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근처는 수제화 거리로 전통적으로 유명하다.그곳에서 오랫동안 장인정신으로 수제로 공을 들여 구두를 제작하는 분들이 모여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갖추고 덕망이 높은 전태수 대표를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다.일찌감치 구두사업으로 성공한 그는 과거에 잘 나가다가 IMF 위기를 겪으며 사업에 실패해 공장 문을 닫고 춥고 배고픈 생활을 하다가 뚝심과 오기와 성실성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보란 듯이 재기했다.전태수 장인은 묵직한 내구성이 깃든 편한 만족감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감각적인
“해마다 무려 3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도시,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대법원의 연관 개발사업에다 중국국영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국가적인 비즈니스 특구로도 지정”“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최대 강점인 데다 최장 해저터널, 신규공항 유치로 지금 안면도는 대한민국 관광특수의 유일한 대안”“안면도, 그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인 강점” 충남은 전국에서 5번째로 여행객들이 많은 지역이다. 지리적인 요건 상으로는 중국과 최단거리인 340킬로이다. 가까운 서울 주변에만 몰리던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쉽고 빠르면서, 또 자연환경적으로 좋은
세무법인 해승 계룡지점 이강혁 대표 세무사최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선망하는 직업군에 세무사가 높은 순위에 차지했다. 세무사가 되기 위한 기본 자질은 무엇일까. 경상남도 거제시의 세무해결사로 통하는 세무법인 해승 계룡지점 이강혁 세무사를 만나 궁금증을 풀어나가보았다.꼼꼼한 세무 관리를 기본자세로세무사는 개인이나 기업이 놓칠 수 있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종류의 세금을 관리해주는 세금 대리인이다. 주로 기업의 회계 감사를 담당하는 회계사와는 다르게 경영과 맞닿아 있는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한다.
부산의 위성도시 양산은 이미 인구 30만명을 넘기며 새로운 신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도시 여기저기 아파트가 생기고 도시기반시설들은 하루가 다르게 솟아오르고 있다. 한쪽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양산의 문화예술이 새롭게 싹을 틔우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최현미 지부장이 있다. 어제는 예술의 불모지라 불렸던 곳, 오늘은 예술지로 탈바꿈하는 양산에서 최현미 작가를 만났다.작품세계 Q. 최현미 작가의 작품 주된 주제와 재료는 무엇인가요?A. 내가 살아온
평생 교육자이면서 문학가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향토사연구, 봉사활동과 종교활동, 그리고 고미술수집과 차생활까지 겸비해 온 학자의 이야기가 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바로 부산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터전을 닦은 김기원(79) 새생명광명회 회장 이야기이다. 어린시절부터 호국불교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평생을 봉사의 삶으로 이어온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생 이어온 봉사의 삶(사)새생명광명회는 경남 지역을 돌며 무료로 농촌검진활동 을 펼치는 단체다. 경상대학교 의료팀과 지역보건소, 그 외 다 양한 봉사단체와 연을 갖고 시력저하 환자를
일본 도자기 애호가들 사이선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꼽혀이미 세계 여러 나라 박물관 및 미술관에 작품 전시돼 대한민국 도예명장 95-19호, 무형문화재 32-나호, 대통령 표창, 일본 문화훈장 수훈, 한국 유일의 흑유자기 무형문화제 도천 천한봉 명장과 그의 딸인 무형문화재 전수자 2대 도천 천경희 도예가가 머무르고 있는 문경의 ‘도천 도자미술관’을 찾았다. 2012년 문을 연 도천 도자미술관은 도천 천한봉 명장의 평생의 꿈이 서려 있는 곳이다. 자료실, 전시 및 판매 공간, 차실로 이루어진 이곳에서 문경 도자기의 역사와
“로봇수술만 하루 7~8건 시행할 때도 있어” 국내 로봇수술은 연 평균 증가율이 벌써 50%를 훨씬 웃돌 정도로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전립선암과 갑상선암의 경우, 전체 로봇수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립선 수술의 경우는 95% 이상. 예전에야 좋다 나쁘다 말들이 오갔지만, 이제는 표준화된 치료법인 셈이다. 최영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암 전문클리닉 팀장은 요즘도 여전히 많을 때는 하루 종일 250명에 가까운 환자까지도 받는다. 로봇수술만 따진다면 하루 7~8건을 시행할 때도 있다. 지난 1995
이병훈 박사를 한 마디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의학박사 이병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세계 발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상의 수상이다. 그 자신이 세계발명가협회 명예회장이라서 아니라, 놀랍게도 그는 올해까지 무려 57개의 발명특허를 가졌다.“발명계의 노벨” 말이 57개지 특허가 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한다면 몇 백 개의 연구성과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WIIFA, CIGIF, SIIF 등 특허 관련 권위 있는
강도영 동아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진료실로 들어섰다. 또렷하지만 인자한 눈빛에서 환자들을 향한 마음이 전해졌다. 강도영 교수는 환자를 대하는데 있어, ‘환자’ 이전에 사람으로 대했다. 자칫 매너리즘에 빠져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진료를 원하지 않았다. 강도영 교수로부터 의사들이 추구해야 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동아대학병원 핵의학과의 과거와 현재2000년 3월부터 동아대학병원 핵의학과에 몸담고 있는 강도영 교수는 20년(서울아산병원과 경북대병원의 경력을 포함하여)동안 핵의학
화가 몽우 조셉킴은 이중섭을 존경한다. 한국 미술과 예술사의 전설 이중섭을 존경하던 가난하고 몸에 병이 있었던 몽우 조셉킴은 이중섭을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 삼았다. 이중섭은 당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재정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극한의 예술적 걸작을 완성했다. 그래서 몽우는 이중섭이 시련의 시기에 작품으로 맞서서 이긴 승리의 감정을 더없이 존경했으며 닮아가고 싶어 했다.몽우는 '나는 이중섭의 그림을 보면 미친다'라고 했고 철학자 박이문은 몽우의 그림과 그림에 담긴 솔직한 자기고백을 높게 평가했다.몽우
이영찬 ㈜용마을 대표이사 2015년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 고속도로 휴게소 명품브랜드 등록 확정, 한국경제신문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Top 100 선정. 전국 170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 1호점 오픈. 고객들이 찾고 싶은 ‘맛’을 창출해내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화려한 것은 아니었다. ㈜용마을 이영찬 대표이사의 인생을 건 성공 신화를 전한다.용우동,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
박해상 한국단미사료협회장 지난 2월에 열린 한국단미사료협회의 37차 정기총회는 두 가지가 중요한 이슈였다.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의 사업계획안과 함께, 제 17대 박해상 회장의 연임이 그것이었다. 농학박사 출신으로서 1977년부터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2001년 농림부 식량생산국장, 농업전문학교장, 농림부 차관, 농협대학 총장을 거쳐 2대 연임의 한국단미사료협회장에 이르기까지 현 박해상 회장의 우리나라 농업 사랑은 유난히 남다르다.“박사, 교장, 차관, 총장,
조현욱 법무법인 도움 대표 변호사 변호사 사무실 이름조차 ‘도움’이다. 법무법인 도움에서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조현욱 변호사의 꿈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다. 늘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열정적인 인생의 주인공, 조현욱 변호사를 만나보았다.인생의 멘토가 됐던 故이태영 변호사한 권의 책이, 때론 한 줄의 글귀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데, 우연히 읽은 인터뷰 기사 하나가 조현욱 변호사의 인생을 바꿔놓았다.중학생 시절, 우리나라 최초 여성 변호사인 이태영 변호사의 인터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이윤규 기획홍보실장 (정치학 박사, 예비역 대령) “한국군사문제연구원 (KIMA: Korea Institute for Military Affairs)” 이제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기획홍보실장으로서 새로운 국가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 국방대 교수 예비역 대령 이윤규 박사를 다시 한 번 찾았다. 먼저 본 연구원에 대해 묻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군 특성 상 국방부 자체적으로 정책 개발이나 대국민안보역량을 확충하기는 제한됩니다. 우리는 군이 하지 못하는 국방안보 관련 정책을 연구해 자문을 하죠.
많은 현대인들이 척추, 관절과 같은 문제로 고통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척추, 관절 통증은 살아온 환경을 통한 생활 습관이 가장 큰 요인으로 간주된다.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서울유병원의 병원장인 유현덕 병원장을 만나 관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았다.서울유병원, 환자가 중심부산 주례에 위치한 서울유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과를 운영하며 종합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도맡아오고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유현덕 병원장은 척추, 통증
김양욱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척추 양옆에는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중요한 장기 ‘신장’이 있다.둘 중 하나만 제 기능을 해도 문제가 없지만 둘 다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전신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기가 신장이다. 신장내과에 명의로 불리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 김양욱 교수를 피플투데이에서 만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장기, 신장에 대해 짚어본다.더 공부하고 싶었기에김양욱 교수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생명 연장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에 매진한다. 200여건의 신장이식 경험을 지
고속도로가 한적했던 지난 주말에 김해에 위치한 한 화실을 찾았다. ‘비행기 그림’으로 유명한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장 윤병성 화가가 작업하는 공간이다. 다른 작가들과 달리 아파트 한 채를 전체 작업공간으로 사용중인 윤 지부장은 입구까지 나와 반갑게 손님을 맞이했다. 아파트의 거실바닥이며 방에는 그림재료와 도구들이 이리저리 널려 있었다. 방마다 이젤이 있어 언제라도 붓만 들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문명의 이기 속에 물질만능주의의 양극화 사회로 가고 있지만 누구나 어린 시절 꿈꾸었던 자유와 행복,
김해에는 다양한 프렌차이즈가 20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구수한 한우국밥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사람들의 입맛까지 아우르는 맛집이 있다. 김해는 물론 부산, 창원으로부터 평일 400명 이상, 주말 700명 이상이 찾는 ‘하동한우국밥’. 칼질을 모르면 배우고자는 마음이 필요하며, 음식점을 열고자 하면 최소한 남의집 생활하며 손에 칼 베이는 일 없을 정도로 익히고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전하는 신동원 대표. 호텔주방장에서 현재의 한우국밥집 사장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한우를 지키고자 시작63빌딩 요리사
[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일랑 이종상 화백, 재학시절 당대 한학자 월당이 지어준 그의 아호 일랑[一浪]은 크고도 유일한 파도를 의미한다.이종상 화백이 만들어 내는 파도는 늘 ‘민족의 혼’을 담고 있다.매 번 일으킬 때 마다 역사가 되는 그의 파도는 결코 멈출 줄을 모른다.역사의식의 선각자로서 한국의 고유한 민족문화를 주창해온 그는 오늘도 민족의 혼을 담아 역사에 남을 새로운 파도를 출렁이도록 하는데 여념[餘念]이 없다.이종상 화백은 타고났다.‘타고났다’라는 말은 개인이 일궈온 노력과 환경 등 후천적 요인을 소홀이 여기는 운명론
[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했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다면 한국에는 남다른 인물 ‘강석진’이 있다. 화가이자 시인이며, 그리고 전문 경영인으로서 월등한 능력을 발휘해온 그는 각기 다른 분야를 넘나들며 독특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는 GE-Korea회장직을 20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후 현재는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과 경영대학의 겸임 교수직을 맡아 오고 있으며, 화가로서의 그는 세계미술문화진흥협회의 이사장으로서 한국미술의 국제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