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크림을 필수로 챙겨야 하는 계절이 왔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거뭇거뭇 기미와 주근깨가 올라오는 원인이 무엇일까? 범인은 바로 멜라닌 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지 않으면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무차별적으로 생성되어 피부를 어둡게 하는 멜라닌 색소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고, 자외선이 강한 낮 시간 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찾아왔다. 한낮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발이 드러나는 샌들이나 오픈토 슈즈를 신는 여성들과 함께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남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맨발로 신발을 신게 되면 발바닥에 직접적인 마찰이 증가해 뒤꿈치의 각질과 굳은 살이 생길 수 있어 이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발이 보이는 샌들을 신을 때 특히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뒤꿈치의 하얀 각질과 관리되지
도심 한복판에 옛 모습 그대로 현재가 녹아 있는 공간 '정동'에서 특별한 밤의 축제가 펼쳐진다. 5월의 마지막 주말인 5월 29일~30일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자. 조선 시대 정동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정동은 1396년 이성계의 계비 신덕 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이 지금의 정동에 조성되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정작 정릉은 태종 이방원에 의해 정릉동으로 옮겨지고, 정동은 정릉의 기억을 새긴 이름만 간직한 채 1883년 미국공사관이 처음 들어선 이후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각국의 공관이 차례로
화사한 자연광 아래 누워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고 즐기는 것은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그 특별한 권리를 후회 없이 누릴 수 있는 곳이 여기 있다.[자료제공-엔스타일투어]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유럽 최고의 휴양지이자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한 곳참나무 숲을 뜻하는 두브라바[DUBRAVA]란 이름에서 유래한 두브로브니크는 구시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어있는 보물창고다. 해상무역이 발전할 수밖에 없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6세기 전에 건설된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은 예전부터 유럽의 해상무
우리는 '나’라는 사람을 알고 있는 걸까?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언제나 내 생을 함께 하는 가장 가까운 ‘나’.그런데 우리는 늘 자신의 감정은 억누르고 타인에게 맞추며 진정한 ‘나’ 자신은 알지 못한 채 지치고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있다.사람들이 찾고 싶어 하는 ‘나’. 상처받은 ‘나’를 구하기 위한 책들이 요즘 서점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 삶을 찾고 내 삶을 살라”고 말하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들을 만나보았다. 언제나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우리우리는 누군가에게 미움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는 봄이 찾아오면 자연스레 마음이 들뜬다.들뜬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좋은 음악의 선율과 향기로운 커피 향기가 가득한 오스트리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의 도시 빈과 소금의 마을 할슈타트에 흠뻑 빠져보자.[사진 및 정보제공: 엔스타일 투어] 음악의 도시 빈빈은 옛 합스부르크 왕국의 영화를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건물과 구시가를 누비는 오래된 트램, 싱그러운 나무와 향기로운 커피 향기로 가득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도시다. 특히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피플투데이 김여진 기자]= 싱어송 라이터 토마스 쿡과 주윤하가 함께하는 ‘굿트립’ 콘서트 투어.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토마스쿡과 지난해 ‘Jazz Painters’를 통해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주윤하의 연주와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새 앨범 작업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 여행을 통해 잊고 있었던 나를 찾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보드카레인 시절의 곡들부터 재즈패인터스 수록곡까지..봄밤에 부를 그 노래들이 기대됩니다.” 공연 일정 2015.4.4. 토 7시 대전 믹스테이지 2015.4.5. 일 6시 제주 엘리엇스
[피플투데이 김여진 기자]= 김정택 작가의 문자추상화는 문자의 형상을 이용해 추상회화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한지, 향나무, 오동나무 돌 등을 재료로 삼아 인간과 천체를 주제로 서화각의 예술세계를 종합한 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정택 작가는 총 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글자는 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글자와 그림을 조화롭게 형상화 시킨 김정택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4원 16일 목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전시기간 : 2015.4.16
[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보습에만 집중하던 겨울도 끝이 나고, 꽃 피는 봄이 왔다.개인마다 피부 고민이 있겠지만 아직 보습 제품들이 주를 이룬 겨울 화장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이제는 옆으로 잠깐 치워두었던 기능성 제품에 다시 애정을 쏟아보는 건 어떨까.사람들이 꼽는 피부 고민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화이트닝이다. 겨우내 칙칙한 피부 톤과 홍조, 갖가지 트러블 자국들을 가리기에 급급했다면 올 봄에는 피부 속과 겉을 한 번에 밝힐 수 있는 화이트닝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화이트닝은 다른 스킨 케어에 비해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었더니 남이 되더라’라는 말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술잔을 기울이며 꺼이꺼이 눈물을 쏟아내는 이들의 마음을 움켜잡았다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혹은 그 직전의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한 남녀관계에서는 일명 ‘썸’이 말이 많은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작년과 더불어 올해 역시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단어, 바로 ‘썸’. ‘썸씽’(Something)에서 파생된 이 단어에 대해 한 백과사전은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사귀고자 관계를 가져나가는 단계를 일컫는 말’로 정의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는 것으로 사용되는 말인 ‘썸’은 마치 불붙은 연인들의 사랑처럼 빠르게 대한민국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며, 대중문화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작년 한 해 출판 시장의 일등공신은 단연 미디어셀러(Media Seller)였다. 영화·드라마·예능 등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흥행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일컫는 미디어셀러는 최근 강력한 출판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독서인구의 감소 속에서 적수 없는 독주를 펼치고 있다.2009년에 출간돼 2013년까지 10,000부 가량 판매되었으나,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노출된 이후 2014년 6월까지 약 25만 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된 (케이트 디카밀로)과, 영화로 선보인 후 호평을 받으며 작년 한 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요나스 요나손), 그리고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의 엄청난 공감과 지지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최근 음반 시장에 한 차례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김건모, 엄정화, 터보, 쿨, 이정현, 소찬휘, 지누션 등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후 음악계에서 좀처럼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던 가수들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연일 실시간 검색란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억 여행’은 음반시장을 옛 감성으로 물들이며 복고열풍을 선도하는 후광효과까지 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각 곳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수 년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가수들의 지난 앨범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1933년 1월 30일 수상으로 취임한 히틀러는 '최악의 독재자'로 역사에 기록된다. 1933년 1월 30일,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아돌프 히틀러를 수상으로 임명하면서 나치 독일의 악행이 시작됐다.나치는 인종주의 정책을 펼쳐 아리아 인종의 우월성을 강조했으며, 인종적·사회적·문화적 청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유대인과 집시 등의 소수 민족과 동성애자와 장애인 등의 불결하다고 여긴 사람들, 즉 살 가치가 없는 생명에 대한 철저한 박해를 통해서 추구하고자 했다.나치는 1933년에 제정된 단종법에 의거해 정신 장애를 포함해 유전적 결함을 가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집단으로 살해했다. 1940년에는 4천 명의 장애인들이 T-4 작전에 의해 희생됐다.
독특한 비디오아트를 개척해낸 백남준. 그는 자신만의 파격적인 예술세계 안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에 대한 정의와 표현의 범위를 확대한 예술가이다. 백남준는 1932년 7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기중·고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에서 미술사와 미학, 음악학, 작곡을 공부했다. 1956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그는 뮌헨대와 프라이부르크 음악학교, 쾰른대학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했다. 백남준은 독일에 있을 때쯤 존 케이지, 조지 마치우나스 등의 영향을 받아 행위예술을 접한 뒤 행위예술가로 변신하게 된다. 머리카락에 먹을 묻혀 선을 그리는 것도 사실 백남준이 했던 퍼포먼스다. 이후 플럭서스의 일원이 되고, 미국 뉴욕과 독일을 오가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1964년 미국 뉴욕
2014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 탤런트 이유리였다. 그녀는 이 시상식에서 방송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과 대상을 받으며 2관을 달성했다. 악역 연기로 MBC 연기 대상을 받은 것은 2009년 '선덕여왕'의 고현정 이후로 이유리가 처음이다. 그녀의 대상 수상은 주인공이 아닌 ‘조연’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연기자상을 받은 후 이유리는 "누구의 그림자처럼 주연을 빛나게 하는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PD분들이 이렇게 뽑아주셨다는 게 놀랍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침내 대상에 호명되자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왔다 장보리'는 극도의 갈등상황과 극단적 캐릭터 묘사로 막장드라마라 불리면서도 40
은둔자, 베일에 가려진 작가, 그리고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다.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는 지난 2010년 1월 27일 타계했다.샐린저의 작품은 ‘세상의 모든 허위와 가식을 증오하고 그것에서 벗어난 순수함을 동경’ 한다.그의 대표작인 ‘호밀밭의 파수꾼’은 1951년 출판 첫 해 약 25만부가 판매되며 미국 내 '샐린저 현상'을 일으켰다.1919년 1월 1일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처럼 마크 바니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성적이 나빠 퇴학당한 일이 있다. 샐린저의 소설 속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는 ‘십대의 불안’을 상징하는 인물로 ‘호밀밭의 파수꾼’은 열일곱 살인 홀든 콜필드가 지난해 겪었던 경험을 1인칭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장칭은 마오쩌둥과 결혼한 여성으로 중국 공산당의 핵심권력을 잡은 후 문화대혁명을 과격하게 추진한 이였다.장칭은 1914년 산둥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15세 때 상하이로 이주해 여배우로 성장했고, 이후 수년 간 이혼과 동거의 반복으로 남성편력이 심한 여자로 좋지 못한 소문이 났다. 본명은 리칭원이었는데 일본이 상하이를 공격한 당시 충칭으로 떠나 옌안(延安, Yanan)으로 이주하여 공산당 당원으로 복귀하였고 장칭[江靑]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옌안에서도 그녀는 연극활동을 하였는데 이 때 모택동(마오쩌둥)을 처음 만나게 된다. 두사람은 이를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당시 미모의 24세였던 장칭은 45세 마오쩌둥의 마음을 사로잡아 모택동과 결혼을 하기까지 이른다. 다만,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군이 2001년 1월 26일 도쿄 야마노테선 신우쿠보역에서 취객을 도우려다 사망했다. 이수현 군의 의로운 죽음은 한일 양국에 깊고도 오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희생은 일본 내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당시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가 그의 장례식에 직접 조문을 오기도 했다.한국정부는 그를 의사자로 선정해 국민훈장을 수여했으며 모교인 고려대학교는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매년 그의 기일에는 고향인 부산과 일본 양국에서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많은 일본이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때를 맞추어 한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추모행사에서는 기일마다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본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수현
1930년 1월 24일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이 생을 마감했다.김좌진(金佐鎭, 1889년 12월 16일~ 1930년 1월 24일)은 한국의 아나키스트, 사상가, 계몽운동가, 독립운동가, 교육자, 군인, 시인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는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휘관이었으며 김동삼, 오동진 등과 3대 맹장(猛將)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좌진 장군은 1930년1월 24일 주중청년협회 회원 박상실에게 피살되었다. 김좌진은 사망하기 직전 “할 일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란 말을 남겼다. 한족총연합회에서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그의 장례에 참석한 중국 사람들은 고려의 왕이 죽었다고 애도했다.김좌진 장군은 대한민국의
‘외로운 섬, 새들의 고향‘ 우리땅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야욕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끈질기지만 이와 함께 독도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홍순칠’은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맞서 싸운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1929년 1월 23일 태어난 홍순칠은 조부인 홍재현으로부터 ‘독도 이야기’를 듣고 자라며 독도에 대한 사랑을 키웠으며 어느 날 우연히 경찰서 마당 한 쪽에 ‘시마네현 오키군 다케시마’이라는 표목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그는 6·25 참전 경력이 있는 군인으로, 1953년 4월 20일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기 위해 군인 출신들이 주축이 돼 자비로 결성한 민간부대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해 독도 수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