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움 미래플라워아트는 식용 꽃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꽃차 자격증을 비롯해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 계절별 꽃차, 산야초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마산에 위치한 창동예술촌에 도착해 미래플라워아트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짙은 꽃향기와 다채롭게 전시된 꽃차 상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정숙 작가는 꽃차 교육과 동시에 우리 삶과 생활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는 생활꽃장식, 꽃문화, 복지원예와 같은 다양한 플라워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이다.꽃이라 쓰고 인생이라 읽
넷플릭스의 탄생넷플릭스의 CEO 헤이스팅스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헤이스팅스는 보든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평화 봉사단 소속으로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봉사단 활동을 마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졸업 후 리드 헤이스팅스는 어댑티브 테크놀러지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했다. 이후 1991년 퓨어 소프트웨어를 설립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갔다. 1995년 기업공개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를 키웠
시인이 운영한다는 지역의 이색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의 정관 신도시로 향했다. 오랜 시간 작가로도 이름을 알렸던 히즈빈스커피 부산정관점 이선명 대표는 카페와 동시에 상담센터를 결합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기존의 타로나 커플심리 등 흥미 위주의 심리검사에 그치지 않고 치유상담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올해로 문을 연지 3년이 지났다는 이선명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이선명 대표의 또 다른 이름, 시인(詩人)인터뷰를 진행한 장소에는 ‘사랑을 걸었던 자리에 그리움을 걸고’라는 시 구절이 보였다. 카페 곳곳에 이목을
일명 '버닝썬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다양한 이해집단의 충돌에서 연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학의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장자연 사건 등 사회 각계각층의 뿌리 깊은 타락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어지러운 세태 속에서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숙제는 있다. 이 모든 문제의 몇 가지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젠더 폭력의 문제를 내포한다는 점이다. 최근 기술의 발달에 편승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디지털성범죄를 비롯해 오히려피해자를 향한 손가락질로 2차 가해를 행하는 풍토도 여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라하잉글리시는 기본적으로 영어 원서에 초점을 맞춰 수업하며 소리를 더한 미디어 교육 등 획기적인 방법을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전용 도서관을 구비할 만큼 세세한 애정을 쏟고 있는 라하잉글리시 충무공점 임은영 원장을 만났다. 영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임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맞이한 제 2의 인생임은영 원장은 서울에서 주한대사박물관 부관장, 세계다문화박 물관의 글로벌협렵팀 과장으로 근
아발론 교육은 전국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영어교육기관이다. 현재 진주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는 윤민수 원장은 단순히 규격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담고 싶다고 언급했다. 초등·중등 과정에서 각각 10가지 이상의 수준별 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투입한 교육 시간에 비례하는 결과물을 내는 창의적인 시스템을 필두로 아이들을 지도한다. 입시를 위한 전통적인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위해 노력하는 윤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뉴질랜드 유학과 15년의 교육 경력을 토대로윤민수 원장이 진주에서 어학원
스토리텔링 수학의 원조로 불리는 교재인 '명품수학'은 수학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 이 서적은 기존의 딱딱한 수학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한다는 연계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까지 방대하게 담겨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이동희 원장은 대학시절 선배가 추천해준 이 책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수학의 기초에 충실한 기본서임은 물론이고 애착이 가는 이름이었기에 현재 그가 운영하는 학원의 상호로 이어지게 되었다. 피플투데
지역의 코딩교육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경남 진주로 향했다. 현재 코딩리더학원을 운영하는 서지원 원장은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환한 미소로 취재기자를 맞이했다. 그의 책상 위에 놓인 지역신문과 방송 출연 사진이 이목을 끌었다. 서 원장은 이미 지역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듯 했다. 코딩교육은 현재 교육계의 이슈인 만큼 지역에서도 몇몇 학원이 존재하지만 서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학원이 대다수라며 코딩리더학원은 본점이라는 강점을 갖췄다는 말을 전했다. 한 평생 컴퓨터 외길을 걸어온 그만의 남다른 교육법을 들어봤다.사교육 시장에
매서운 추위도 한결 누그러진 2월의 어느 날 가온언어심리센터를 방문했다. 따스함을 품은 센터 내부의 인테리어를 뒤로하고 임윤석 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의 눈빛에서 진심을 읽을 수 있었다. 가온언어심리발달센터의 상호인 '가온'은 '세상의 중심에 서다'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발달이 상대적으로 느린 탓에 사회적으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아이들을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아이들에게 손을 내밀다센터를 찾는 이들은 다양하다.
조은석 대표가 운영하는 건축사사무소의 상호명인 바림은 수묵담채화의 점점 엷게 채색하기(gradation)의 순우리말이다. 조 대표는 건축에 대한 철학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단어를 상호로 채택하고 건축사사무소의 정신을 담은 로고를 손수 만들었다. 그는 건축에서 건물이 모나거나 정체성만을 강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평소의 소신을 전했다. 다과를 대접하며 첫 인터뷰라 조금은 긴장된다는 그의 말을 뒤로하고 20여 년의 세월, 한 분야에 종사했던 지난 삶을 되돌아봤다.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건축사사무소 바림은 2018년 6월 문을
현재 전국적으로 6개 지점을 갖춘 마음숲심리상담센터의 상호에는 사람의 여러 마음을 엮어 큰 숲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다. 마음숲심리상담센터의 황진아 센터장은 설립 취지에 동참하고 싶다는 다짐을 전하며 심리서사분석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한 치유법이 부산에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리서사분석은 인간의 무의식에서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심리서사가 있다는데서 출발한다. 어린 시절의 학대, 트라우마 혹은 부모와 경계가 건강하게 분리되지 못한 경우 왜곡된 심리서사가 형성될 수 있다. 이상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늘 사용해오던 심리
필라테스(Pilates)는 1900년대 초 창시자인 조셉 휴벌트 필라테스(Joseph HubertusPilates)에 의해 탄생한 운동으로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이룬다는 모토 아래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필라테스 특유의 호흡 및 운동법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고 몸과 마음, 정신의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조주은 대표를 만났다. 피플투데이는 인터뷰를 통해 10여 년의 세월을 교육자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되돌아봤다.Wonderful Life조주은 대표는 필라테스를 통해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이 체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와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아들러와 함께 동시대에 활동했던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서윤정 원장은 융의 분석심리학을 바탕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경남 창원과마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는 센터의 상담방식이 융의 이론에서 바탕이 되었기에 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거장의 이름을 착안해 더 큰 책임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서 원장을 만나 심리상담가로 살아온 지난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모래놀이상담을 통해 마음을 읽다심리상담에는 다양한 이론
석금철 교수는 현재 부산대학교 생명산업융합연구원 교수 및 한국방재안전학회 건설·기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안전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지역에서 안전교육전문가로 활동하는 그를 만나기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우석대학교 기업재난관리자 영남교육원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오랜 세월 안전교육에 활동했던 그의 지난 삶을 들을 수 있었다. 전국 최초 기업재난관리사 양성대학우석대학교 기업재난관리자 영남교육원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다. 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월간지 ‘시대’를 발행하는 박종철 출판사는 민주화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되었던 1987년 당시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를 기리며 1990년에 설립되었다. 민주적이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그의 뜻에 동참하는 이들이 주축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매서운 바람도 한 풀 꺾인 무렵 ‘시대’의 발행인과 생각을 같이하는 조애진 변호사를 만났다.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시작한 인터뷰를 통해 노동자의 편에서 살아왔던 그의 인생을 되돌아봤다.법률사무소 시대법률사무소 시대는 밀양
캔버스 안에는 소나무가 꿋꿋이 서있다. 시원한 색채의 나무는 작가의 화풍을 표출하며 독창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삶에 대한 따스한 여운을 전한다. 독보적인 색감과 역설적인 감성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정화 작가를 찾았다. 김 작가는 소나무의 사철 푸른빛을 바라볼 때마다 무한한 애정과 설렘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년의 기억을 담아 소나무를 그린다는 김정화 작가의 삶과 작품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소나무에 마음을 담다김정화 작가는 경북 안동의 시골마을에서 출생했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곳곳에는 키가 큰 미루나무와 소나무로
김화주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화주 원장은 실력만큼은 자신있게 이름을 아카데미의 상호로 내걸고 학생들에게 피아노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중이다. 학부모에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교육자의 면모가 엿보였다. 수줍게 말을 이어가지만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김화주 원장에게 교육자로 살아온 지난 세월을 들어봤다.양산에 자리한 음악교육아카데미부산은 물론 양산 일대에는 피아노 아카데미가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김화주 원장은 학원 개원 후 기반을 닦으며 양산이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샌드아트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예술 장르다. 오로지 명암을 이용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샌드아트를 통해 공익활동은 물론 샌드아티스트 양성에 이바지하는 이미현 원장을 만났다. 한 잔의 차를 건네며 환하게 웃는 그의 미소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왔다. 모래와 빛의 아름다움을 살려 샌드아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모래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이미현 원장은 현재 한국파티문화협회 협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비영리단체로 운영되는 한국파티문화협회는 파티관련업에 종사하는 이들
지역에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김미란 원장을 만나기 위해 부산 동래구로 향했다. 개학 준비로 분주한 일상을 보낸다는 그는 평소 유아교육에 관한 소신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루소가 언급한 자연주의 철학을 서두로 기본적인 인지능력을 유아기에 형성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김 원장의 눈가에서 진지함이 묻어나왔다. 인성이 뒷받침된 자신만의 교육관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진심으로 소통하는 김미란 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지난 20년 교육인의 삶을 되돌아봤다.교육의 숲, 킴즈포레교육원킴즈포레교육원은 김미란 원장의 성씨 ‘김’에 독일어로 숲을
매서운 한파의 기운이 맴도는 겨울, 선율회계법인을 방문했다. 근래 이슈로 떠오른 관리비에 대한 주제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방희명 회계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관리비 회계분야라는 전문적인 이력에서 느껴지는 냉철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는 온화한 인상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네며 다가왔다. 미소를 머금은 그의 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2018년 3월 설립한 선율회계법인의 법인명인 선율(善律)에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을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방희명 회계사는 세 명의 자제 중 첫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