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김관영 지사가 공공외교의 영역을 확장하고 외국계 기업의 투자유치 탐색 등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를 비롯해 후난성을 각각 방문해 경제·문화·인적분야 등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중국 후난성 최고의 국가경제개발구를 방문해 새만금 등 전북의 미래 발전상을 그려본 뒤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기 위해 지방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김 지사는 마오 웨이밍 중국 후난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북도민과 출향인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 국주영은 도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이춘석 전 국회 기재위원장, 유성엽 전 의원에 전북 국회의원 8명이 모였고 이밖에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강훈식 예결위 간사와 양경숙 의원이 가세하여 힘을 더해줬다.김관영 도지사의 맨바닥 큰절 호소와 염원에 보태어 양경숙 의원은 “새만금
올해 하반기부터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통일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자녀 기준이 2자녀 가구로 완화되면서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 세금 혜택, 교육비 지원 등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그간 자동차 취득세 면제 및 감면 혜택은 3자녀 가구에게만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2자녀 가구까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 정비도 추진한다.그 외 다자녀 우대카드 기준 이용요금 할인 제공이 가능했던 국립극장, 박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논의한 끝에 내년 최저임금이 시금 9860원으로 결정됐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월급은 206만740원이다.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2.5% 오른 수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14차 회의를 시작해 밤샘 논의 끝에 19일 오전 6시 위와 같이 의결했다.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친 결과 사용자 안(9860원) 17표, 노동자 안(1만원) 8표, 기권 1표의 결과가 나왔다.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구성은 근로
KF-21 시제기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한국형 전투기(KF-21)의 시제 6호기인 보라매가 최초 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가 모두 최초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시제 6호기는 4호기와 유사하게 조종석이 전·후방 속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다. 기본적인 형상은 단좌기와 동일하나 후방 조종석이 추가되어 일부 내부 구성품이 변경되었다.이제 시제 6호기는 조종 안정성, 비행 영역 확장, AESA(능동주 사식 위상배열) 레이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한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연 국토위는 지난 11일 여야 합의를 통해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낙찰 시 최우선변제금을 받지 못한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근저당 설정 시점이나 전세 계약 횟수와 관계 없이 경·공매가 이뤄지는 현시점의 최우선 변제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핵심 쟁점이었던 ‘보증금 채권 매입’은 정부 반대로 포함되지 않았다.대신, 주택도시보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한다.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하고 23일부터 24일 이틀간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5일 목에는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관계기관과 심층 기술회의 및 질의응답을 마친 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시찰단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담당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시설 및 방사선 분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7개국(이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인 일본과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21일까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G7 정상들은 20일 오후부터 초청국, 국제기구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를 진행하며, 21일에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의 원폭자료관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총 10차례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확대회의는 3차례 열릴 예정이다.2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양자 면담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에 합의하며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한국기후기술허브(K-Hub)는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2024년 서울에 개소를 목표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다. 한국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분야 사업을 향후 1000억불 규모로 확대 집중해 기후 선도자(Climate Bank)로서 나아가기를 준비
북한이 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MB)을 2발 발사했다.이는 지난 4일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만에 다시 발사한 것이다.오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논의 공개 브리핑 개최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한반도 재출동에 대해 반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로널드 레이건호는 오늘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미사일에 대응한 한미일 연합훈련에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현재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제원을 분석 중에 있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경제협력기구(OECD)가 실시한 자국인의 정부 신뢰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한국이 조사대상 20개 국가 중 7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OECD가 실시한 자국인의 정부 신뢰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한국은 긍정적 답변 비율이 48.8%를 기록했다. 한국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일본(24.0%·19위), 프랑스(28.1%·16위), 캐나다(44.7%·10위) 등의 국가보다 높았다. 다만 직전 조사와 조사 방식이 달라져서 이전 조사 때의 수치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중앙정부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102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0%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2주 전 조사에서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데 이어 긍·부정 평가 간 차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으로 벌어진 것이다.같은 기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주 전 52.5%를 기록한 뒤 2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
폭염관리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부산은 휴가철 코로나19 확진자가 보름째 100명 내외로 확산양상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또한, 코로나와 함께 이어진 폭염으로 34도를 오르는 날씨에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이어진 폭염에 어르신 먼저 찾은 시장박 시장은 폭염 대응현장을 직접 찾았다. 어제(8월5일) 부산진구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의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등 안전관리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도 주요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
지난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의원이 거대 여당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였던 이 의원은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이변 없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3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60.77%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 이상의 유권자에게 지지를 받았다.이낙연 대표는 자가격리로 인해 자택에서 진행된 당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코로나19와 그것으로 파생된 경제적, 사회적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다가 논란을 빚은 태영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태영호 당선인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등장 이후 지난 이틀 동안 많은 질책을 받으면서 제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태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저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북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에 대한 기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선거 결과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전국 개표율 99.3%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22분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비례대표의 경우 미래한국당 34.18%, 시민당 33.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세대 비하와 노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울 관악갑 후보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8일, 윤리위원회는 “(김 후보가)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은 자동 취소된다.제명은 통합당에서 당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이다. 총선 선거운동 기간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 다시 절감한 한 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한 해 결산…겸손한 자세로 국정 임할 것" 2019년 12월30일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 한해였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대통령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었지만, 국민들의 응원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 체험구매행사 소상공인 격려, 입원 어린이들 응원 -김정숙 여사는 12월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을 방문하고 소상공인들과 입원중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온라인 시장에 기진출-진출예정인 1,300여 소상공인들, 중소기업체,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등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구매 가능한 행사였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10분까지 행사장 부스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