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8일(수)부터 - 20일(금) 3일간 공식 방한 중인 차히아 엘벡도르지(Tsakhia ELBEGDORJ) 몽골 대통령과 19일(목) 정상회담을 갖고, 한-몽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우선, 양국 정상은 양국 국민들 간 친밀감,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 동북아 평화협력 지향 등으로 인해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며, 작년 수교 25주년에 이어 앞으로의 25년을 내다보면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박 대통령은 우리 환경부장관 초청으로 방한한 마수메 엡테카르 이란 부통령 겸 환경청장을 18일(수) 오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최근 박 대통령의 이란 정상방문 성과, 양국 협력관계의 발전 방향,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최근 이란 방문 후 이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 관계 발전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이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 노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인프라, 에너지 분야 외에, 보
16일(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청와대에서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67억 불(한화 약 7.9조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인프라 사업과 신성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경제 분야 8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MOU를 체결했다.정상회담을 가진 후에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인도네시아와의 교역 및 투자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주재했다.우선 우리나라가 일본의 엔저 공세와 중국의 기술발전으로 신(新) 넛 크래커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한 박 대통령은 지난 반세기 과학기술이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것처럼 앞으로의 성장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이루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전략회의를 통해 핵심 과학기술정책과 사업에 대해 Top-down(톱다운) 방식의 전략을 마련하고, 부처 간 이견대립 사안들을 조정해나가면서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한 자베르 알-무바락 알-하마드 알-사바(Jaber Al-Mubarak Al-Hamad Al-Sabah) 쿠웨이트 총리를 9일(월)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접견하고 양국 협력관계 발전 방향, 인프라, ICT, 보건, 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작년 3월 쿠웨이트 방문 이후에 관련 후속조치들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베르 총리는 본인이 금번 순방하는 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7일(토) 존 케리(John Kerry)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6일(금)부터 개최되고 있는 북한 제7차 당대회 평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및 대응방향 등 북한.북핵 문제, 주요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한미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보도했다.양 장관은 북한 제7차 당대회 개회사 등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북측의 주요 결과 발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향 등에 있어 한미간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양 장관은 북측이 개회사를 통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최고의
박 대통령이 이란 측 초청으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1962년 이란과 수교한 이래 54년 만에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동안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 등으로 다소 정체 상태에 있었던 양자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
(서울=피플투데이) 국민의당이 오늘 2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20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20대 국회를 이끌어갈 새 원내대표로 박지원 의원을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또한 김성식 당선인을 정책위의장으로 합의추대하는 것에도 만장일치 의결했다.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연장한 데에 이어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까지 마치면서 여야 3당 가운데 20대 총선 이후 지도부 체제 구축을 가장 먼저 끝냈다.박지원 새 원내대표는 합의추대 이후 "20대 국회는 가장 생산적이고 일하고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는 국회가 되도록
(서울=피플투데이) 정부가 "날짜는 애초에 5월 초순으로 잡혀 있었다"면서 '북한의 당 대회 일정 발표시점과 5차 핵실험 연관설'에 대해서 일축했다.27일 오전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다만 핵실험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된다.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며 강조하며 "핵실험장 준비상태 등을 고려할 때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이어 말했다.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최근 마이니치신문사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27일 "한·일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합의 수용불가 당론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더민주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김종인 대표의 언급은 이른바 국민들이 용납하기 어려운 합의를 해놓고도 합의 내용조차 일본에서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은 몰역사적이며 부적절한 인식과 자세 전반에 이야기 한 것"이라 강조했다.박광온 대변인은 또 "전후 맥락을 보면 김 대표가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부적절한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일본 대사가 청소년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미래
(서울=피플투데이) 27일 국민의당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 개정주문은 국회와 국민에게 맡겨두는 게 좋다"고 전했다.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김영란법 개정주문은 원칙의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이 전날 언론사 오찬 간담회에서 김영란법에 대해서 "위헌이냐 아니냐를 떠나 걱정스럽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던 게 내수까지 위축시키면 어떻게 하느냐"의 언급에 대한 비판이다.김정현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이 골프 문제까지 언급한 것은 경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었다고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민관협업이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행정자치부는 25일(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에서 ‘이제는 민관협업이다’라는 주제로 제5회 워크 스마트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기관이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첫 발표인 금융감독원은 SK텔레콤과 협업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SK텔레콤 앱 ‘T전화’는 국제전화에 대해 “국제전
제1차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가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를 의장으로, 시라이시 카즈코 일본 북극 담당 대사, 마신민 중국 외교부 조법사 부사장의 참석 하에 오는 28일(목)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한·일·중 3국 정부 및 연구기관 대표들은 △각국 북극 정책 및 북극 활동 현황, △3국 북극협력대화의 미래 발전 방향, △북극 관련 구체 협력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2015년 11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시 우리측이 개최를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의 예방을 받고, 양국 협력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3월 독일 국빈 방문 계기 구동독 지역인 작센주 드레스덴 지역을 방문,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 발표 및 산학연 협력의 우수모델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방문 등 성과를 회고하면서 틸리히 당시 작센주 총리가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더불어 틸리히 상원의장이 금번 방한 시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동반하는 등 양국 및 한-작센주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
20일 박 대통령은 전국새마을지도자 2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제2새마을운동의 활동 및 현장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먼저 박 대통령은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풍토가 지역공동체에 뿌리내렸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우리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성공적인 농촌 개발전략으로 인정받아 지구촌 빈곤퇴치와 개도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박 대통령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마을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돌보면
“16년만의 여소야대 정국, 새누리-더민주-국민의당 3당 체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비례대표 의석수를 포함한 각 정당별 의석수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으로, 16년 만의 여소야대 정국으로 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2당으로 밀려나며 그 마침표를 찍었다. 새누리당은 이미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 무소석 당선자에 대해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참패는 이미 물 건너간 이야기고, 결코 원내 2당의 집권 여당이 될 수만은 없다는 절박함이다. 이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서울=피플투데이) 12일 오전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15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안보 국제규범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3자와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었다고 순방 성과를 밝혔다. 이어 멕시코와 전력, 교통, 수자원 관리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및 보건의료,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34개의 MOU를 체결했다고 언급하며, 관계 부처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와 GP
(서울=피플투데이) 박 대통령은 4.14(목)~17(일)간 방한하는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와 4.15(금)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청와대는 금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노르웨이 간 실질협력 증진 및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정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 보도했다.노르웨이는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1959.3월 북유럽 국가 중 우리
(서울=피플투데이) 박원순 시장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인 8일(금) 오전 9시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소 사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박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 7일(목)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8(금)~9일(토) 양일 간 06시~18시 실시되며 서울에서는 각 동주민센터 등 총
(서울=피플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0대 총선 관련 ‘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 ’을 전했다.‘에밀리 와이딩 데이비슨’의 여성참정권운동의 사례를 시작으로 미국과 스위스, 사우디 여성들의 참정권 운동을 이야기하며 정치 참여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아돌프 히틀러와 앤드류 존스 대통령의 탄핵을 모면, 영국왕 찰스 1세의 처형 사건을 예로 들어 한 표의 소중함과 영향력을 일깨워 주었다.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내용을 이야기하며 "투표 참여는 헌법정신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