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치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며 활동영역 또한 넓어지고 있다. 예술치료의 한 영역인 음악치료는 심리행동 치료로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돕는 목적으로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홉가지의 잘못을 찾아 꾸짖는 것 보다 단 한가지의 잘한 일을 발견해 칭찬해 주는 것이 올바른 인도로 큰 힘이 될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는 아동에 대한 관심과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샘예술치료센터의 방은승 원장은 아이들의 내면을 관찰하며 음악의 본질연구와 접근으로 주목받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본질의 탐구로 시작된 치유의 스
윤봉길 의사는 오치서숙을 졸업하기 전인 17세, 18세 무렵의 2년간 자신의 사랑방에 차린 서당에서 아동들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나무 묘표를 여러 개 뽑아 들고 와 자신의 아버지의 묘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자를 읽지 못하던 까닭이었다. 윤 의사는 그 청년의 아버지 묘표를 일러 주었으나 묘표들을 뽑은 자리에 아무 표시를 하지 않아 다른 이들의 묘까지도 구분할 수 없게 된 일이 있었다. 윤 의사는 이 일을 계기로 계몽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야학당 설립해 문맹 교육 힘써오치서숙 수료 후 윤 의사는 19세가
영화 는 고시생인 주인공 혜원이, 1년간의 고향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그 성장의 증표가 처음에는 무미건조한 혜원의 표정이, 환한 표정으로 바뀌는 것이다. 혜원은 어떻게 1년 만에 웃게 되었을까? 그 과정을 알기 위해 로 떠나보자 피로한 사회 저자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원시 시대에는 맹수와 전쟁을 했고, 중세에는 쥐, 근대에는 해충과 전쟁을 했다. 저자는 현대에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바이러스
영화 속 그런 장면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낯선 도시로 여행가서 골목 사이사이로 헤맨 뒤 나타난 예쁜 공간들. 숨은 카페 갤러리가 바로 그렇다. 대구의 정감 있고 운치 있는 골목 사이사이를 걷고 있노라면 따뜻한 커피 향이 멀리서 당신을 향해 여기 오라고 손짓한다.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걷고 있으면 숨은 카페 갤러리가 나타난다. 골목을 헤매고 난 뒤 찾은 공간은 숨은 카페 갤러리였다. 포근한 공간 속 위로가 되는 한 잔의 커피숨은 카페 갤러리에 도착하자마자 갓 로스팅한 고소한 커피의 향과 봄의 기운처럼 산뜻한 전통차의 향
생활 체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가지 정도는 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 속에 자리 잡았다. 그 중 바다를 통한 체험은 바쁜 하루를 잠시 쉬어가고 돌아볼 수 있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어준다. 해양 학자들은 바다에 밝혀지지 않은 수중 생물을 연구하며 미지의 세계에 끝없는 연구를 펼친다. 올해는 신비로운 바다를 탐험하는 이색레포츠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여보길 바란다.새로운 세계, 팔색조 바다15년 스쿠버다이빙 경력의 한미란 대표는 2013년 ‘짝과 함께하다’ 라는 의미의 두리스쿠버다이빙을 오픈했다. 두리스쿠버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의 일왕 생일에 일제 군관민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윤 의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광현당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윤황(尹璜)과 어머니인 경주김씨 김원상(金元祥)의 맏아들이었다. 윤 의사의 어머니 김 씨는 어느날 용 같은 큰 구렁이가 입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다. 파평(坡平) 윤씨 31세손인 윤 의사는 어려서부터 체력이 좋고, 사리 분
피부 속부터 빛이 나오는 듯한 건강한 피부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깨끗한 피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다. 최근 미용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미용을 위한 수술과 시술이 보편화됐지만, 매일 하는 기초케어 과정에서 병이 되는 부종과 뭉친 근육을 풀어 주면서 여성의 로망 V 라인을 잡아 주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용기기를 출시해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안기 ‘LED V RANG(브이랑)’을 직접 개발한 제이뷰티 코리아의 지영란 대표를 만났다
노인 인구의 청능 재활과 보청기의 사후관리는 청능사의 고난이도 임무이다. 평소에 관심을 두어 작은 소리에 불편함이나 청력검사가 필요하다면 체계성과 책임감으로 만족을 선사하는 스타키 보청기 동래센터의 김동주 원장과 상담해보길 권한다.삶의 질을 높이는 청능사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난청 인구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의 추구로 청능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다. 스타키 보청기 코리아는 국내에서 보청기 제조사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청각학과 석사출신의 김동주 원장은 2013년 스타키 보청기 동래센터로 청능사의 길을 시작했다. 김 원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는 인간관계였다.” 고 말했다. 성공한 이들은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그 중요성을 잃지 않는다. 공간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으로 이끌어가는 디자인 그로스의 박종용 대표. 그는 모든 인연을 귀하게 여기며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었다.풍요로운 삶의 시작은 편안한 공간과 함께디자인 그로스(grob)는 영어의 ‘Great’처럼 멋지고 훌륭하다는 뜻의
# 휴 잭맨은 왜 이 영화를 만들었는가?현재 이 영화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린다.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와 ‘불편한 역사를 미화하면 안 된다’라는 의견이다. 이 영화는 7년 전 휴 잭맨이 당시 15년 차 광고 감독이었던 마이클 그레이시에게 영화를 같이 하자며, 시나리오를 보내주면서 제작이 시작되었다. 휴 잭맨이 P.T.바넘과 관련된 책을 수십 권을 읽어가며 위대한 쇼맨을 제작하면서 이런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만들었을까? 이 영화를 왜 만든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휴 잭맨의 삶을 간단히 한 번 들여다보도
전주 금암동에 위치한 의 가마솥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우족탕은 정성으로 맛을 내는 음식이다. 펄펄 끓는 뜨거운 물에 뼈의 진액이 완전히 녹아낼 때까지 우려낸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의 김동우 대표는 1대 창업주 김판쇠, 김효순 님의 아들로, 맛을 지켜가는 한편, 한식의 세계화와 전주의 향토 음식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주의 향토 음식으로 기억되길 바라며김동우 대표의 아버지인 김판쇠 장인은 16세 때부터 설렁탕집에서 13년 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전주우족탕을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계속 움직여야만 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스스로 능력을 키우고 그 힘을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여 성공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실천하며 부산에서 활동중인 볼트바이시클의 김기호 대표에게 자전거는 친근한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이다. 그는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며 늘 즐겁게 살아가는 요령으로 라이딩을 추천했다.트렉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인연볼트바이시클의 ‘VAULT’는 뛰어넘다, 도약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2011년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찰스 시몬즈는 기억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망각은 고상한 것이다. 상처를 기억하지 않는 것 말이다.’ 찰스 시몬즈의 말대로 망각은 고상하다. 자신의 실수나 상처를 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처럼 느껴진다. 기억과 망각은 댐과 같다고 생각한다. 기억은 물을 댐에 가득 담아 두어 생각이 날 때마다 흘려버릴 수 있지만 망각은 아예 댐 전체에 물이 남지 않게 물을 흘려버리는 것이다. ‘기억의 밤’은 기억보다는 망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을 기억
심보선 시인의 시를 처음 봤을 때 청춘이 너무 아프다고 생각했다. 청춘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과 달리 실제로 겪은 청춘은 숨 쉴 때마다 목 안에 난 생채기처럼 아프게만 느껴졌다. 두 번째 이 시를 보았을 때 누군가가 떠올랐다. 아, 스미다! 스미다가 생각났다. 속 스미다가 꼭 내뱉을 법한 말이었다.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하고 너무너무 살고 싶어 하는 스미다가. 평범이란 무엇일까. 스미다의 오랜 꿈은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스미다의 상황을 이야기해보자면, 대지진으로 황폐해진 마
무강 박창로 화백이 ‘슈퍼탤런트 2017 시즌 9’에서 세계최고기록 인증서를 획득했다.‘슈퍼탤런트 2017 시즌 9’는 지난 10월 29일 도전한국인본부 및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수타그룹 공동 주최로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렸다. 박 화백은 ‘40년 동안 한국화 요철준법 독창 제작기록’으로 세계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 요철준법은 화선지를 구겨 표현하는 독창적인 기법이다. 평면 작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박 화백이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박 화백은 붓의 농담(濃淡)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아름다운 색을 더해 작품을
단단한 갑옷을 입은 인물들이 저마다 이야기를 건넨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 그들의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적으로 전달하는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인간성을 잃지 말자’는 것.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박금만 작가의 작품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회화와 조각의 만남박금만 작가의 작품은 회화에 조각이 접속된 형태다. 그림 위에 알루미늄 조각을 덧대어 구성한다. 독특한 작품 세계를 창조해나가고 있는 박 작가는 “제가 개척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알루미늄 갑옷을 입은 작품 속 인
최근 SNS에서 핫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바로 소개팅 어플이다. 유튜브나 SNS에서 눈에 띄게 자주 올라오고 있는 소개팅 어플 광고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나타내줄 수 있는 표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외국에서는 tinder와 같은 유명한 데이팅 앱이 코난쇼와 같은 세계적인 tv쇼에도 소개될 만큼 인기를 먼저 끌고 있었지만, 한국에는 최근 들어서야 이러한 소개팅 어플이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옛날부터 존재했던 돛단배, 랜덤 소개팅과 같은 익명성을 이용한 도를 지나친 장난들과 사용자들의 그릇된 사용으로 지하에
7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는 1000만 관객을 넘을 것이라는 초반 예상과 달리 저조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흥행 보증 수표라고 불리는 '황정민'을 비롯해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캐스팅에 성공 했지만, 화려한 라인업과는 달리 결과는 참담하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관객들은 "역사 왜곡이다", " 보지마세요" 등 영화에 대한 불만과 실망을 그대로 드러냈다. 실제 역사 속의 '군함도'와 영화 '군함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관객들이 말하는 역사 왜곡은 무엇을 뜻할까?
한국직업방송이란?한국직업방송은 한국직업방송은 대한민국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텔레비전 채널이다. 사익을 위한 방송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방송인 한국직업방송의 목적은 일자리정보·직업능력개발·강좌청소년의 진로지도·숙련기술인 장려 등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생한 취업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정부출연 『일드림 전문채널』 로서, 일과 직업을 통한 “개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직업방송의 채널 소개현재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생방송 잡투데이, 백수잡(Job)담, TV 공개채용, 데일리 잡매거진
우리의 삶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극적인 갈등은 없어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은 잔잔하게 남아있는 것이다. 영화의 많은 장르 중 다큐멘터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잔잔한 갈등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그러므로 ‘내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어쩌면 이것이 다큐멘터리를 정의하는 가장 적합한 말일지도 모른다.기록으로 남겨두는 것과 기억으로 남겨두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예컨대 전자는 하나의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감정을 배제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기억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