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적자생존시대로 변화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시장변화에서 서비스상품을 취급하는 기업 또는 병원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경영변화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런 변화의 시장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략"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많이 말하고 있다.경영의 변화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마케팅은 외부와도 연결을 통해 마케팅효과를 높이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임계점을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 더욱 마케팅이 필요하다. 특히 서비스상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나 병원은 앞으로 더 마케
미래에는 지금 공교육 내에서 공부를 잘하는 능력으로는 취직하기 어렵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더욱 정교해져서 인간의 지적인 능력과 정교한 손놀림을 대신해가기 때문이다. 미래학자들은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적인 노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반 직장에 설치되거나 구매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미 신문기사를 대신 써주고 주식투자를 대신 해주는 컴퓨터도 있다. 요리를 하고 스시를 만드는 로봇도 있다. 잘 익은 토마토만 따주는 로봇도 나왔다. 로봇이 스턴트맨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으며 3D프린터 로봇이 집을 짓고 있다. ‘알파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루 종일 두 발로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발에 병(足病)이 난다면 작은 일이 아니다. 필자가 어릴 때만 해도 발바닥이 아픈 병은 돌에 쏘여서 생긴 병이라 하여 약도 없었고 그냥 땅 밟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없어지곤 했었다. 그러나 꼭 끼는 구두나 힐을 신고 푹신한 흙 대신 딱딱한 콘크리트 위를 걸어야 하는 도시화 된 생활환경과 전혀 달라진 의(衣)와 식(食)과 주거(住居)문화로 오늘날은 별것 아닌 병이 만성화·고질화 되고 애를 먹이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그중 하나가 족저근막염이 아닌가 싶다. 의
'리처드 프리먼'은 노동경제학의 대가이며 하버드의 석좌교수이다. 그는 로봇이 거의 모든 인간의 분야에 진출할 것이며 가격이 저렴해질 것이라고 했다. ‘리처드 프리먼’도 ‘빌 게이츠’가 칼럼에서 강조한 로봇세를 언급했는데 ‘빌 게이츠’와는 달랐다. 2016년 로봇산업진흥원 자문위에서 필자가 주장했던 그 방향과 같았다. 필자는 2016년 한국의 로봇세는 생존에 급급한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로봇 도입으로 생존하려는 기업을 괴롭히지 말고 로봇산업의 역량을 장애인 고령인구 보조로봇 연구에 온 힘을
지하철을 타면 누구는 앉아서, 누구는 서서, 혹은 내가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휴대하기 편하고 그 안에 무궁무진한 정보가 들어있으며 세계와 연결될 만큼 발달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스마트폰을 나의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세대를 일컫는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다. 그렇다면 이를 통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정보가, 다른 사람들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된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양의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축적된다. 축적된 데이터는 여러 가지 분야에 사용된
요즘 10대 청소년들은 가정에서는 주로 엄마의, 학교에서는 여선생님들의 지도를 받고 자라고 있다. 그러므로 10대 남자아이들은 여성화되고 있으며 타고난 남자의 본성을 제한당하는 경우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엄마는 결혼하여 남편과 살아왔고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어 어느 정도 남성을 이해하나 젊은 미혼 여교사는 남자의 성격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학생을 교육하고 있다.'너는 맨날 바지를 망치고 오느냐?''왜 얼굴이 그 모양이냐?''숙제 좀 열심히 해라,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야 되겠니?&
최근에 골프회원권 시세의 상승세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일단 대외여건상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고, 부동산시장은 정부규제에 따라 잠시 주춤한 가운데, 오히려 틈새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회원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 후 회원권 디스카운트가 오랜기간 이어져왔었지만 올해 들어 투자처를 잃은 유동자금이 유입되면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장 내적환경도 시세상승에 기여한다. 과거에 부실 골프장들의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관련 업계에 체질개선 효과가 바닥 장세를 형
어느 날 오후 시끌시끌한 학생식당에서 진지하게 소모임에 대한 회의를 했다. 한 학기 동안 지속되던 참석률이 여름방학이 지난 후에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제였다. 회의를 통해 후배와 나는 지금 상황의 문제가 ‘참석자가 적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 학기 동안 소모임의 사람들이 더 참석하는 것이 문제해결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였다.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이 연락을 했으며,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그렇게 줄어든 참석률은 회복되지 못했다.무엇이 문제였을까? 학기가 끝나갈 즈음 학교 앞의 카페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작년 10월경, 이 짧은 한 문장은 인터넷과 언론을 빠른 속도로 점령했다. 많은 국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원했다.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도,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고 하더라도, 만에 하나 죄를 저질렀다면 법의 엄정한 잣대 아래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대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위의 문장이 유행어처럼 번진 것에는 바로 그러한 여론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었다.지난 19일 마침내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그에게 적용된 죄목은
매일 북한과 관련된 파격적인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보낸 지 채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화되는 등, 꽁꽁 얼어있던 한반도 정세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그런데, 그 속도가 ‘그냥’ 빠른 게 아니라 ‘당황스러울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북한은 우리나라에만 화해의 손길을 뻗었을 뿐, 미국에게는 여전히 매우 강한 적대감을 보였다.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책상 위에 놓여있다.”라면서 으름장을 놓
지난 5일 밤, 유력 정치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폭로에 뉴스를 보던 국민들은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는 현 충청남도 도지사이자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안희정, 그리고 증언에 나선 피해자는 그의 비서였다. 피해자는 안 지사가 미투 언급을 하며 본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상태에서 또다시 성폭력을 저지르는 모습에 폭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여파는 엄청났다. 해당 뉴스가 전파를 탄 지 1시간도 안 돼서 더불어민주당은 긴급회의를 열어 안희정 충남지사를 출당·
트럼프 美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에는 해외로 빠져나간 일자리와 부를 되찾아 다시금 세계의 패권을 쥐어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16일에도 역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 최소 53%에 달하는 강도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만약 이 제안이 통과된다면, 이것은 트럼프에게 있어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는 이로 인해 그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할 수도 있다. 이전과는 달리 이번
2015년 통계청 기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종류는 약 12,000여개라고 한다.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직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지난 3년간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이 꿈을 찾지 못한 몇 가지 공통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첫 번째는, 꿈이라는 것을 가지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라는 것은 ‘경제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교육’과 ‘시설’에 대한 부분을 말한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있던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한미 군사훈련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이에 문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리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다. 총리께서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일전에 한·미 정상은 오래간만에 찾아온 남북 대화 무드를 고조시키기 위해 올림픽 기간에 합동 군사 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런데, 훈련의 당사자도
얼마 전에 홍대에 있는 ‘돼지찌개’ 전문점에 가봤다. 돼지찌개는 돼지고기, 두부가 들어간 김치찌개와 다를 바가 없다. 돼지고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김치찌개란 단어 대신 돼지찌개란 단어를 사용한 것 같다. 반면 ‘섞어찌개’의 경우 말 그대로 이것저것 섞어서 찌개로 만든 음식이다. 곱창도 들어가고 오징어도 들어가고 돼지고기도 들어가고 소시지도 들어가는데, 부대찌개랑 이름만 다르고 정체성은 같다고 볼 수 있다.얼핏 보기에 돼지찌개보다 섞어찌개가 더 끌려 보인다. 더 많은 재료가 들어가서 같은 돈을 내더라도 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기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길 싫어한다.""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자녀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보지만 생각과는 다른 결과에 실망하는 부모가 많다. 지능이 높고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월터 미셸(Walter Mischel) 교수는 놀이방에 다니던 4살짜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멜로 실험을 통하여 만족지연능력을 실험했다. 4살짜리 어린이들에게 마시멜로를 고르게 했고 ‘하나만 더’ 하고 안타까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내가 잠깐 동안
최근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 관련 보도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전체 1,190개 기구의 약 80%인 946개 기구에서 채용 비리가 적발되었다. 전체의 ‘80%’라는 ‘비율’이 놀라운가? 비리의 ‘유형’은 그보다 더 대단하다. 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전형적인’ 방식은 물론, 면접관 중에 응시자의 부모가 앉아있거나, 서류조차 내지 않았는데 합격한 사례도 있었다. 정부는 이들 기관 가운데 매우 중대한 혐의가 의심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관련 공공기관장들을 즉시 해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그녀는 매우 슬퍼 보였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침을 자주 삼켰고, 이따금씩 숨을 가쁘게 내쉬었다. 그녀는 가슴속부터 끓어오르는 슬픔을 참아내기 위해 어금니를 꽉 깨물며 혀로 입천장을 세게 눌렀다. 혹시라도 눈물을 보이면, 자신이 준비한 이야기의 의미가 바래질까, 필사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려 애썼다. “이 자리에 나와서 범죄 피해자나 성폭력 피해자분들께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을 얘기해 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현직에 있는 한 여성 검사(경남 창원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몇 년 전 흥행했던 영화 의 한 대사이다. 이 대사는 기득권 세력이 대중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드러낸다. 정치, 경제, 언론을 주름 잡는 그들의 기본 전략은, 어떠한 이슈가 발생하면 그 사건의 ‘본질’과는 관계없이 가장 자극적이고 눈길을 끌만한 워딩을 이용해 대중들을 ‘조종’하는 것이다. 이번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문제에서도 그들의 이러한 태도는 여실히 드러났다.지난 1일 김정은의 신년사 이후 남북은 급속도로 대화국면을 맞게
미술을 설명할 때 미술이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술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복잡하게 표현하라고 한다 해도 미술평론가쯤은 돼야 쉽지 않은 단어들을 섞어가며 가치 있어 보이는 표현을 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으로서는 깊이 있는 설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그래도 미술, 즉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고 필자에게 묻는다면, ‘아름다움이란 자기다운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고 싶다.작금의 세태에서 외모지상주의와 같은 우리 모두가 추구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만들어지는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