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前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란 Meta와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연동되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초월적 세계를 뜻한다. 이에 국내에서 ‘제페토’라 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이를 메타버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기반의 AR/VR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대한민국에 ‘진짜 메타버스’를 실현시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인 ‘소금’. 그중에서도 천일염은 바닷물을 태양과 바람만으로 건조시키면서 소금 결정을 얻어 만들어낸다. 국내에서는 전남 신안군을 비롯한 서해 지역 여러 곳에서 천일염을 생산한다.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천일염이 생산되지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한국이 전 세계의 80%를 차지한다. 국산 천일염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하고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5대 갯벌의 한 곳인 서해 갯벌에서 나오는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륨,
일필휘지(一筆揮之), 추사체를 30여 년간 연마해온 조오순 원장의 손끝에서 단 한 번의 붓질로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이 탄생한다. 붓이 만들어낸 검은 선은 물이 섞이는 농도와 필압,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다. 그중에서도 추사체는 강한 생동감과 힘을 자랑하여 조오순 원장을 서예계로 이끌었다.공간을 비워서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이 서예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서예계의 교과서’로 불리며 서예가들에게 모범이 되어온 조오순 원장의 일상은 온통 서예로 여백 없이 가득한 모습이다. 인내와 수양의 예술 "서예"조오순 원장이 연마하는 서예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월드의 박태석 대표변호사는 검사시절 1991년 우리나라 최초의 마약(히로뽕) 밀수입 사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IMF를 야기시킨 1998년 한보그룹 동아시아가스 외화유출사건, 2004년 전 청와대 비서관 선거법위반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정의로운 사회의 실현을 위해 경종을 울렸다. 2006년 검찰청을 떠나 변호사 개업 후 사회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소수계층의 인권보장을 위해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대한변협의 국제난민지원변호사단에 소속되어 정치·종교적 박
여기저기 어지럽게 건축자재가 쌓인 부산대학교 화공관 건물을 들어서자 노신사가 반갑게 인사했다. 호리호리한 몸매지만 동안에 편안하고 밝고 푸근한 미소가 '천성 교육자'의 이미지를 대신했다. 바로 부산대학교 하창식 전 부총장이다. 그는 '부총장'이라는 무게의 직함보다 '수필가'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융합'의 시대를 맞이해 이제는 공대생에게도 문학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문학적 기질을 바탕으로 대학생활, 대학원 생활을 이어 교수 생활 중에도 수필가로 활동해 온 하창식 부총
레바논의 시인이자 철학자였던 칼릴 지브란은 말했다. '집은 닻이 아니라 돛'이라고. 칼릴은 집이 휴식 하고 쉬는 공간이 아니라 또 다른 항해를 준비하는 곳이라 했다. 인생이란 망망대해로 떠나는 항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꿈으로 다가서진 못한다. 때로는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때로는 암초 사이에 갇혀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지만 다시 태양이 떠오르며 맑아진 날에 해풍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하면 또다시 돛을 올리며 항해를 준비한다. 여기 자신의 꿈을 담아 인생 후반기 항해를 하는 작가가 있어 동행했다.
한국인의 식탁 위에 없어선 알 될 대표 한식 김치. 김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발효식품 중 하나로 무엇으로 담그느냐에 따라 또, 지방에 따라 그리고 각 가정에 따라 특유한 방식이 있기 때문에 실로 다양하고도 색다른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인숙이김치’가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자락에 위치한 인숙이김치의 김인숙 대표는 꼬들빼기 김치, 갓김치, 꽃물갓김치 명인으로서, 전통적인 김치에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철학을 담아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 전달하고 있다. 김인숙
지난 2022년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에 붕괴사고가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해마다 크고 작은 붕괴사고들이 우리 사회 안전에 빨간불을 켜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자리잡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가운데, 주택시공전문가그룹 하우스컬쳐는 사람이 살 공간을 사람의 손에서 시작해 사람의 손으로 마무리하기에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건축을 통해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호평일색이다. 하우스컬쳐의 김호기 소장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예술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음악가는 음악으로 자신의 세계를 담아내고, 화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해낸다. 그중에서도 피플투데이가 만난 전미향 작가는 대학에서 도자기를 전공하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등 예술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표현 세계를 넓혀갔다. 현재는 궁중장식화에 전념하고 있는 전 작가는 특히, 오방색을 기초로 우리나라의 전통 색을 찾아 정립하고, 표현하는 일에 주력하며 세계에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보는 이에게 '울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에 허덕이는 영세·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유’가 아닌 ‘공유’로 눈을 돌리는 등 방안 모색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칼라테크오에이의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칼라테크오에이는 사무기기 임대 렌탈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신도리코와 후지필름의 공식 파트너사로 신도리코 복합기, 후지필름 복합기, 삼성 복합기 등 다양한 종류의 칼라/흑백 복합기, 프린터, 소모품,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금융사, 기업 및 공공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기술 대부분은 수차례 실험을 거듭한 끝에 상용화에 도달하게 된다. 이 수많은 실험 과정 중에서 한 번이라도 실패로 이어질 경우 그 시간과 비용의 손실은 막대하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자들의 연구자로 나선 이들이 있다. 임동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우당네트웍이 그 주인공이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졸업 이후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병리학교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내던 임동영 대표는 본인 연구를 여러번 진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적으로 힘들어하는 연구자들을 대신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서비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법무법인 열린마음은 법률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충남 천안에 분사무소를 설치했다. 현재 법무법인 열린마음 천안분사무소는 오승민 대표변호사가 이끌어가고 있다. 오승민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 현대중공업 법무팀에 입사, 약 10년간 수석변호사로서 인사노무는 물론, 회사 내 영업비밀, 하도급분쟁, 계약서 검토 등 기업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맡아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회사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스카이칩스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거리 무선 충전 기술을 선보이며 시스템 반도체업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스카이칩스는 지난 2019년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강윤 교수를 필두로 시스템반도체 전공 석·박사 연구원들이 포진해있는 집적회로연구실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스카이칩스는 IoT 및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IC 및 초저전력 통신 RF IC를 주 사업 분야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날로그 회로와 전력용 반도체에 AI기술을 응용 및 도입하여
조선 후기 서민들의 일상을 그려낸 민화는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민화로 알려진 그림들 중에는 국가 회화기관인 도화서 소속의 화원들이 그린 궁중장식화가 대부분이다. 궁궐의 그림은 장수를 염원하거나 다산과 자손 번창, 태평성대, 무병장수, 부부화합 등 상서로운 의미를 담아 궁궐의 건축과 공예, 일상용품 등에 활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옛것으로 치부되며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장복금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 궁중장식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스며들게끔 하는 일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사라진 반면,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이익을 누린 기업 또한 존재한다. 갑작스러운 성장에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법인 컨설팅'이다. 피플라이프는 중소·중견기업의 예기치 못한 경영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법인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법인의 세무, 노무, 법률 등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연구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는다.이러한 가운데, 현종철 지점장이 이
지구촌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유엔 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이 발간한 '2021년 폐기물 지수 보고서(Food Waste Index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연평균 9억310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 함량이 약 80% 정도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 수거·운반 때 쉽게 부패돼 악취가 많이 발생하고, 매립 시에 다량의 침출수가 발생해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침출수 처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골칫거리로 자리 잡
예술가는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존재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은 관객과의 소통의 도구가 된다. 그중에서도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아크릴, 유화, 세라믹아트, 민화, 궁중화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섭렵하며 재료와 기법 연구에 여념이 없는 장명옥 작가가 화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한 장명옥 작가를 피플투데이가 집중 조명해본다. 후학양성에 힘써온 20년을 밑거름 삼아장명옥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이후 20여 년간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해오다
유아교사는 유아를 사랑하는 마음과 유아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지식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유아교육은 단순한 지식보다 발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를 지도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진정한 유아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유아교육의 최전선에서 유아교육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승희 교수를 만나 유아교육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 인재의 요람, 광주대 유아교육과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전문적 지
최근 제품을 구매해 직접 시공하는 '셀프 시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점점 높아진 인건비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들을 접하며 셀프 시공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셀프 시공 인기 속에 시공 편의성과 환경친화형 방수제품으로 파죽지세 성장한 방수제 제조·판매 전문기업 탄탄나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탄탄나이스를 이끄는 허영호 대표를 만나 성장비결과 그의 경영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진정성과 정성'으로 열매를 맺다현재 다수의 특허 방수제품과 세계 최초 방수 전시장을 갖춘 탄탄나이스
"다채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진다." 청각은 우리 인간이 가진 오감 중 하나로 나 자신과 세상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감각이다. 이러한 청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난청은 신체적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소음 증가와 함께 이어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젊은 연령대에서도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전문 청능사로서 '직업 성취감' 흠뻑난청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 주변 사람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학교나 직장에서 생활하는데 큰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