점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뜨이는 책이 있었다.‘내 이름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이름에 관하여 궁금함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읽어 나가며 막연히 사주에 부족한 것을 이름으로 채운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던 내게 이 책은 충격 자체였다. 매년 이름을 만들어줘야 하는 아기는 수십만 명이 넘고, 살아가면서 개명 신청을 하는 개명 인구는 수십만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이름을 만들어 주는 우리나라의 유명 작명가들이 아직도 일본식 작명법으로 이름을 만들어 왔다니? 대한민국과 일본은 한자로 이름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 각자의 이름은
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람들의 생활양식에도 큰 변화가 일었다. 이에 뷰티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이 타격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다. 손과 피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뷰티 제품이 각광받으며 보다 위생적인 패키지가 유행하는 등 산업은 시대에 맞게끔 변화되어 간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이에 ‘부티코(BOUTICO)’ 브랜드의 유진희·조현열·최영미·한만석 대표는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 근무환경의 개선과 위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시중은행과 더불어 지방은행 및 인터넷은행에서도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췄다. 1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국 19개 은행이 금리를 공시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모두 39개로, 이중 38개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 4% 미만이었다.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에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물론,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 BNK부산은행 등의 지방은행, 케이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은행이 모두 포함됐다.이들 은행의 대표 상품 39개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