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 뉴스에 관심이 뜨겁다. 이전에 관심 없었던 2~30대까지도 매일 뉴스를 찾아볼 정도이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이 착한 사람이며 행복한 사람” 이라는 옛어르신들의 말씀이 십분 이해가 가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과거 조선시대에도 거래나 소송에는 문서를 작성했고, 문서의 양식이 상당히 복잡했다. 나라에서는 소송 당사자가 관사 주변에서 대리 소송하는 일까지 허용했다고 하니 이미 변호사가 그 때부터 일하지 않았나 싶다. 최근 이슈가 되는 단어, ‘염치(廉恥)’. 염치를 아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허물에 부끄러움을 아는
한겨울 찬 기운이 진해지는 어느날 부산 산업화의 중심, 사상을 찾았다. 도로 중앙과 양가에 앙상한 가로수가 썰렁한 겨울느낌을 더해준다. 이곳 사상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꿋꿋이 달려온 사람, 그리고 현재에도 ing(진행형)인 한 사무단지 입구에 들어섰다. 여기저기 어지러운 책상은 마치 ‘전장’을 연상케 했다. 환한 웃음으로 듬직한 신사 한 명이 반겼다. 안경테 너머로 한 번씩 빛나는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그는 바로 지역의 전설처럼 불리는 김재우 세무사이다. 한 때 고생은 당연한 경험김재우 세무사는 1998년 세무사에 합격
“인간이 정치나 경제적 수단으로 얻은 행복감은 오래 지속하지 않습니다. 예술 문화를 통해 얻은 행복감은 다른 것들에서 얻은 행복보다 오래 머문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많은 시민이 예술을 통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서양화가이자 서울시 서초구 문화원 김선희 원장은 예술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술회했다. 미국의 여류 소설가 이디스 워튼 또한 예술에 관한 생각을 풀어냈는데 “예술은 억압 받는 자의 편이다. 예술이 영혼의 자유를 위한 것이라면 어떻게 압제자 안에 존재하겠는가.”라며 자유와 예술을 하나의 범주 안에 묶었다.다양한 문화유산
반세기 넘도록 한길을 걸으며 찬란한 먹빛 인생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 자신이 쓴 글을 표구해 벽에 걸어 놓고도 한 달도 채 못 돼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내려 버리는 사람. 자신의 글씨에 “끝없는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 한곬 현병찬 선생이다. 현병찬 선생의 글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출렁이며 파도체 본연의 미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고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는 현병찬 선생의 서예 인생을 올레길처럼 둘러보도록 하자.서예에 오롯이 바친 60년 한 길한 곬 현병찬 선생은 그의 아호에
중국 노나라 공자(孔子)는 인간의 삶에서 지켜야 할 덕목으로 천명(天命)과 운명(運命)을 들었다. 천명은 인간의 본성인 인(仁)을 바탕으로 수련해야 할 항목으로 꼽았으며 이를 어길 경우 도덕적 타락에 빠진다고 경고했다. 반면 운명은 인간이 스스로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라고 정의했으며 이에 따르면 인간은 천명을 바탕으로 운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삶의 윤리와 원리에 순응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하는 인물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대사회적 직함은 ㈜광개토의 대표이사이며 군포수리라이온스클럽
“스카이다이빙이 좋은 이유는 처음 만난 사람, 함께하는 짧은 시간. 그 사람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스카이다이빙이라는 마약을 끊을 수 없다!”올해 루키스카이다이빙학교를 연 이대호 학교장은 스카이다이빙 대중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2004년부터 군대를 통해 특화된 임무들을 맡으며 스카이다이빙을 접했던 이대호 학교장은 10년 반동안의 군생활동안 고공침투 전담 대장을 맡으며 국군행사와 고공 교육 교관을 전담했다.200여명의 정예화된 스카이다이버를 양성한 후 스카이다이빙의 저변 확대를 꿈꾸며 전역한 이대호 학
초대 그리스도교 교회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성 아우렐리우스 아구스티누스는 ‘자유는 법률의 보호를 받아 처음으로 성립한다. 이 세상에 법 외에 자유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의 기본 권리이자 의무인 법(法)은 우리에게 자유와 책임을 가져다준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법조인, 그 중에서도 법을 행하는 사람은 응당 지녀야 할 마음에 대해 법무법인 김해&세계 변신규 변호사가 이야기했다. 앞으로 선진화된 의식을 가지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법에 대해 파헤쳐보았다.김해&세계의 변신규 변호사가 추구하는 가치2008
문을 열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반갑게 손님을 맞아주었다. 함께하는 구성원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수직관계에 치우쳐 있는 한국 사회와는 조금은 낯선 분위기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만 쉽게 찾을 수 없는 사람냄새 나는 방기성 세무회계 사무소에서,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을 느낄 수 있었다.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필두로 클라이언트들에게 아늑함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싶다는 방기성 세무사의 세무 관련 지식과 삶의 철학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세무 전문가로의 행로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던 방기성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삶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안겨다준다. 타인과는 다른 환경들을 느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환경과 가치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노력들은 계속된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꿈땅아동발달상담센터 김민수, 문대성 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꿈땅아동발달상담센터는 ‘꿈이 자라는 땅’ 이라는 의미로 문을 열었다. 꿈땅 아동발달센터의
2016년 프로야구 시즌을 마쳤다. 가을 야구 시즌에 발맞춰 각 야구 구장은 팬들의 함성소리로 가득 찼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야구의 대중화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YG야구아카데미 김유겸 대표를 만났다. 취재진을 향해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온 그와 함께 특별한 야구 지도에 대한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기본기부터 충실한 지도YG야구아카데미는 유소년부터 엘리트, 사회인 야구까지 누구나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배울 수있는 열린 아카데미다. 김유겸 대표는 ‘야구도 취미가 될 수 있다.’라는 타이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우리는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문화, 관습을 들여다보기 이전에 언어는 정체성을 의미하며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발판이다. 특히 중국어는 중국이 세계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면서 비전과 가치에 대해서 계속해서 조명하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박한나 원장을 만나기 위해 경남 창원으로 향했다. 하오샹 중국어는 외국어 교육에서 점점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어 교육의 중심에서 앞장서고 있었다. 학생들의 눈을 바라보며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박한나 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박한나
OK택시(주) 김충식 대표이사 “택시기사는 전문직입니다. 더구나 시민의 편익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익성이 강한 직업입니다. 그와 동시에 수익성도 보장되는 보람과 성취를 이루어야합니다. 그래야 안전과 친절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습니다.”OK택시(주) 김충식 대표는 택시사업이 갖는 운수업으로서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택시기사를 처음부터 하고 싶어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는 게 현실이기도하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려운 환경에서 일을 시작하는 기사 개개인이 전문성을 갖추고 공익에 이바지하기에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신이 창조한 땅을 인간이 활용해 그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경기도 평택시는 서해안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과 더불어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했다. 평택시는 평택항이라는 천해의 자연조건을 기축으로 자타공인 국내외 무역 물류의 중심도시다. 미래 세대를 향해 꽃 피우는 평택의 발전에 일조하는 한국부동산 토지 경제연구소의 장병성 이사장를 만나 급변하는 평택의 가치와 비전을 들어 보았다.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 예정평택시는 2015년 KTX 평택역이 개통된 데 이어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나무와의 만남 - 나무에 혼을 불어 넣다.목(조)각과 서각을 넘나들다.미목 김태기(61) 명인은 단단한 나무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깎고 다듬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마음으로 목 조각을 30여 년간 해왔다. 나무와 50여 년간 교감하고 살아오신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은 그를 사사(師事)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나무에 글씨도 새겨보면 어떨까 해서 수소문해서 찾은 곳이 바로 명인 단초 심종보선생이 거주하는 원주의 ‘초은산방’이었다고 한다. “처음 사부를 만났을 때 바로 이거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의뢰인보다 풍부한 법률적 지식을 가지고 의뢰인의 조력자가 되어 준다. 민사사건과 형사사건에서 개인이나 단체를 대신해 그들을 변호해 주는 변호사는 사건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의뢰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변호사의 길을 선택할 때 사회 정의를 구현하고 공정한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이상은 비록 그 길이 어려울지라도 인내로극복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며 비로소 꿈꾸던 길을 걸을 땐 뜨거운 희열과 보람이 선물처럼 주어진다.사회 정의를 실현하고자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김성윤 법률사무
대법원에는 정의의 여신 디케가 한 손에는 법전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서 있다. 저울은 법 집행에 있어 편견이 배제된 평등을 상징하고 있으며, 법전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공정한 판결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판사, 변호사, 검사 등 법조인들은 법조 윤리에 따라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 정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일대에는 법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로펌들이 즐비하다. 피플투데이에서는 법무법인 센텀의 소속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을 맡고 있는 임경표 변호사를 만났다. 부드러운 미소와 유쾌한
최근 여성들을 넘어 남성에게도 반영구 화장은 회자되고 있다. 남다른 패션감각이 아니더라도 여러 목적으로 반영구 화장이 필요한 시대되었다. “승무원들 화장은 어디서 배워 어떻게 했을까?” 뷰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은 여성이라면 한 번씩 가졌을 것이다. 미래지향적이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미뷰티아카데미의 윤유라 원장을 만나, 뷰티아카데미의 이야기를 들었다.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아미뷰티아카데미는 반영구화장, 젤 네일아트,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왁싱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각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지도하며 지역미용인들의 등대가 되고
수면 위 보드를 타고 파도를 즐기는 서핑은 일명 파도타기라고도 불린다. 서양에서 주로 즐겼던 서핑은 근래 들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서퍼들에게 특히 서핑하기 좋은 곳은 부산의 바다. 그중에서도 서핑하기 좋은 파도를 만날 수 있는 송정 해수욕장은 서핑 숍과 서핑의 매력에 취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서핑이 지금처럼 활기를 띠기 전에는 한국에 서핑 문화와 관련 제품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 시점에 미노스 서프는 한국 최초로 서핑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유수의 서핑 브랜드 제품들을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피부 관리를 받기 위한 이유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일반적인 결혼 준비나 취업 준비, 산후조리는 물론 자기만족이나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빠른 효과를 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피부 관리의 차원을 넘어서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 받는 테라피 개념이 적용되면서 휴식과 스트레스를 위한 관리로 발전중이다. 그중 컬러 테라피는 시각을 통해 색채를 뇌에 전달해서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 더힐링 jr에서는 프랑스 1위 유기농 스킨케어와 독일 1위 유기
국민의 4대 의무는 병역, 교육, 납세, 근로가 있다. 특히 납세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이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국민들에게도 알 권리가 있는 만큼 세금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 납세와 관련하여 선종민 회계사로부터 우리가 함양해야 할 선진 국민의식에 대해 알아보았다.지난 28년간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선종민 회계사는 회계업무뿐만 아니라 사회가 나아가야 할 회계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나치거나 혹은 탈세와 같은 각종 회계 문제들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선진 의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