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참 일꾼, 시민 박용만씨박용만씨의 인생노트에서 발견하는 화합, 희망, 행복의 화두 ‘참다운 생활이 없을 때 인간은 환상을 쫓으며 산다,’ 하긴 이나마도 없으면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부모 형제와 처자식이 있고 소속된 공동체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허상만 쫓을 수 있으랴. 이는 ‘작은 것이 아름답고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건전한 가치관이 내 삶을 결정한다. 내 이웃에게 유익함을 끼치려는 정신만 투철하다면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얼마든지 행복한 삶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작은 일 하나도 실천 못하면서 허구 한 날 언설만 나부끼는 사람이라면
‘희망’과 ‘웃음’은 한집에 사는 가족이다학산아카데미 정영인 대표국민 3명중 1명이 암환자일 정도로 현대사회는 스트레스로 인한 암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실정이기에 웃음은 앞으로 어느 곳에서나 더욱 필요한 명제가 되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병을 얻으신 환우분들은 일상적인 삶속에서 조차 웃음을 접할 수 없기에 ‘학산아카데미’는 환우분들의 잃어버린 웃음과 미소를 꺼내, 내면의 치료를 통한 행복한 삶의 통로를 열어주려는 취지에 2011년도에 설립되었다. 그 중심엔 “행복한 사람이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보면 행복해진다”라 전하는 ‘웃음전도사’ 정영인 대표가 있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시련’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했다정
양천, 강서지역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우뚝서다조용문 목동연세병원장흔히 ‘의술(醫術)’을 일러 ‘인술(仁術)’이라고 표현한다. 의술은 ‘사람을 살리는 어진 기술’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의술의 목적을 ‘사람’이 아니라 ‘돈’에 두고 의료행위를 펼치는 병원과 의사들이 넘쳐나는 것이 작금의 세태다.아픈 이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인술(仁術)’의 공간으로 손색없는 목동연세병원은 맞춤재활 전문병원으로 양천지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고객감동의 진료’, ‘지역사회에의 기여’와 ‘사랑의 실천과 봉사’라는 세 가지 사명을 모토로 삼고 올 6월 8일 개원한 목동연세병원은 지난 1998년 전문 정형외과 의원으로 문을 연 이래 14년을 한결같이 ‘인술’을 펼쳐 조용문
과거의 ‘역사’는 미래를 일으키는 힘(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김인수 회장서울시 종로구 평동 108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경교장 옆에는 서울시가 세워놓은「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이 광복 이후 사시다가 서거한 곳」이라고 쓰여있다. 과연 이 내용이 경교장이 갖고 있는 진정한 역사적 의미란 말인가? 김인수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환국하여 안두희에 의해 살해될 때까지 3년 7개월(1310일)간 기거했던 경교장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전하고자한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김인수 회장이 전하는 경교장이 갖는 의미로는 첫째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며 둘째는 최초의 남북협상 산실이라는 것이며 그리고 셋째는 백범 암살의 현장이라는 것이다. 임정 마지막 청
인간의 척추를 책임지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슈마(SHUMA)’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인간의 척추는 고통 받기 시작했으며,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습관과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면서 나이와 직군에 관계없이 척추질환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해결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의 획기적인 발명품, ‘슈마(SHUMA)’가 바로 그것. 노 대표는 자신이 겪었던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슈마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
우주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연구한다안성 무상사 주지·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 세준 스님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의식주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집은 모든 의식을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거주를 하고 있는 사람의 사회적 위치까지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과거 집이란 단순히 의식만 해결하거나 가족공동체를 영위하는 공간으로만 인식이 됐지만 현대의 집들은 이 모든 것들을 근본적인 것으로 삼으면서 미(美)적인 측면과 현대인의 복잡 다양해진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안식처로 삼는다. 현대인들에게 주거 본연의 아름다움과 가장 기본적 개념을 가르침을 전파하는 것을 가장 보람 있는 업(業)으로 여긴다는 세준 스님을 통해 풍수지리의 원초적 개념과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봤다.이광순 기자 k
견고한 ‘지식재산권’ 울타리로 특허출원강국의 면모를 보여야 할 때정준모 변리사정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최근 폐막한 2012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종합 5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5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권 출원 5위 강국이기도 하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써는 인재강국만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 이러한 점에서 지식재산권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항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지식재산권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다. 정준모 변리사(정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는 “전문 분야로만 생각하기보다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것들에 대해 개선점을 찾
길이 없으면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어라-예병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사업개발본부장 육도삼략, 사기, 손자병법…공자, 맹자, 한비자, 손자 등 무수히 많은 고전과 인문학 서적들이 물질을 버리고 정신을 취하라 가르치고 있지만, 정작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고리타분하게만 들릴 뿐이다.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진다면 반드시 돈과 명예를 한 번에 거머쥐고 있는 인물들을 꼽을 것이다. 돈과 명예보다 더 값지고 귀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만 이미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은 돈과 명예만큼 값지고 귀한 것은 없다고 말을 할 것이다.여기에 ‘정직’과 ‘청빈’을 생애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 그를 통해 거짓없이
한국 과학기술진흥발전의 기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위원 (사) 과우회 이사 이세용유년 시절부터 과학에 흥미가 많아 결국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이세용 이사는 농촌진흥청에서 9년간 재직을 마치고 (재)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한국과학문화재단의 전신인 (재)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에서 부장, 실장, 이사, 전문위원을 거쳐 25년간 근무하며 한국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쏟았다이광순 기자 kwangsoon80@epeopletoday.com그의 가장 큰 업적으로는 1983년도에 전국과학담당 장학사(관)을 200여명을 소집하여 제주도 KAL호텔에서 전국학생과학기술경진대회 요강(안)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청와대의 적극 지지 속에 전국 일선학교와 교육청의 지도하에 모형
전통주의 ‘대중화’, ‘세계화’, ‘산업화’를 꿈꾼다이석준 (사)한국가양주협회 이사장전통주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해져 있는 막걸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전통주의 ‘한류(韓流)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술이다. 대부분이 사람들은 막걸리를 빚는 것은 각 지방의 관인 양조장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해다. 사실 우리나라는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는 술) 위주의 고유한 술 문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100여 년 전 일제 시대를 거치며 그 전통성을 잃어갔다. 이에 이석준 (사)한국가양주협회 이사장은 가양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의 전
약손을 가진 '열혈 봉사맨‘신화섭 국학기공사‘국학기공’이라는 말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 방학동에 사는 여자 P씨는 요즘 ‘국학기공’을 하면서 처음 듣는 말이 참 많다. 평소 운동을 멀리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온 몸 여기저기서 탈이 나기 시작했다. 더는 안 되겠다 싶었다. 건강 좀 챙겨야겠다고 맘먹은 김에 동사무소로 달려가 ‘국학기공’이라는 것을 등록했다. 회비도 쌌다. 3개월에 3만원만 내면 끝이다.박정례 기자jrpark@epeopletoday.com“단전치기 30회 시작!” 국학기공은 늘 단전치기부터 시작했다. 구령을 부르기가 무섭게 엄지손가락을 말아 쥐고 배꼽 밑 단전을 두드린다. 단전을 두드리면 복근이 강화되고 뱃살이 빠질 뿐만 아니라 내장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이런 효과 때문에
인권 고민하던 청년, ‘노동법 학자’로 거듭나다이철수 서울대법과대학 교수서울대학교노동법연구회장우리나라의 노동법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왔는데, 바로 그 노동법제의 정비를 위해 분주히 활동해오던 ‘노동법 학자’가 있다. 이철수 서울대법과대학 교수가 바로 그다. 특히 이 교수는 복수노조와 창구단일화 제도, 전임자급여 등 노사관계법과 관련한 중요한 이슈들을 한꺼번에 쏟아졌던 지난해, 한국노동법학회장과 한국노사관계학회장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냈었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노동법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 또 앞으로 추구해나가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듣고자 이 교수를 찾아가 보았다.이민정 기자 meua88@epeopletoday.com우리
45년의 인맥과 고객신용 기반으로‘성혼제일’과 ‘감성우선’ 실현하는 ‘노블레스미래지향(주)’김봉자 노블레스미래지향(주) 대표대기업의 재벌가나 신흥재력가, 정관계의 명문가 등 우리나라 상류층의 자제 또는 법조계나 의료계 종사자 등 고학력·고소득자들의 결혼은 연애결혼보다는 대부분 중매로 이뤄진다. 예전에는 거의 ‘마담뚜’라는 중매쟁이가 맞선을 주선해 성혼됐지만 최근에는 상류층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결혼정보회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회사들을 통한 만남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김봉자 노블레스미래지향(주) 대표는 보험업계에 40여 년 동안 몸담으며 쌓았던 인맥과 고객 신용을 기반으로 명문가를 위한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한때 S생명에
웃음과 행복의 메신저, 건강한 사회를 만들다 강진영 YES행복연구소장현대사회의 성공 조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당연히 실력이고, 둘째는 바로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좋은 인상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성공한 이들은 대게 표정이 밝다. 표정이 밝은 사람의 곁에는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잘 웃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봉이 45%가량 더 높다는 통계가 발표될 만큼 이제 ‘웃음’은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가 다 아는 상식이 됐다. 우연한 기회에 웃음치료를 접한 강진영 YES행복연구소장은 웃음치료의 매력에 푹 빠진 채 웃음전도사로 나서고 있다.이민정 기자 meua88@epeopletoday.com강진영
계층간 격차 줄이는 국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박태석 대표변호사자본주의 국가의 상위 계층 1%가 차지하는 부의 비율은 전체의 50%가 넘는다. 자유경쟁시대가 본격화되며 계층 간의 격차는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현재의 경제체제 속에서 노력만으로는 계층 이동을 달성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상위 1%의 자본 점유율은 25%가 적절하다고 하지만, 자유주의 내에서 부의 축적을 규제하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민감한 사항이다. 법무법인 ‘월드’의 박태석 대표변호사는 상위층의 자발적인 분배로 점유율을 스스로 줄여야 격차에 대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박 변호사에게 2011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12년을 준비하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정환용 기자 maddenflower@epeopletoday
최지윤 글로벌캠페인PR전문가PR효과의 극대화, 진정성 담은 캠페인 통해 PR의 또 다른 창구 역할 할 터과거에는 자신이나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신문이나 잡지 등 오프라인 지면과 영상매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도입된 후, 전 세계가 모니터 안에 들어 있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 습득과 PR이 가능해졌다. 이렇듯 PR에 대한 수단이 다양해지고,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 캠페인을 통한 홍보의 원스톱 플랜을 기획하는 사람이 있다. 젊음을 무기로 세계를 무대 삼아 활동하는 최지윤 PR전문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하지만 위험부담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최지윤 씨의 용기 있는 활동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소셜
전국 16개 시·도의 주거지 현황 중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기준 개인주택 대비 64%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도의 비율은 각 82.9%와 82.8%로 확인됐으며 특히 인천은 85.3%로 가장 높은 아파트 주거비율을 나타냈다. 1980년 19%에 불과했던 때에 비하면 아파트의 비율은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주거형태가 개인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증거다. 전국아파트연대와 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의 이종진 회장은 현행 주택관리법이 20년 넘게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현재의 실정에 맞는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거주자 선호도 압도적 1위는 아파트한국에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아파트는 1961년 마포지구에 건설된 ‘도화
2012년은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4월 총선, 8월 경선을 거쳐 12월 대통령선거까지 한국의 정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최근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개정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팬카페 ‘근혜동산’의 김주복 중앙회장은 2013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기를 기원하며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치인도 소통에 노력해야시대가 발전하며 정치인과 국민의 소통의 통로가 넓어졌다. 80년대처럼 TV와 라디오, 신문 등 일방적인 정보전달 수준이 아니라 인터넷, SNS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 정책에 대한 선택이 더 이
전 KBS 노동조합위원장, KBS 남산 송신소장공학박사(工學博士) 강동구서울시 용산구 서울타워에 위치한 KBS 남산 송신소는 해발 245M 높이에 있다. 1961년 12월 31일 개소해 TV방송의 시작을 함께한 매우 의미 있고 상징적인 곳이다. 이렇듯 오랜 시간 한국 방송 역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KBS 남산송신소에는 한결같이 KBS 방송 및 언론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강동구 송신소장이 있다. 최근 KBS 전 노동조합위원장 에서 현업으로 돌아온 강동구 송신소장을 만나 화려한 방송 뒤에 가려진 남산 송신소의 이야기와 투명한 언론을 위해 힘써온 그의 인생역정을 들을 수 있었다. 김보경 기자. qhrud599@epeopletoday.com방송국의 심장, 남산 송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