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에 신선한 패러다임의 출격! 송한식 동아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대학 학장여름이 시작되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글로벌 비즈니스대학을 들어섰다.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가 더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학장실의 문을 두드렸다.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송한식 학장은 대학에서 이루어야 할 이상적인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꿈꾸는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대학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동아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대학, 글로벌 플레이어 인재양성글로벌 비즈니스대학은 글로벌
창조경제를 여는 열쇠는교육시스템(인재경영시스템)의 혁신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수홍 교수앙트러프러너십, 학생들의 희망2003년부터 부산대 교육학과에 재직 중인 박수홍 교수는 교육공학 전공이며, 그 중에서도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융합협동과정에서도 멀티미디어 협동 과정 소속 교수로 활동하며, 부산대학교 사회적 기업 협동 과정, 국제 교육개발 협동 과정에서 HRD 분야를 맡고 있다. 박 교수는 HRD에 중에서 조직 문화와 경력 개발에 특히 관
심인섭 안락중학교 교장 벚꽃들이 만개한 완연한 봄날에 햇살이 가득한 안락중학교를 찾았다. 교정을 들어서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졌다. 심인섭 교장의 교육 철학이 학교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즐거움이 만연한, 행복이 전해지는 안락중학교만의 특별함을 담아보기로 한다.선진형 교과교실제모든 학교의 업무시스템이 교과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교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교과교실로 찾아가 수업을 듣는 방식. 안락중학교에서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설 개선과 교육과정의 효율
응용화학 탐방전도유망(前途有望)응용화학에 숨결을 불어넣다신라대학교 에너지응용화학과 안성일 교수홍초롱기자 2016년 신소재 개발이 뜨겁다. 화학 소재가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 들어왔다. 전통적 화학 소재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 왔지만, 최근 신소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생활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안성일 교수를 만나 앞으로 더 반짝일 응용화학 분야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안성일 교수의 발자국6년 전 신라대학교 에너지응용화학과에 오게 된 안성일 교수는 이전의 학문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사회인
자원은 한정적이며 사용된 자원은 폐기물이 된다. 이런 순환이라면 언젠가는 자원은 고갈되고 폐기물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지구는 황폐해 질 것이다. 이 점은 여전히 사회적인 이슈로 남아있고 아직도 많은 연구 주제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재활용[리사이클링(recycling)]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미 사용된 자원을 이용해 재생산 하는데 고군분투 하고 있다.김진만 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역시 그와 같은 전문가들 중 한 사람으로서 건축산업분야의 폐기물을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고의 전환을 통해 유용한 자원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하루가 다 르게 우후죽순 뷰티샵이 생긴다. 이런 가운데 전문인을 검증하기란 쉽지 않다.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미흡해 소비자들은 불안한 심정으로 뷰티업체를 방문한다. 뷰티에 대한 전문적 인 기술과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신화남 원장은 평생 뷰티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뷰티 업계의 가치가 드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객들의 진정한 만족을 생각하며, 새로운 시도도 마다하지 않는 신화남
학생들과 편안하게 인사를 건네는 김익현교수의 눈길에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이 묻어나왔다. 취업과 도전, 노력이라는 굴레 속에서 현명하게 헤쳐 나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김익현 교수를 만나, 사람들의 걱정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봤다. 교육, 연구, 봉사, 김익현 교수의 놓을 수 없는 세 가지울산대학교 김익현 교수는 교육, 연구, 봉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건설환경공학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내진공학을 세부 전공으로 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예방 감각에서부터 출발한 김 교수는 우
꿈은 크게 갖되, 발은 땅에 있어야 학생을 지지하는 교수의 마음조덕준 교수는 부산 동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11년 째 재직 중이다. 실무를 기반으로 한 학문 연구에 초점을 둔 조 교수는 (주)대우엔지니어링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공학은 실무를 알고 교육과 연구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현장실무를 익힌 것이다.점점 도시화되고, 도시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조 교수는 도시의 홍수재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취업이나 도시의 윤택함을 누리기 위해 도시로 몰리기 때문에 집중 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면
SM스피치 아카데미 생겨나다서울, 대전, 대구, 부산 종횡무진 활약 주인 이수민 원장은 SM 아카데미를 4년째 운영 중이다. 기업체부터 학교, 스피치 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원장은 강사 양성과정 사내강의를 겸임하며 인재개발원에서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니, 작은 체구에서 어떤 힘이 나오는지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다.20대 중반 시절 케이블 뉴스의 앵커를 발단으로 인천 국제공항 사내 아나운서로 발탁되었던 이 원장은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었으나, 사내 강사를 해보는 게 어쩠겠냐는 권유에
(박스문)부산체육고등학교는?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봉래산과 영도 중리바다, 배산임수의 좋은 터에서 나라를 빛낼 체육영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어린 후학들이 뛰어난 품성으로 존경받는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투명한 학교 운영과 학생, 학부모, 지도자, 교사가 함께 하는 소통의 길을 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체육고등학교 교직원들은 푸른 새벽부터 깊은 밤까지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흐린 날씨 속에서도 영도의 기운은 드높았다. 특히나 부산 체육고등학교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상 트로피들이 가득 차 학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로 인생은 더 나아짐이 확실하다. 특히 갈림길에 서서 어려움을 겪을 때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부문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이며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교사 신진규. 특히 질풍노도의 시기에 방황하지 않고 단단해 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에 힘쓰고 있는 신진규 교사를 만나 참된 교육자의 열의를 느껴보았다.실무자에서 교육자로교육자의 길을 걷기 전 굴지의 건설기업에서 실무자로 종사했던 신진규 교사는 그 당시 깊은 생각
창조경제에 딱 맞는 ‘저온진공 건조가공기술’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선두주자해양대학교 김경근 교수의 연구실 탐방 한국 해양 대학교에서 근무중인 김경근 교수에게는 남들과 다른 삶의 목적이 뚜렷하다. 학생에게는 진정한 스승이자 한국경제에 이바지하여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고군분투 중이다.숨어 있는 재야의 실력자, 김경근 교수와의 만남을 위해 해양대학교의 중심건물인 해사대학관을 찾았다. 세상을 위한 특별한 연구, ‘저온진공 건조가공기술’김경근 교수의 주된 기술은 ‘저온진공 건조가공’ 기술이다. 생소한 단어이나, 다양한 산업
대한항공에 1994년 객실승무원으로 입사하여 부사무장, 객실훈련원 훈련교관으로 2012년까지 근무 한 후 현재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엄경아교수를 만났다.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품격 있는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핵심인재 양성엄 교수는 먼저 얼마 전 대학에서 주최한 예비 승무원대회를 소개했다. 전국의 항공사 객실승무원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예선을 거쳐 총 271명의 학생들에게 항공체험 및 선발대회의 기회를 제공했다. 백석대학교에서 3일에 걸쳐 안전체
20년 전부터 친구들이 설계로 살아남기 플랜 중 하나로 강남으로 넘어올 것을 제안하고 있지만 그는 꿋꿋하게 강북을 지키고 있다. 간판도 작고, 대로변과 가깝지도 않은 곳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얼마나 대단한 건축가 이길래. 인터뷰 내내 잔잔한 사투리 속에서 그만의 깡을 느낄 수 있었다. 결코 자신이 바꿔야 한다고 믿는 것은 바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는 것도 알았다.윤 대표와 대화는 편했다. 그냥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흘러나오는 대로 담담하게 말했다. 처음에 인터뷰를 망설였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직업인으로써 누군가
전통을 갖고 이어지는 해양공학회의 다양한 활동이 사회의 큰 리드역할을 하고 있다. 수중로봇기술연구회, 해양신사업을 개발하는 해양심층수연구회, 해양플랜트 및 해양개발분야 핵심기술을 다루는 해양구조 응용재료 연구회나 연안방재연구회 등이 매년 2회의 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 해양공학의 발전을 돕는 한국해양공학회의 홍사영 회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내최고의 전문가 집단, 한국해양공학회한국해양공학회의 이야기는 1980년대로 올라간다. 최근 해양플랜트 사업이 각광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해양플랜트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였다. 1986
앤 설리번은 헬렌 켈러의 또 다른 눈과 귀가 되어 그녀가 세상 앞에 설 수 있도록 헌신을 다했다. 신사임당은 훌륭한 교육방식을 통해 율곡 이이를 길러냈다. 이 둘은 인내심을 가지고 애정을 담아 아이를 잘 양육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스승과 부모들은 이들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고 소중한 아이들을 성심성의껏 양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모든 어른들이 어른답게 아이를 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 어른들을 위해 한 아이의 엄마이자 제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자의 두 가지 역할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중심을
김재문 교수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의 전통법 연구에 매진해온 학자다.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문서를 탐독했으며, 9년간 원고료 한 푼 받지 않고 108회에 걸쳐 전통 법문화에 대한 기고를 하는 등 순수하게 학문 연구에 빠져 보내 온 30여년의 세월이다.뿐만이 아니라 김 교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그가 연구한 모든 자료들을 방문하는 이들 모두에게 공개하는 등 우리 전통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온 힘을 다해왔다. 이러한 열정의 원천은 무엇일까? 김재문 교수를 만나보았다. 뛰어난 우리 전통법, 자긍심을 갖고 연구에 매
‘참만남 참사랑 참자아’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여 긍정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형성한다. 현대사회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영향에 의해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애써 감추고 그 틀에서 진정한 자신과는 점점 멀어진 채 살아간다. 그로인해 내면이 외면과 분리된 시간을 보내며 삶에 힘겨움을 느낀다.하지만 정동문 대표를 만난다면 더 이상 억지로 꾸며낸 가면을 쓰고 살아갈 필요가 없다. 그의 앞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내면의 참된 자아를 불러낸다. 이어 개성 있는 하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혼자서는 무언가를 보지도, 듣지도, 이해할 수도 없던 소녀가 있었다. 소녀의 세계에는 늘 칠흑같은 어둠이 짙게 깔려 있어 해가 떠도 달이 떠도 기나긴 밤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태어난 지 19개월 만에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어버렸기에, 소녀는 자신의 세계가 너무도 어둡고 고요하다는 두려움 섞인 목소리조차 내뱉을 수 없었다.그런데 이런 소녀의 앞에 운명처럼 앤 설리번(Anne Sulivan)이라는 한 여인이 나타났다. 여인은 차디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수도꼭지에 소녀의 작은 손을 갖다 댄 채 처음으로 ‘물(W
[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교육의 본질은 올바른 인격의 형성과 도야에 있고, 초등 교육은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 보통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의 학습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과 태도의 육성에 중점을 두는 보통 교육, 국민 교육으로서 초급 단계의 교육이자 학습교육의 출발점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초등교육은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대한민국 초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우리나라 초등교육 정책은 공급자 중심의 교육 정책에서 학생의 수준과 요구에 부응하면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啓發)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 정책으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