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C(GTX-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을 추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제안한 4개 추가역(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지난 1월 실시협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당초 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 등 10개 역으로 기획됐으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했다. 이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정 회장은 17일 오전 10시 용산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경영 일선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에서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압구정 현대 아파트 개발로 시작해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광주에서 두 건의 사고로 광주 시민과 국민 여러분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고
지난 10월 인구가 1년 전과 비교해 7046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자 또한 증가하면서 24개월째 인구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5.2%(1148명) 줄어든 2만7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다.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1개월 연속 줄었다. 1~10월 누계 출생아 수는 22만4216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영업시간이 제한된 소상공인 70만명을 대상으로 한 방역지원금이 27일부터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로, 업체당 100만원씩 지급된다.중기부는 이날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사업체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체 약 35만곳에 방역지원금 신청을 안내한다. 28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체 약 35만1000곳에 문자로 안내한다.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방역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은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 4인으로 축소되며 식당·카페 및 유흥시설 운영시간이 밤 9시로 제한된다.김부겸 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 만에 잠시 멈추고자 한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 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만 이번 고비를 넘어설 수 있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1년 사이 50만 명 가까이 늘어나며 66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중은 31.7%로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인가구의 연령대별 비중 살펴본 결과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자는 60대 고령층이, 남자는 30~50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 5가구 중 1가구가 20대 이하였다. 1인가구의 연령대별 비중을 자세히 살펴보면 20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공포와 더불어 연일 일일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기존 사적모임인원 제한은 수도권이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이었다.정부는 3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이날 회의에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전자증명서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12월 첫날인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건 지난달 24일(4115명)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16일과 18일 제17차·18차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단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6월16일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서울시교육청이 31일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책방을 위한 상생프로젝트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란 서울시교육청 산하에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코로나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책방 특화프로그램 지원 △책방 공간이용을 통한 시설임차료 지급 △책방을 통한 도서구매 등으로 영세 책방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
동대문구가 31일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안심지원사업 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동대문구는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키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안심 홈세트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구는 이 사업을 위해 여성 1인가구가 밀집한 지역 6곳(이문동, 회기동, 제기동, 청량리동, 장안동, 답십리동)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 내에 위치한 90여 가구에 스마트초인종, 현관문보조키,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첫 현장 행보로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터졌던 광명시흥 지구 방문을 택했다.김 사장은 28일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공급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취임 후 김 사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다.회의를 통해 2·4 공급대책의 이행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사업별 이행실적, 사업별 현안과 해결방안,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농촌유학 환영식에는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 농촌유학 학교 관계자와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환영식 1부에서는 농촌유학 추진 경과 안내와 참가 학생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학생들이 농촌 유학에 대한 소망을 담은 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순천 낙안면 농촌유학 농가와 농촌유학 학교인 낙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서울학생
부산서도 시민 70%, 237만명의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금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 보건소 등 보건소 5개소와 요양병원 5곳에서 일제히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다.이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60명이다.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했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를 방문, 접종진행했다.오후 4시 15분을 기점으로 대상자 83.4%, 384명이 무사히 접종을 마무리했다.부산시는 오후 6시 이후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부터 전체 백신접종자수를 취합한다는 입장이다.이소리 부산시 시민방역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검찰과 경찰 등 관계 기관과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마무리한 관계기관 상견례와 관련해 “사법에 대한 국민의 기대, 그리고 민주적인 통제와 법의 지배 등에 대해 교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취임 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여야 지도부와 김명수 대법원장, 윤석열 검찰종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등을 만나 공구처와 관련한 주요 기관 상견례 일정을 소화했다.그
기업 내 각종 안전사고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산업재해 사망사고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 9개 기업 수장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다.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대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 대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우무현 GS건설 대표, 이원우 현대건설 대표가 참석했다.송옥주 환노위원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주요 기업과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및 양육자가 겪는 양육스트레스, 개인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 영유아의 행동 정서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관련 상담을 하고,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자의 심리적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심리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지연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부모의 심리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상상이 놀이공간으로 구현되는 '꿈을 담은 놀이터 만들기' 지원 사업의 성과물로, 지난 3년동안의 조성 학교 사례들을 책자로 발간해 관계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꿈을 담은 놀이터 만들기'는 초등학교 학생의 놀이 중심 학습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전문가와 함께 협업으로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과정들이 모여 '
공무원연금공단은 23일 정부의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단 본사 직원은 물론 공단에서 운영중인 고객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안을 즉각적으로 적용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단은 23일 오전 이사장 정남준 주관으로 부서장과 지부장 등 간부급 직원과 5개 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2단계 적용 세부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시행 사항으로는 ▲ 은퇴지원포럼, 시민강좌 등 공단주관 각종 행사 취소▲ 비대면 영상회의, 서면·화상보고 중심 업무진행 ▲ 재택근무제, 유연근무확대로 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지역 사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은 3학년을 제외한 1,2학년과 교직원 590명에 대해 18일과 21일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24일 기준으로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24일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도 휴관 및 인원 제한에 들어간다.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동육아방과 장난감 대여 사업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