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김성기 군수는 학창시절을 가평에서 보내고 가평의 군청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가평 토박이다. 그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민선 5기에 이어 이번 민선 6기에도 가평군수를 연임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성기 군수는 “민선 5기때는 1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 가량이 산림지역이며 각종 법규로 인해 발전에 대한 제약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공업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껏 수입의 대부분은 농업과 관광수입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러한 지역발전에 의한 제약 때문에 군민들의 걱정과 근심의 목소리 또한 높았다. 이
[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 옛날부터 집은 기후변화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공간이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을 서로 나누고,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가족들은 이러한 생활을 통해서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얻은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집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터전이며, 동시에 노인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집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의 집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시멘트로 만든 집들은 인체에 유해하는 연구결과가 있고, 층간소음으로 인해 불신과 폭력, 살인까지 일어난다. 이러한 집에 관한 중요한 몇 가지 문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주식회사 한국젬스(박영서 대표)는 전문의약품 및 Medical device 전문 회사로 의약품 유통업 2개사 ( 서호메디코, 지-리페 ), Medical device전문 마케팅회사 ( 웰니스팜 ), Medical device 제조회사 ( 이지메디시스 ), 단국대 링크산업단내 연구소등 4개 자회사를 두고 대한민국 제약 업계 에 당당한 이름을 두고 인류를 괴롭혀온 수많은 질병들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젬스의 출발은 박영서 대표가 그의 나이 마흔이 되던 해인 97년 7월 서울에 한국젬스, 97년 10월 강릉에 ‘서호메디코’라는 법인을 두며 출발했다. 그로부터 2년 전인 95년 12월, 그가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바야흐로 수상레포츠의 시즌이 왔다.이상고온현상으로 그 어느때 보다 무더운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 여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바람이 나오는 곳으로, 시원한 음식이 있는곳으로 나선다. 하지만 이런 더위를 피하지 않고 즐기고 더 나아가 기다리는 이들도 많다.바로 여름에만 할 수 있는 놀이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수상레포츠가 그것이다.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수상레포츠는 우리의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해소해준다.하지만 한편에선 이런 우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더위와 맞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장비를 만드는 이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차대전후에 미군
아이캔하우징, 작은공간 디자인 연구소 실용주의 건축가 남정걸 대표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하우스푸어'라고 한다. 하우스푸어는 이미 우리 사회의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13년도 서울 주택의 평균 집값이 약 7억 2000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통계로 봤을 때 보통 사람들이 집을 구입하는 일은 엄청난 부담이다. 그러나 전세 비용 또한 만만하지 않고, 이를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월세 역시 매달 나가는 적지 않은 집세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에 대한 고민은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통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누구나 한번은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에서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할 것인가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강원도 속초의 대포항 주변에도 여는 항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횟집과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대포항 주변에 많은 음식점들 중 불황을 모르고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음식점이 있다. 일출봉 횟집의 박무성 사장은 오랜 시간 호텔업계에서 종사한 경험을 살려 손님들에게 내 집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출봉 횟집의 박무성 사장을 만나 그의 경영철학을 들었다. 수많은 경험으로 몸에 벤 서비스 정신 박무성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의 대포항 맞은 편에 위치한 일출봉 횟집은 이미 전국각지의 알만
“새로운 시대, 열린 소비자 운동을 지향”[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부산소비자연맹은 민간소비자 단체로서 소비자 정보센터 운영, 소비자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오고 있는 소비자단체이다. 지난 2013년 2월, 제7대 부산소비자연맹 회장으로 임명된 김향란 박사(경성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취임 당시 한국소비자연맹 故정광모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소비자전문단체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부산소비자연맹 사무국장으로 적지 않은 세월동안 소비자운동에 헌신해온 김향란 회장을 만나기 위해 피플투데이는 부산소비자연맹 사무실을 방문했다.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연맹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비자 전문 민간단체로서 소비자의
[피플투데이 정근태기자] =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내정됐다.이 내정자는 35년간 한은경력을 지닌 ‘정통 한은맨’이다.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조사국 국제경제실장, 뉴욕사무소 수석조사역,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를 거쳐 지난 2012년 한국은행 부총재를 지냈으며, 그 누구보다 통화 정책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고 정부, 시장과도 잘 소통할 적임자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를 역임했던 당시 위기를 돌파한 경험이 있는 만큼 최근의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불안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은 이러한 높은 평을 받는 근거가 될 수 있다.이 내정자는 개정된
[피플투데이 박재찬 기자]=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고,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SNR푸드 오두교 대표는 위기의 시간을 8평짜리 조그만 분식점에서 견디고, 이를 발판삼아 현재 2800평 대지에 153포인츠 부대찌개 전문 카페와 세 개
배테랑바베큐, 독특한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연 매출 22억원의 수익달성올 11월 부산 서면에 새로운 브랜드 ‘길곱창’ 선보여…곽동훈|팀베테랑(베테랑바베큐·길곱창) 대표[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6,000평 대지에 가꾸어진 거대한 판넬건물. 언뜻 보면 축사 느낌도 나고 창고 비슷하기도 한 이곳이 바로 울산의 유명 맛 집으로 이름난 베테랑바베큐 본점이다.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고기집과는 달리 이곳 베테랑바베큐는 바비큐파티를 위한 야전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마치 여행을 온 느낌이다. 평일에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고 특히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독특한 컨셉과 고기맛은 물론, 한사람이 1인분만
박성규 한국배연합회 회장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피플투데이 이문중 기자]= 대한민국의 전통 배는 품종의 우수성으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 이후 오로지 ‘가격대비 품질’의 잣대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어진 토종 과수농가. 특히 세계 최대의 배 생산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압박은 우리 농가들에게 큰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는 법. 중국의 부상은 반대로 우리 농가에게는 뼈를 깎는 체질개선과 과감한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생존을 넘어선 도약과 세계 진출을 위해 배 품종을 개량하고 브랜드의 통합·고급화 작업에 나서고 있는 한국 과수농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도전을 주문하는 박성규 한국배연합회 회장. 국산 배의 기술집약·고급화 전략을
[피플투데이 김재희 기자]= 조재열 조합장은 1978년 전매청 인삼경작 주재지도사 1기로 임명되면서 인삼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고려인삼의 명맥을 잇고 더 좋은 인삼을 재배하기 위해 연구하고 농민들과 함께 땀 과 눈물을 흘린 그의 열정은 김포파주인삼에 대한 그의 애정과 자부심에 오롯이 묻어난다. 토종인삼기업으로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을 이끌고 있는 조재열 조합장에게 세계로 향하고 있는 김포파주인삼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성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가는 김포파주인삼고려말 이후, 인삼 재배에 최적 기후 조건과 토질을 갖춘 파주 장단 지역을 포함한 개성 지방이 인삼의 집단지로 형성되었다. 16세기 중반 주세붕이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면서 개성 지역에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주변을 오염시키는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에코상품이라고 해도 실생활 활용과 품질·기능면에서 기본을 갖추지 못하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 소비자의 불편과 희생을 강요할 순 없기 때문이다. 품질과 성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친환경 요소가 어우러져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 시간적 혜택을 제공해야 소비자가 스스로 찾는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다. 자태인터내셔널 김용상 대표는 기존 우산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회용 비닐 봉투가 필요없는 스마트 우산을 개발해 '모혹(Mohock)'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 기능성과 편의성 모
[피플투데이 박정례 기자]=꽃향기는 백리를 가고, 좋은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한다. 자신의 고생과 노력으로 이룬 부(富)를 남에게 나눌 줄 아는 덕목이야말로 전형적인 인향만리(人香萬里)라 할 것이다.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장기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불모지에서도 황금을 캐는 사람이 있고, 죽은 나무에서도 꽃을 피우는 정원사가 있다. 도전과 응전으로 성공을 이룬 기업가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여기 ‘한국 물류계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이홍기 회장이 있다. 이홍기 회장은 어떻게 해서 한국물류업계의 선두주자가 됐을까. 한국 최고의 물류용품 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그의 인생
[피플투데이 정혜미 기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을 이룩한 (주)원진(대표 최원상, www.sd894.com)은 산업용 지게차의 필수장비인 통타이어를 OEM 방식으로 생산해 직거래 시스템으로 공급하며, 지게차 수입·판매·렌탈서비스를 제공해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올리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주)원진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원상 대표는 “전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완벽한 서비스 제공과 최고 성능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
[피플투데이 이지현 기자]= 도전의 또다른 이름, 보렌제이! 국내순수 여성가방 브랜드 런칭… 보렌제이는 여성 가방을 전문으로 런칭해내는 국내 순수 한국 브랜드다. 상품의 디자인부터 렌더링, 샘플링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한국에서 진행해가고 있다. “보렌제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한국의 가방 장인 1세대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상품의 질이 남다릅니다. 단순히 제조만 국내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가방에 들어가는 세세한 모든 자재들까지도 질 좋은 국내의 것들로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2003년 ‘레모아시스’에서 처음 제조와 유통을 시작한 뒤, 2005년에는 국내 단독 디자인을 내세운 ‘러블리하트’ 브랜드를 런칭하여 사업을 이어갔다. 그리고 ‘러블리하트’
[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창업 8년만에 회원 10만명 확보…번듯한 사옥마련장례식업에서 결혼, 해외크루즈 여행업까지 확대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몇 번쯤 경조사를 겪는다. 그것은 장례식과 결혼식이다. 장례식은 가족을 잃게 되는 슬픔의 예식이다. 자식이 부모보다 일찍 사망할 땐 가슴에 묻게 되고 부모나 배우자를 잃었을 땐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쌓이게 된다. 그러나 결혼은 그 반대다. 가족과 지인간 축제며 이벤트다. 모두가 행복을 기원하며 축복해준다. 그런데 이 과정에 장례·결혼식 대행업체와 통상 비용 상정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 일쑤다. 때론 없었던 비용항목이 불쑥 튀어나와 얼굴을 붉힌다. 그래서 이러한 행사에는 늘 바가지요금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장례용품
그는 국내 정보기술(IT), 게임, 애니메이션 등 기업 13곳의 홍보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을 13번 받는 남자로 유명하다. 1억 명이 넘는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주)카카오톡의 카카오 홍보이사를 역임했고, 세계 120여 나라에 수출되어 방영 중인 뽀로로를 만든 (주)오콘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 모바일 결제 분야의 (주)다날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국민 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주)선데이토즈, 도시락 업계의 최강 브랜드 (주)한솥도시락, 유판씨로 유명한 (주)유유제약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우 친숙한 기업 13곳의 홍보전략 업무를 동시에 해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현재 출근할 사무실도, 단 한 명의 직원도 없다.
구재용|여주청년회의소 회장[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1915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한 소녀의 죽음을 계기로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JC 즉, 청년회의소는 이후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로 발전하였다. 1979년 창립한 여주청년회의소는 위 3대 이념을 준수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주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3년 제 35대 여주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여주의 토론문화 정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기사진대전 등 여주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재용 여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만나 여주 시 승격에 대한 단상을 들어보았다.
, 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문명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주)씨엔케이 조남억 대표[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요즘 온수는 개인용 보일러의 혁명으로 산간벽지를 비롯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곳이 의외로 많다. 바로 선박이나 지방의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에서는 이 같은 혜택이 사실상 볼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전면 해소하는 전기온수 히터가 상품화되어 널리 보급되면서 현재에도 끓임없이 이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조남억 씨엔케이 대표가 그 화제의 인물이다.이 제품은 추운 겨울에 손쉽게 물을 데울수 있고 특히 기존 제품의 경우 화제 등으로 재산상이나 인명피해가 줄을 이었는데, 이같은 문제를 전명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물이 없으면 작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