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 평)에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점포 규모는 추가 논의 중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 값을 올려 받는 '할증제' 도입 요구에 나섰다.지난 5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 회의에서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편협은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경영주)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다.심야할증제는 말 그대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물건 가격을 5% 올려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이다. 심야할증제라는 강수를 꺼낸 것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올 상반기에만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13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33명을 대상으로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주식재산은 총수가 해당 상장사 주식종목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함께 비(非)상장사를 통해서 해당 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을 갖고 있는 현황까지 포함했다. 비상장사의 경우 해당 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경우로 제한해 조사가 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배달 앱 결제금액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5일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지난 6월 결제 추정 금액은 1조8700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3월(2조3500억원)과 비교하면 21% 줄어든 수치다.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주요 배달 앱 3사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다.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결혼을 결정할 때 남성은 대체로 본인의 경제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성은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을 더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전문지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성 역할 가치관과 결혼 및 자녀에 대한 태도' 연구보고서(임지영 전문연구원)는 '20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자료를 활용해 남녀의 결혼에 대한 태도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19~49세 남녀(남성 7117명, 여성 7032명)를 대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노조)이 오늘 파업 돌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5일 업계와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전날 4일 열린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중앙노동위의 결정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언제든 합법적 파업에 나설 수 있는 ‘파업권’을 확보했다. 파업이 확정되면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섭 재개 또는 파업 돌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일 현대차 노조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인원 4만6568명 중 4만958명(88%)이 투표에 참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만8147명으로 지난 5월 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147명, 누적 확진자는 1841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1만7976명, 해외 유입이 171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적었던 전날(4일)의 6253명 대비 1만1894명 급증했다. 1주일 전인 6월 28일의 9894명에 비해서는 8253명(83%) 늘었다. 2주일 전인 6월 21일의 9303명 대비로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한 우윤근 변호사는 18,19대 국회의원 연임에 성공하는 동시에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국회사무총장 등 중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후 2017년 주러시아연방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오랜 시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편익을 위해 소임을 다 한 우윤근 변호사는 이제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주한대사를 만든 러시아와의 인연우윤근 변호사가 주한러시아대사 적
글로벌 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만국 공용어인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중에서도 한국 사회는 영어에 대한 조기 교육열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배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의 대화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무턱대고 영어 문법, 단어 외우기 등만 시킨다면 영어와 친해질 수 없는 것은 저명한 사실이다. 모국어를 배울 때 책상에 앉아 문법부터 배우는 원어민은 없을 것이다.이러한 잘못된 교육 방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 콘텐츠기업 ㈜당근나라의 행보가 화제다. 당근나라는 일상생활에
대한민국의 역사 속 왕조 중 하나인 고려는 불교를 국교로 삼아 왕실부터 일반 백성까지 일상 곳곳에 불교와 관련된 생활상이 남아있다. 외적 침입 당시에 불교는 호국 불교의 역할을 하여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찰 건립과 불화 제작이 성행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름답고 우수한 불교미술을 후세대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고려 불화는 세계적으로 160~170여점 현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실제 제작되었던 많은 고려 불화의 일부에 불과하고, 그 중 10여점 만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확산을 비롯한 모빌리티 대전환 시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이 '퍼스트 무버(선도업체)'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기차를 포함한 신기술, 신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침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전기차 '아이오닉5·EV6'지난 6월 블룸버그통신은 "일론 머스크 미안.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Sorry Elon Musk. Hyundai Is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지난해 경영 성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고용규모 4개 항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한국CXO연구소는 30일 발표한 '2021년도 그룹 총수 경영 성적표 분석' 결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공정자산 규모가 5조원이 넘는 76개 대기업 집단(그룹) 중 동일인이 법인이고, 올해 신규 대기업 집단에 편입된 곳을 제외한 58개 그룹이다.삼성의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고용 규모는 압도적 1위를 차지했을
GTOG(지투지)그룹은 기관전용 사모펀드운용사인 지투지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해 투자자문 및 PI전문 운용사 지투지인베스트파트너스, 지투지경영자문, 그리고 가장 최근 설립한 지투지벤처투자 등 투자와 경영 전반에 특화된 금융투자전문기업이다. GTOG는 선구안을 통해 투자처를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최춘식 대표를 만나 GTOG가 그리는 청사진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피플투데이 독자들을 위해 최춘식 대표님 소개와 함께 GTOG그룹 소개 부탁
행정사는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와 권리·의무나 사실증명에 관한 서류의 작성, 행정기관의 업무에 관련된 서류의 제출 대행, 인가·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 행정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응답,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사실조사 및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로서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 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한다.그중에서도 세종시에 위치한 민행리더스 행정사사무소의 이병곤 행정사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유업계의 담합 여부를 점검한다. 2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주유업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휘발유, 경유, LPG부탄 등 유류세에 30% 인하 조치를 적용 중이다. 하지만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서민 부담이 늘어나자 유류세를 일반 세율로 조정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인하 폭을 37%로 확대하기로 했다.인하 폭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경우,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전국 대학들이 존폐기로에 섰다. 특히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 대학의 경우 더욱 처참한 현실이다. 이 전쟁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들은 다양한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J&Company가 대학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략컨설팅 명의'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J&Company의 김재훈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 구 앤더슨컨설팅)에서 본격적으로 전략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해 지난 2
국가를 유지하고 국민 생활의 발전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 세금.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기에 알면 알수록 어렵기만 한 세금의 세계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전문가가 '세무사'이다. 최근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절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있는 이양원 세무사는 대중의 곁에서 성숙한 조세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무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이양원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한 지난 23년 중에서
정부가 16년째 이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수사단이 출범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당일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을 설치한 이후 2번째 합수단이다.대검찰청은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을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합수단은 사이버 범죄 수사 중점청인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하며, 1년 동안 운영한 뒤 추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합수단은 5~6개의 검사실과 경찰수사팀, 금감원·국세청·관세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금융수사협력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의심환자 1명은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을 보였다.이런 증상으로 이 외국인은 21일 부산의 병원에 내원했고, 병원은 같은 날 오후 4시 원숭이두창 의심사례로 이 외국인을 신고하고 격리병상에서 치료하고 있다.다른 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째 도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등극하게 된다.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 제2발사대에서 이날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누리호는 오전 10시부터 발사 작업에 착수한다. 작업은 연료 및 산화제 주입, 최종 점검, 발사 시각 결정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앞서 누리호는 강풍과 부품 이상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