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들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업화될 수 없는 게 제조업계의 현실이다. 이에 지난 2020년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트업 ㈜오스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 혹은 연구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를 이뤄내며 빛을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WIN-WIN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이응구 대표를 만나 ㈜오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스만의 차별화 전략오스의 경쟁력은 '숨은 원석을 찾아내는 일'에 달렸다. 기존의 중소 장비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인체 내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피부나 관절액, 연골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우리 몸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최근 히알루론산은 생체 유래 물질에 기인한 안전성과 항노화 관련 주름 제거 등의 핵심 소재로 인정받아 화장품과 식품은 물론 관절주사제와 성형·미용 관련 필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진우바이오는 이와 같은 특장점을 지닌 히알루론산을 전문으로 원료는 물론 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 및 의약품 관련 사업 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일반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2년을 앞두고 세입자의 임대 보증금 폭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우선 오는 8월부터 계약갱신청구권(이하 갱신권)이 만료돼 신규로 전세 계약해야 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출한도 최대 3억원을 최대 연 3%대(본인 부담 최소금리 1% 이상)로 이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대상은 임대차법 개정이후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해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 사이 갱신 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올 연말까지 계약이 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5월 9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추적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8% 떨어진 3만 367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일 전과 비교하면 13.58% 하락한 수준이다. 3만 4000달러 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1월 24일 이후 처음이다.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가상화폐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했고 앞으로도 하락할 수 있다고 짚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5월 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 에아(Gallery Ea)에서 신상호展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갤러리 에아(Gallery Ea)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이다.갤러리 에아(Gallery Ea)의 김혜련 대표는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여러분을 모시고자 한다"면서 "갤러리 에아(Gallery Ea)의 첫 걸음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 손상, 뇌졸중과 같은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신체적 장애로, 보행이나 일상생활의 동작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중추신경장애를 총칭한다. 이러한 가운데, 위(We) 아동발달센터의 설영수 대표는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뇌병변을 앓고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운동전문재활센터를 개소,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케어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서울 아파트 값이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경기도 역시 1기 신도시 재정비 호재 등으로 14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5월 첫째 주 0.01%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올해 1월 17일 조사에서 0.01% 오른 이후 15주 만이다. 추한국부동산원은 "금리 인상 우려와 세계 경기 불황실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지만, 서울의 경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강남권의 초고가 단지들이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사건·사고 사이 발생하는 법률문제는 복잡한 사회구조 속 각종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법률적 조력에 대해 모르는 시민들은 대처 방법에 대해 고민에 빠지게 된다. 법률전문가로 억울한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남다른 사명감으로 새기고 활동 중인 이희범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춰나가는 법률사무소 라미2019년에 시작한 법률사무소 라미는 의뢰인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명 '라
바야흐로 탈모 1000만인 시대라 할 만큼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탈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탈모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탈모인들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질병이 아닌 숨겨야할 치부인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감추는 일에 급급했던 탈모인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고자 나선 기업이 있다. SMP 두피문신 전문 기업 시크릿잉크 스칼프가 그 주인공이다. 시크릿잉크 스칼프는 흑채나 가발, 모발이식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피문신 SMP 기술을 활용해 탈모인들
정부가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국민 각자의 자율적인 방역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어린이날을 비롯해 휴일들이 있어서 국민들께서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손 반장은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올해 어린이날(5월 5일)은 주말(7∼8일)과 가까운 목요일이어서 어린이날 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가총부채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부채 위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다. 4일 한국경제연구원의 '코로나 전후 국가총부채의 국제적 추세 분석'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은 지난 2017년 217.8%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266.3%로 약 3년간 48.5%p 증가했다.한국의 2017년 대비 지난해 국가총부채 비율 증가폭도 G20 평균의 약 2.5배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의 국가총부채 비율은 266.3%로 2017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확산 속도가 20%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 분석 결과, BA.2.12.1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A.2.12.1 변이는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세부 계통 변이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됐으며, 국내 확진자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후 BA.2.12.1 변이가 확인된 사례이다.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이 된 장소인 전북 고창군 '고창 무장기포지(高敞 茂長起包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문화재청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590번지 일대 무장기포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고창 무장기포지는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의 척결, 반외세의 기치(旗幟)를 내걸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대규모 민주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고문을 선포한 집결지이자 출발점이다. 무장(茂長)은 조선시대 지명이고, 기포지(起包址)는 포고문을 일으킨 장소라는 뜻이다.그동안 고
혁신적인 기술이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현대사회에서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포함하는 지식재산권은 개인은 물론 기업의 수익 원천이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표 수단이다. 이에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식재산권 침해에 관련된 분쟁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인들의 인식 속에 지식재산권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에 특허사무소 공앤유의 공우상 대표변리사는 변리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식재산권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변리사
네이버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승인을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수연 대표를 선임했다. 최수연 대표는 대표이사 선임 이전까지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맡고 있다가 발탁됐다. 최수연 대표는 NHN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관련 부서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기업 인수합병과 자본시장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어 2019년 네이버에 재입사해 글로벌사업지원 부서를 총괄하는 등 이해진 GIO를 도와 글로벌 사업을 이끌며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최고경영자
효산 양재춘 서예가는 전남 장성의 다복한 농가의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특히나 어머님의 지극하신 부처님 신봉지덕으로 성인이 되어서는 서울시청 행정직을 의원면직하고 자동차운전면허학원을 경영했고, 안산신문을 창간하는 등 부럽지 않은 삶에 감사하며 부모님 은공에 티끌만큼이나 보답하고자 금강경 반야심경을 수천 번을 읽고 써내려가며 서예를 시작하게 됐다.위 내용을 용주사 불교대학 졸업논문으로 작성하여 수석 졸업하면서 서예에 본격적으로 입문해 여초 선생의 예서, 고석 선생의 전서, 우죽 선생의 행서를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등 그 피해가 막대하다. 이에 국제연합 유엔(UN)이 나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각각 방문해 양국 대통령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무총장의 주요 권한은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번 사태의 중재자가 될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러-우크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4
행정사의 업무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과거에는 '행정서사'라고 하여 일반인들의 문맹률이 높아 관청에 내는 자료들을 대신 준비해주거나 대필을 해주는 영역에 국한되었다면 지금은 법령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행정사가 대리해야 할 업무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성지행정사사무소 김승원 대표 행정사는 25년 간 공직생활을 해오며 쌓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 전문 법률 지식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성지행정사사무소를 개소, 행정심판 등 행정처분 구제, 비영리법인 설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몬드리안과 두스부르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하학적 추상미술 그룹 ‘데 스틸’(De Stijl)의 예술세계가 2022년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해석을 더해 재탄생했다. 최근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최재석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데 스틸은 수직과 수평, 삼원색 등 한정된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순수하고 추상적인 예술을 지향해왔다. 건축학을 전공한 최재석 작가는 몬드리안과 두스부르흐의 대표 작품을 따라 그리는 동시에 건축학적 요소를 가미하고 다양하게 변형해 색면 실험을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했다. 이윽고 색선과 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