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알바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내일(16일)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62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고 알바를 통해 월 평균 108만여원의 돈을 벌고 싶다고 답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알바하기'가 응답률 39.9%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여행(28.3%)'을 꼽았다.수능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알에스엔(RSN)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식인에 올라온 ‘첫 차’ 관련 게시물 2만 5037건을 대상으로 키워드 분석을 진한 결과를 담은 ‘생애 첫 자동차 어떤 차를 원할까?’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온라인상의 ‘첫 차’에 대한 언급량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회 초년생은 주로 출퇴근용으로 첫 차 구매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30대 이상은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첫 차 구매에 관심이 높은
한국인의 식탁 위에 없어선 알 될 대표 한식 김치. 김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발효식품 중 하나로 무엇으로 담그느냐에 따라 또, 지방에 따라 그리고 각 가정에 따라 특유한 방식이 있기 때문에 실로 다양하고도 색다른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인숙이김치’가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자락에 위치한 인숙이김치의 김인숙 대표는 꼬들빼기 김치, 갓김치, 꽃물갓김치 명인으로서, 전통적인 김치에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철학을 담아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 전달하고 있다. 김인숙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상반기 짜장면·칼국수·김밥 등 대중적인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지난 1월 대비 많게는 8% 이상 상승했다.품목별로 보면, 연초 5769원이던 자장면 평균 가격은 6월에는 6262원으로 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6.4% 올랐다. 김밥도 6.3% 비싸진 2946원으로 3000원에 육박했다.냉면은 지난 1월 9808원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 평)에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점포 규모는 추가 논의 중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
아이를 잘 키우자는 마음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한 가정의 자녀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어느덧 부모가 되어버린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 앞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산재해 있다.여러 육아 관련 복지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작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한 비율이 35%를 넘는다. 특히, 여성 직장인의 55%가 육아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계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는 초음파식기세척기 제작기업 ㈜탑소닉의 행보가 화제다. ㈜탑소닉의 송용섭 대표는 기존 전문장비에서만 이용되던 초음파 기술을 주방기구에 접목시켜 국내 최초로 초음파식기세척기를 개발한 이물이다. ㈜탑소닉이 개발한 초음파식기세척기는 고압의 물줄기를 분사해 세척하는 수압식 식기세척기와 달리 진동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떤 모양의 그릇이든 물에 담가놓기만 하면 세척이 가능하다. 건강한 외식업계의
㈜스타로니아가 최신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다. 한국면세점유통협회, 쇼호스트컴퍼니와 컨소시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품 브랜드가 대부분인 면세점 제품을 공항에서 픽업을 받아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스타로니아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온라인 미디어의 라이브커머스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라이브커머스 사업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김승규 회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종 직업군이 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문 호스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기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강아지를 매너있게 산책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우리집 댕댕이(강아지)가 잘 놀다가 갑자기 이빨을 드러내고 물려고 해요.”마포구가 26일 반려동물 돌봄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구민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공공예절)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론 강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지난 11월, 전주시 첫 건어물 24시 무인샵을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받는 ‘짭쪼롬한 오후’가 오늘 전라북도 건어물 제조 및 유통 1위 업체 현춘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짭쪼롬한 오후는 온라인 판매로만 하던 사업을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힘들어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24시 무인매장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비대면 시대를 맞아 작년 11월 전주 중화산동에 처음 선보인 24시 무인 건어물샵 짭쪼롬한 오후는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불과 4개월만인 3월 현재 전주권내 체인점 4개를 오픈하였다.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맛을 전해보세요. 그들에게 행복이 전해질 거예요."따뜻한 햇살과 함께 찾아온 마음의 이야기들은 이 곳 저 곳에서 들려온다. 오랜 친구부터 가족에 이르기까지 한 공간에 모여 그들은 삶을 나누고 행복을 말한다. 이 공간은 바로 경기도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카페파이(CAFFE PIE) 판교점이다. 카페파이 판교점은 영국과 일본의 전통 수제파이의 맛과 풍미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카페파이의 홍미영 대표는 현재 판교점과 수지점을 직영 운영하면서 11년 동안 수제 파이와 사랑에 빠져 있다. 홍 대
10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만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책을 배달해주는 ‘책마중-북실북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포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책마중-북실북실'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서 전달 서비스'다.'북실북실'은 책(북, book)과 어르신(실버, silver)을 뜻하는 합성어로, 책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비스를 이용하면 고령이나 신체적 불편함 등을 이유로 도
간호사 2명과 IT전공자 1명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널스노트가 간호사 전용 어플리케이션 '널스노트'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지난 11일,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널스노트'는 병원 부서별로 업무 내용이나 교육 자료, 실무 지침서와 같은 내용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규 간호사를 위한 지침서 등이 존재하지만, 자료가 오래된 데다 업데이트가 돼 있지 않고, 수백 쪽에 달하는 종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널스노트 오성훈 대표는 "실제 간호사로 일하면서 짧은 교육 기간과 체계
누구나 한번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순탄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느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느린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모습을 일컫는 '슬로컬리제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느리게(Slow)'와 '지역화(Localization)'가 결합된 신조어로, 느림과 여유를 추구 하는 삶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시골에서 사는 삶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 살더라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 목요일인 12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4일이라는 짧은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들면서 귀경보다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1일 평균 67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총 이동인원은 작년
획일화된 문화가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하는 문화가 넓어지면서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시대가 왔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점은 여러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 육아 또한 마찬가지이다.일반적으로 ‘국민 아이템’이라 불렸던 육아 용품이 아닌 부모 자신의 취향과 만족이 육아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방식을 일컬어 자신만의 색깔을 육아 방식에 입힌다는 뜻에서 ‘육아 컬러링’이라고 불리고 있다.선택의 폭 넓은 육아 컬러링육아 컬러링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마디로 말하면 다양성. 즉, 육아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부모는 ‘정보의
최근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일이 증가하면서 '라테파파'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라테파파란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으로는 유아차를 끌고 다니는 아빠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세계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을 도입한 스웨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스웨덴은 일찍이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1974년부터 남성 유아휴직을 시행해왔다. 이와 관련, 한국에서도 남성의 육아휴직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해 민간부분 남성 육아휴직자가 1만 7662명으로 전년보다 46.7% 증
오래되고 낡은 공간이 '힙'하다는 인식에 따라 최근 서울의 성수동, 문래동, 을지로 등에 공장이나 창고를 개조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런 카페들은 오래 방치된 것 같은 '인더스트리얼형 인테리어'를 갖추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최근 외식업계엔 공장 부지를 개조해 만든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스타일이 인기를 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란 20세기 초 산업혁명 이후의 공장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말한다. 벽돌, 콘크리트, 파이프 등의 자재를 드러내고, 공장에서 쓰던 낡은 소품
최근 SNS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점, 카페 등을 가면 카메라 셔터음이 끊이질 않는다. 소위 '인싸'라면,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 이들은 애써 '핫'한 장소를 검색해 찾아다니며 오랜 시간 줄 서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들의 소비 기준은 '맛'보다도 'SNS에 업로드 할 만 한가'다.이를 잘 보여주는 용어가 바로 '인스타그래머블'이다. '인스타그래머블'은 인스타그램에 'able'을 결합한 단어다. 풀이하자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명절마다 가장 듣기 싫어하는 잔소리 중 하나가 ‘결혼 언제하니?’라는 질문이다.결혼적령기를 넘기면 ‘노총각·노처녀’등의 수식어가 붙으면서 미혼이 ‘흠’으로 작용하기 때문.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자식을 낳지 않는 딩크부부는 물론, 친구들과 모여 사는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이들은 당당히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비혼’임을 밝히고 다닌다.그중에서도 20대는 물론 30대도 결혼보다는 혼자 사는 삶을 원하는 ‘비혼족’이 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신종 결혼문화인 ‘솔로고미’(sologomy) 또한 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