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 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대한민국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 된 주류 판매 및 서비스와 직접적인 홍보를 제공한다. 와인, 맥주, 전통주 등 주류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주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셀러, 전용 글래스 등 주류 부대용품, 관련식품과 장비 등을 전시한다.특히,
옛말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일상생활에 있어 '잠'이 주는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수면은 하루 종일 고생을 한 신체 회복은 물론,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한다.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몸이 회복할 시간을 갖기 어려울뿐더러 기억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또, 24시간 잠을 자지 않은 사람의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가 19일 방송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감스트는 19일 BJ 외질혜, NS 남순과 생방송 중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해당 게임의 룰은 질문 내용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것이다.외질혜는 남순에게 특정 여성 BJ 이름을 거론하며 "그 BJ 방송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NS 남순은 "당연하지"라고 웃음과 함께 대답했으며 감스트에게도 "XXX(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질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8시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첫 대선 당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내걸었는데, 이번 재선 슬로건으로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로 정했다. 이는 자신의 1기 성과를 자평하는 동시에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출정식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장녀 이방카 부부 등 자녀들도 총출동했다. 공화당의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일본 야마가타현에서도 6.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18일 오후 10시 22분께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모두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지진으로 300km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이어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쿄 북쪽 동해 해안 쪽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나 실제론 10cm의 작은 파고만 기록됐다.일본 도쿄전력은 이번 지진 영향으로 니가타와 야마
(사)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올해로 25회를 맞는 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서 국내 312개사와 주빈국 헝가리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 117개사가 참여한다. '출현(Arrival)'을 주제로 5일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 배우 정우성의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 물리학자 김상우의 '과
여름철마다 가정의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전기요금에 대해 개편이 확정됐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이하 누진제TF)가 제8차 회의에서 누진제 개편 1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에 따르면 현행 ▲1단계 200㎾h(시간당 킬로와트) 이하 ▲2단계 201∼400㎾h ▲3단계 400㎾h 초과 구간을 7∼8월 한정으로 △1단계 300㎾h 이하 △2단계 301∼450㎾h △3단계 450㎾h 초과로 늘리는 방식이다. 누진 단계별 요금은 ㎾h당 1단계 93.3원, 2단계 1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이 수돗물 공급경로를 바꾸는 수계전환을 무리하게 진행하다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8일,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인천 적수사고는 공촌 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을 중당하게 되자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물을 수계 전환방식으로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의 사전 대비와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학비노조)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퇴직연금 전환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는 퇴직금 DB 전환을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지라는 요구와 함께 투쟁리본 달기와 머리띠 묶기 등 퍼포먼스가 진행됐다.학비노조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70% 이상은 DC(확정기여형)에 가입되어 있으며 타 시도 교육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대부분이 DB(확정급여형)인 것을 보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미선 학비노조 서울지부장은 "퇴직금 문제는 단순한 임금 투쟁이 아
최근 정년 연장 문제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정년을 연장하면 청년 고용이 어려워진다는 입장과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 서로 상충하고 있는 것.정부가 정년 연장 논의에 불을 지핀 건 출산율 저하로 생산 가능인구가 줄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노인인구 급증으로 기초연금 등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면서 생기는 재정부담을 정년 연장이 되면 일부 덜 수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하지만 일각에선 정년 연장은 청년실업을 악화 시킬 수 있고, 기업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노동유연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년 연장은 부작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는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학교비정규직들이 다음 달 3일부터 3일 이상 최장기·최대 규모의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학비연대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이뤄져 있다.전국학비연대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78.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률 89.4%를 기록해 다음 달 3~5일 총파업을 최종 결의했다.전국학비연대는 "정부와 교육감들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
18일 새벽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기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진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보통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하순경 제주도에서 시작, 북상을 하며 7월 말 중부지방에서 끝났다. 그러나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상기상이 빈발하면서 장마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먼저 "오늘 새벽에 내린 비는 장마와 연관 없는 소낙성 강수”라며 “중기예보에서 21일과 22일 예보된 강수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판사)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올해 초 시민단체 등의 고발로 사건을 수사해왔으며 목포시청과 문화재청,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처 등 관계기관 뿐 아니라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목포 게스트하우스, 손 의원 조카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었다.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얻어 이를 토대로 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총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
인도에서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어 공복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 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열대과일 리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해 저혈당증에 따른 뇌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식약처는 "리치뿐만 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북한과 중국이 동시에 발표했다. 시 주석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면 작년 중국에서 이뤄진 네 차례 회담에 이어 다섯 번째 회담을 갖는 것이다.이번 시 주석의 방분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김 위원장의 4차례 방중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풀이된다.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도 시 주석이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만남, 개별 정상회담, 북·중 우의탑 행사 등에 참석할 것이라는 대략적인 일정을 공개했다.비핵화 논의가 교착상황에
직업학교에서 만난 친구를 장기간 상습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10대 4명이 ‘살인’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집단 폭행으로 친구를 숨지게 해 구속된 A(18)군 등 10대 4명의 혐의를 기존 '폭행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은 '다발성 손상'이라는 부검 결과, 피해자의 폭행 피해 장면이 찍힌 사진·동영상, 폭행 도구 증거 등을 근거로 살인죄 적용을 결정했다.살인죄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
25년 넘게 소위 '체육계'에 있으면서 나는 몰랐다.FIFA World Cup과 손흥민 선수 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가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클럽축구대회인줄을 알았으면서도 '2019 FIFA U-20 World Cup'개최지가 폴란드인지를. 히딩크, 박항서 감독 용병술은 달달 외우면서 '정정용은 도대체 누구냐?'하는 식이었다.일을 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U-20, 20세 이하 청소년들이 해냈다.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년마다 여는 20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5km 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페테르고프를 찾아 나선다. 버스로 30분쯤 간 곳에서 아름다운 성당과 전원의 풍경들을 만나면서 단번에 이곳이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짐작하게 된다. 주차장에서 내려 바로 곁에 있는 빠블롭스키 성당으로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넓은 공간에 서서 기도를 하고 있다. 역사의 흔적을 말해주는 고색창연한 프레스코화들이 빈틈없이 벽면을 메우고, 벽면 위의 성화들은 자상하게도 성경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온갖 정성을 다해 완성한 성화 속에서 기독교의 믿음과 화가의 열정이 느껴진다. 1714
건강에 관심 없는 사람은 없다.더구나 나이 들면 지식, 돈, 명예, 권력, 지위보다 건강이 제일임을 알게 된다.건강엔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나 음식, 운동, 스트레스가 공통된 필수조건으로 이야기되고 있다.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지만 그게 피하기 어렵고 운동이 건강의 필수라지만 실생활에서 행하기가 어렵다. 건강음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보다 우리가 쉽게 찾아 먹을 수 있으나 이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소식, 계절음식, 채식, 짜고 맵지 않는 음식을 먹어라, 편식은 나쁘다, 계란을 먹어라, 찬 음식은 몸에 해롭다, 커피와 술은 몸에 해
30대 중후반. 골드미스다. 그녀는 20대 때 정말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국가고시에 합격에서 지금은 전문 여성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그녀다. 큰 키에 얼굴도 예쁘지, 능력 있지, 앞으로 그녀가 생각한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 같은 멋진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그런데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녀는 그렇게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존감이 부족했다. 겸손한 것과 다르다. 물론 그녀는 성격까지 겸손한 면도 있다. 정말 능력,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