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인 의미로서 재활(再活)이란 ‘다시 활동함’ 또는 ‘신체장애자가 장애를 극복하고 생활함’을 말한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 재활은 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되며 주로 치료의 개념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최적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수준을 유지하고 환자의 떨어진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 양정동에 환자들의 새로운 생활을 돕고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한걸음재활연구소이다.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재활을 돕는 지속적인 재활시스템현재 시행되고
물건의 수를 헤아리는 것처럼 수학은 우리 곁에 늘 존재한다. 수학은 철학, 천문학 등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옛날부터 발달해 내려온 학문이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수학이 단순히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 아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명 수학을 포기한 자(수포자)의 비율이 무려 59%에 이른다는 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수학 학습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까. 해답을 찾기 위해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이든수학전문학원 정봉호 원장을 만났다.학습(學習): 배워서 스스로 익히자정봉호 원장은 2
통상임금 소송은 한 때 뜨거운 감자로 신문과 뉴스에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었다.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의 계산방법에 대하여 이제까지 달랐던 노동부와 법원의 입장이 대법원 판결로 인하여 정리가 된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소가가 큰 노동사건은 3년차 변호사가 의뢰받기에는 벅찬 소송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민정 변호사는 승소를 거듭했고,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노동전문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모든 사건을 내 일처럼 꼼꼼히이민정 변호사는 올해로 6년차 변호사다. 대구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신변 보호단 고문변호사
현대인에게 아름다움은 놓칠 수 없는 존재다. 아름다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상승하면서 뷰티 관련 사업도 나날이 성장세다. 그러나 뷰티 제품을 소비하는 층이 주로 여성들로 편중된 탓에 뷰티 관련 사업도 여성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어왔다. 하지만 금남(禁男)의 영역으로 불리는 뷰티업계에 과감히 도전한 남성이 화제다. 바로 뷰티는 여성이라는 편견을 깨고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추교익프리미엄뷰티의 추교익 대표이다.자신의 철학과 소신이 깃든 교육체계뷰티아티스트로 활동한 지 올해로 19년차인 추교익 대표는 뷰티인재 양성을 위해 뷰티아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미워해서도 안 된다. 예수님도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셨다. 죄인은 품어도 죄는 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을 사랑하기에 그들이 잘못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바로 우리가 도와야 한다.”2006년부터 올바른 성윤리 인식을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한 길원평 교수의 주장이다. 일반인들에게 물리학이라면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느낌이다. 어떻게 물리학교수가 성(性)윤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서구의 껍데기는 가라!30년 전, 길원평 교수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석사과정을 밟고 있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빚어낸 갈라테이아와 사랑에 빠진 것처럼, 예술가는 자신의 예술을 닮는다. 리조 림만선 작가 역시 천년의 세월을 견딘 그의 작품처럼, 수십 년 세월 속에서 그의 예술혼은 더욱 강인해졌다. 는 구절을 가장 좋아하다는 그는, 강건한 대자연의 모습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일획일도’로 그려낼 만큼 국내 몇 안 되는 실력을 가진 작가들 중 한 명이다. 더불어 림 작가는 인위적인 예술이 아닌, 우리 전
“상호 벽이 없는 열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조적인 융합과 상생발전을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열린 한국 사회문화를 구축하여 우리 앞에 놓인 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것 인가? 창조적인 융합과 상생을 추구하는 벽이 없는 열린 소통의 사회를 구축,우리 앞의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대비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자.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으로 강석진 회장은 “창조적인 융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우리 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위기가 아닌
최근, 창의성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트리즈(TRIZ). 국내 트리즈 문제해결이론의 강자(强者)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력증진 지원사업단 외부전문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리즈큐 창의센터의 안세훈 대표를 만나 트리즈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어봤다. 안세훈 대표는 트리즈 문제해결 기법을 이용해 R&D기술동향을 분석하고 미래개발기술을 기획하는 기술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세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우수한 영어실력을 무기로 모피로 유명했던 (주)진도에 입사할 수 있었다. 회사생활은 지방대 출신의 핸디캡에 전공과
세무법인 경남 배동범 대표는 제 5대 창원세무사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세무 정의를 설파하고 있다. 넉넉하지 못했고 그만큼 치열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베풂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 대표로부터 세무사의 윤리의식과 소신 있는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배동범 대표 인생 뒤편의 거친 결을 더듬어 보았다. 강의 다니는 세무사,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줄 때 큰 보람 배동범 세무법인 경남 대표의 스케쥴은 빼곡하다. 배동범 대표의 수첩에는 세무사라는 타이틀을 걸고 임하는 업무일정과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기에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균형을 잡아 줄 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율도 높고, 폐활량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 동명대학교에서 현재 체육학과 교수를 영임하고 있는 이보애 교수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고령화시대에 발맞춘 체육 프로그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매력적인 미소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인상 깊었던 이 교수가 대한민국의 체육학을 바라보는 시선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대한민국의 체육학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보여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운동에 대한 중요성이 점
면접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나 학교는 공동체로서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곳이기에 인성에 대한 비중이 커져간다. 삭막해져가는 현대에서 획일화되고 정체된 개인주의 대신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과 예의까지 겸비한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면접 준비를 위한 특별한 노하우를 들으려 울산 남구에 위치한 김지윤 이미지컨설팅을 찾아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지적인 이미지가 물씬 느껴졌던 김 대표와 특별한 동행의 시간이었다.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김지윤이미지컨설팅은 수강생들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자기소개, 표정, 워킹 등 전
케네스 클라스는 인간의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친절’이라고 말한다. 산업혁명과 정보화혁명을 거치면서 사람들 사이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에 있어 친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자부할 수 있다. 배려와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하는 ‘친절과 서비스교육’을 커리어 101 강조희 대표로부터 느낄 수 있었다.커리어101, 매너와 감성스피치로 커리어우먼 육성“커리어 101은 직장인, 특히 여성을 집중적으로 타깃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101은 기본, 원칙, 창조의 의미를 내포하며 근본적으로 완벽한 커리어우먼을 배출하겠다는 저희
부산역에서 출발한 ‘만디버스’가 다니는 천마산 천룡사를 찾아갔다. 번잡을 높이 떠나 용두산 부산탑과 출렁이는 자갈치 앞바다, 오륙도를 발아래 두고 저멀리 달맞이 고개를, 가까이는 영도 봉래산을 마주하여 하늘을 난다는 천마산에 자리한 천룡사. 더 이상 참이 무엇인지 말할 것 없다는 듯 바람은 불었고 서늘한 겨울 하늘 가에 마음 씻기듯 구름은 흘러가고 있었다순수에서 방황으로이병석 시인은 전통 문예지『현대문학』에 1965년 3월을 기점으로 3회 추천 받아 등단했다. 그의 문학생활의 동기는 자연과 그 거짓 없는 순수 서정에서 시작되었다고
수필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일상생활에서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글이다. 작가의 개성이나 인간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어떠한 문학 장르보다 독자와 사실적인 교감이 가능하다. 고려시대의 이제현은 ‘가벼운 마음으로 닥치는 대로 기록하는 것이 수필’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삶을 펜촉에 맡겨 되돌아보는 매력적인 장르, 수필. 피플투데이에서는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조병국 수필가를 해운대 한 교회에서 만났다. 따뜻하고 젊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던 조병국 수필가와 함께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수필(隨筆),
최근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강화되는 진로 교육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한다.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으로 성장해 사회의 한 일원으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도 다양화·세분화 되었다. 시대에 발맞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졌고, 아이들에게 공부는 단어만 들어도 부담감을 느끼는 사회가 되었다. 늘봄교육센터학원은 아이들이 학습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한 교육을 지향한다. 자연스럽게 교육과 놀이를 함께 습득하면서 아이들의 학습능력발달을 도왔다. 서인랑 원장이 추구하는 특별한
민태연 작가 “바람이 어디서부터, 그리고 언제부터 불었을까요? 태고 때부터, 우리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다 바람이었어요. 태어나서 부는 바람. 결혼에서 부는 바람. 부모를 여읜 바람. 그 모든 게 전 다 바람이라고 생각해요.”민태연 작가는 16살 때부터 펜 아닌 조각칼을 잡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을 깎아내는 데만 열중해 왔다. 이 때문에 그는 일찍이 물질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사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다지는데 전념할 수 있었다. 계절의 변화에도 굳건히 본연의 모습을 지키는 석재처럼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시김영옥 시인은 수도사대부고 재학시절 그 또래의 소녀들처럼 글쓰기를 좋아했다.학교행사로 진행된 스승의날의 글쓰기는 진심어린 글로 수상할 정도로 귀감을 샀다. 학창시절마음에 와 닿는 글귀가 있으면 습관적으로 노트에 꼭 기록하곤 했다. 김시인은 이를 계기로 자신만의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행사를 주관할 정도로 수도사대부고와 타교(선린상고, 서울여상, 서라벌고 등) 문예부원들과 어울려-그 당시는 타교와 모임을 만들면 퇴학이었다- ‘샘모임’을 만들고 활발한 활동을 하며 오늘날까지 인연을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소장(所藏)하고 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주머니와 지갑 속에서 볼 수 있는 지폐 속의 영정(影幀) 작품일 것이다. 5천 원권의 율곡 이이와 5만 원권의 신사임당 모자의 영정이 이종상 화백의 손끝에서 완성되었다. 그는 당대 최고의 화가에게 주어지는 화폐영정을 두 번씩이나 그린 현존하는 유일한 생존 작가이면서 그 영정의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또한 프랑스 문부성 초청으로 박물관 르부르 까르젤 개인전이 해를 넘기며 앙코르 연장전시 요청을 받은 세계 유일의 작가이자 ‘고구려문화지키
경남정보대학교 산업디자인계열 졸업작품전(2016.12.7~9,사상인디스테이션)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디자인 人으로서의 식지 않는 열정과 지도교수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도전한 51인은 전시에서 자신들의 미래청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경남정보대학교 산업디자인계열 수장, 조윤배 교수를 만나 그가 바라보는 학과의 이야기와 미래비전을 들어본다.NCS 교육과정의 결과물로 연 졸업작품전경남정보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부산최초로 생긴 디자인관련학과이며 현재까지 2천명의 전문디자인인을 배출하고 있다.긴 역사를 자랑하는 학과출신의 인물들은 동남권 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다양한 전문직이 존재한다.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참 관심을 갖는 트렌드는 현재 ‘엘리트 중 엘리트’로 꼽는 44년 역사의 세무사 고시이다. 짧으면 2~3년이고 5년 이상 투자하는 고시생들이 즐비한 데는 이유가 있다. 많은 미디어에서는 세무사의 합격수기를 발표하고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지만, 현장에서 뛰는 현직세무사들의 숨은 노력과 현장감을 담는데는 보도량이 떨어진다. 더욱 인간적이면서도 윤리의식이 빛나는 일, 사회 속 전문일꾼 세무사에 대해 지명락 세무사를 통해 들어본다.세무사 일이란? - 가장 인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