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해 전국 25~59세의 결혼ㆍ임신 또는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5,8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력단절여성 등 경제활동 실태조사」(이하 ‘경력단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취업 경력단절 여성 중 향후 일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53.1%, 없음은 46.9%이며, 재취업 경험 없는 여성(48.9%) 보다 재취업 경험 있는 여성(61.5%)이 12.6%p 높았다. 일자리 선택기준은 ‘수입’(50.4%), ‘선택적 근로, 탄력근로 등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근무여건’(46.9%), ‘출퇴근 편의’(30.2%) 순으로 나타났다. 비취업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정부 정책 수요(복수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중국에서 H7N9형 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동안(‘14.1.30~2.2) 입국하는 여행객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를 중심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 국립검역소에 발열감시 강화, 입출국자 타겟 홍보, 검역시스템 전환 등 검역 강화 조치를 시달(1.21)하고,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장 회의를 질병관리본부에 소집하여, 각 검역소별 검역강화 방안을 점검(1.27)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장은 1월 28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검역강화조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에 대해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중국의 춘절 연휴(1. 31. ~ 2. 6.)로 외국인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한 외국인관광객 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및 업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전반에 친절·환대 의식을 확산하고자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유관기관 및 업계와 공동으로 2월 초순까지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방문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문체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앞으로 설계비 2억3천만 원 이상 공공건축물은 설계공모로 건축설계자를 선정하여야 하며, 사업 발주 전에 발주방식, 디자인관리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야 한다. 또한, 설계자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건축설계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보급한다.정부는 우리나라 건축설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건축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주제도 및 계약체계의 개선, 녹색건축 활성화와 건축문화 인식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1월29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발표하였다.건축물은 인류 문명과 함께 태동하여 한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고, 국가 도시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관광자산이기도 하며, 건축서비스산업*은 건축물의 안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지난달 대부분 업종에서 비교적 고르게 생산이 늘며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2009년 6월 이후 5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2월 및 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2월 광공업생산은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전체로도 2.6% 증가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7%로 전달보다 1.9%p 상승했다.서비스업은 도ㆍ소매업(-2.1%)과 숙박ㆍ음식점업(-4.6%) 등의 부진으로 전달보다 -0.7% 감소했다. 4분기는 0.8% 증가했다.소매판매는 내구재(-0.5%)ㆍ준내구재(-3.4%)ㆍ비내구재(-0.7%)가 모두 줄며 전달보다 -1.3%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무점포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8일 12시, 유럽의회(벨기에 브뤼셀)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특별세션」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브뤼셀 소재 유럽의회를 방문한 조윤선 장관은 이 날 유럽의회 자유민주당 그룹(ALDE: Alliance of Liberals and Democrats for Europe)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한「위안부 특별세션」에서 위안부 문제의 피해실상을 알리며 문제해결을 위해 유럽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날 특별세션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정서운 할머니의 육성증언을 기초로 김준기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다. 특별세션에는 여성인권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부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가 빠른 시일 내에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처분 농가에 대하여 살처분 보상금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며, 설 이전에는 일부라도 선 지급될 수 있도록 1월 27일까지 각 지자체에 160억 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살처분 농가는 일정기간 입식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하여 해당기간 동안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재입식시에는 가축입식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출하가 제한되어 추가비용 및 상품성 저하의 손실을 본 농가에 대해서도 소득안정자금을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수),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일선에서 근무하는 청사 청소용역원, 특수경비원, 안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서장관은 6동 1층 안내데스크와 5층 미화원휴게실을 직접 찾아가서 근무자들과 악수하고 “여러분들이 작년 한해 동안 친절하고 성실하게 소임을 다해줘서 공무원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또한 “국토부는 여러분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다면 작은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귀기울이겠다”면서 근무자들의 근무여건에도 관심을 보였다.근무자들은 장관님께서 올해 초 오찬에도 초청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셨는데, 설 명절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정국은 혼란스러웠다. 국회는 새 대통령의 시작을 국정원 대선 개입 논쟁으로 시작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외교로 시작했다. 서로 다른 길을 가듯 국내에서는 종북과 국회파행, 불통정치, 공포정치, 철도 민영화 등의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국외에서는 세일즈 외교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핵심 공약 이행하기 위해 노력함이 엿보였다. 지난 1년 우리 사회의 가장 핵심 뉴스였던 외교정책과 국정원 대선 개입과 소통이라는 3가지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년을 돌아보았다.소통하는 외교정책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년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분야는 외교안보 정책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와 국민들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이는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이자, 역대 대통령 중 4번째이다. 이날 연설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부제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다. 새누리당의 유일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제기하는 문제 등에 대해 국회가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면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는 박 대통령의 언급을 거론하며 야당에 충분한 답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반면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취임 후 국가기관의 잇따른 불법 행위로 인해 정국 혼란을 초래하게 한 당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과 스웨덴, 덴마크 3국간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e-내비게이션은 UN 산하 해사안전 분야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2018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추진이다. 기관 간 약정으로 체결된 이번 MOU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과 스웨덴 및 덴마크 해사청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국 정부 당국자 및 국제기구와 연구소 등의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럽지역 e-내비게이션 선상 컨퍼런스 개회식의 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손 차관은 이 자리에서 “3월부터 우리 해역에서 세 나라가 각각 개발 중인 e-내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이름하에 귀중한 취임 초기 1년을 허송세월했다"고 강력 비판했다.김 지사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우회 정례회에서 도정현안설명을 하며 "작년 한 해가 매우 중요했는데 임기 초반 대통령이 내내 답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업이 투자할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세무조사가 많았고 과도한 복지적인 요구 때문에 경제가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사는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이전사업 중단과 관련해서도 이전 문제를 원점으로 돌렸다.김 지사는 “청사가 부족한 것이아니라 무상 급식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올해 무상급식 관련 예산은 475억원으로 지난해 874억원과 비교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액 200조 원, 영업이익 36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8조 3천 113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분기(10조 1천 636억 원)보다 18.2% 감소한 것이며, 2012년 4분기(8조 8천 373억 원)에 비해서는 5.9%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59조 2천 766억 원으로 전분기(59조 835억 원)보다 0.3% 늘고, 전년 동기(56조 588억 원)에 비해선 5.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6조 7천 85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사상 최대치였던 2012년의 29조 493억 원보다 2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저임금, 고용불안 등을 겪는 기존의 비정규직 일자리와는 달리 개인 생활방식에 맞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정규직 일자리를 말한다. 박근혜 정부는 의 핵심전략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17년까지 92만개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시간제 공무원, 시간제 교사를 도입하고 정부의 의지에 맞춰 기업들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양산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하며 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만나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들었다.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가 필요하다. 지난 10년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크게 증가하지
[피플투데이 정혜미 기자]= 민주당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이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19대 국회 2년 연속 ‘2013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가 매년 말 300명의 전체 국회의원이 제출한 법안 가운데 법률안 대표발의 및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심사․선정한 후,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국회의원에게는 매우 명예롭고 의미가 깊은 실적평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 현재까지 총 54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중 지난 2년 동안 원안가결을 포함해 총 8건의 법률안이 가결 처리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본지는 2014년 예산안 처리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철 의원을 만나,
[피플투데이 홍지형 기자]=2018 평창 통계올림픽 특구 지정평창, 강릉, 정선 지역 5개 특구 11개 지구에 총 3조 3,063억 원 투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의 최종 승인을 알렸다.이번에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 도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피플투데이 홍지형 기자]=통일부, 北 남북관계 개선 위해 진정성 보여야통일부는 지난 1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측이 연례적 군사훈련 등을 인도적 사안과 연계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북측이 제기하는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북측은 말로만 남북관계 개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우리측의 제의에 성의있게 나올 것을 촉구하였다.한편 지난 1월 6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설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및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개최 제의에 대해 조평통 서기국 명의로 통일부 앞으로 통지문을 보냈다.북측은 이 통지문에서 "남측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둔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소재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먼저 박 대통령은 실내빙상장과 월계관을 찾아 훈련 중인 김연아, 심석희, 이상화, 모태범 등 피겨·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후, 이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김연아 선수에게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연아 선수는 박 대통령의 격려 방문에 대해 "취임 이후 처음 뵙는다. 대통령님이 격려해주셔서 많이 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선수식당에서 동·하계 선수 25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직접 식판에 음
- 6월말 성과 평가, 부진 기관장은 해임건의 등 적극 조치- 경상경비 10%이상 절감, ’17년까지 조직 동결 지시 오늘 6일 국토교통부는 서승환 장관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LH, 철도공사 등 14개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서승환 장관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가 222조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로 국민경제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언론·국회 등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산하기관들이 제출한 정상화대책 후속조치계획은 정부지침을 피동적으로 따르는 등 아직까지 위기의식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국민 입장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동주택의 하자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 및 분쟁조정을 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 제60조의3제3항」이 12.5일 시행됨에 따라 세부 기준인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방법 및 하자판정기준」을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은 2014년 1월 5일부터 시행되며, 시행 이후에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신청 분부터 제정된 규정이 적용된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시 위원회의 위원 및 조사관의 전문지식만으로 처리되던 것이 이 기준에 따라 처리됨으로써 보다 공정하게 되고, 사업주체와 입주민 등이 이 기준을 통해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