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농축산물 가격에 정부가 먹거리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정에서 결정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정은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사과‧배 등 과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지난 2월부터 계속된 기상 악화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는 등 먹거리 물가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 알뜰교통카드 정보시스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주)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지난 2월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개선 작업 이후 운영상황과 K-패스 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민원 콜센터 직원 등을 격려했다.앞서 지난 2월,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급증에 대응하여 시스템 전면 개선 작업 실시 이후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모바일 어
정부가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점검을 위해 오늘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했다.오늘 회의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함께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 혁신TF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조정·감정 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도록 의료인, 법조인,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정부와 감정부의 위원 구성을 재검토하고, 조정·감정서 작성을 위한 절차를 표준화하는 등 당사자의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하여‘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올
의사단체가 의사들은 파업이 아닌 의업 '포기'를 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포기하지 않고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이 올바른 의료환견을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정부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로 의사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의사들이 직업을 포기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진료유지명령'이라는 위헌 명령을 남발하며 억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마치 국민과 환자들에 대한 위협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오늘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증원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늘 오전 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정부의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한 총리는 조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의료기관간 핫라인 구축 상황과 비상 의료 상황 발생시 대응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금),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 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 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
정부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환자단체는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자녀와 함께 일가족이 모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일가족은 1형 당뇨를 알고 있던 자녀의 치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해당 사건을 접한 뒤,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19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의 당뇨 관리기기 구입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 시점을 2월로 앞당겼다.이어 지난 19일에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를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하여 금고 임직원의 조직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하고, 공인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노무 진단을 실시했다.또한, 직원의 휴
ESG 분야 청년 스타트업 'NAWA' 기업이 올해 처음 '대전 세종 충남 지역 혁신 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CES 2024'에 참가해 2024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실외형 일회용컵 스마트 쓰레기통'을 선보인다.'NAWA' 기업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써 2023년 약 20개의 공모전 수상, 덴마크 'Tech BBQ' 행사 참가, 일본 'ILS 2023' 행사 스피치 등 짧은 기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이다.'NAWA' 기업은 오는 9일~12일(현지시간) 미국
새해 18일부터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시대를 연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지역 최대 현안 법안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정부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활동해 온 결과 지난 8일 국회 통과를 이뤄낸 것이다.이번 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지구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 이양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전통문화 본류라는 강점을 활용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통한 유무형 K-콘텐츠 지원센터 설치, 전문 인력 양성
2023년 이틀동안 스칸디나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테크바비큐2023(TechBBQ2023)가 덴마크 코펜하겐 로코모티우베르크스테트(Lokomotivværkstedet)에서 열렸다.2013년 시작한 테크비비큐는 올해로 11회 쨰를 맞이하며, 7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였다.올해는 초연결성과 얽힘(hyper-connectivity and entanglement)이라는 주제로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스타트업, 기업가, 언론인, 정치인 등 북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일원은 물론이고, 각국 대표단과 구글(Google), A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동결했다.지난 6월, 9월, 11월 FOMC 회의에서 총 3번 금리를 동결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했다.연준은 “인플레이션의 둔화가 진전되며 경제활동도 둔화했고 이러한 상황 중 실업률이 악화하지 않아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0.65~0.90%P 낮은 4.6%(중간값)으로 예상했다.이 때문에 내년에는 세차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작년 대비 3% 넘게 증가했다.11일 관세청은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액은 157억9200만달러로 작년보다 3.3% 늘었음을 밝혔다.이 기간 동안 조업일수는 7.0일로 작년보다 하루 적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0% 늘은 것이다.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141.3% 급증했고, 승용차(13.2%)‧무선통신기(18%) 등도 증가했다.반면 반도체 품목 비중인 16%로 1년만에 1.2%p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미국(23.7%), 홍콩(48.7%), 대만(13%) 등으로의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상점가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인 눈꽃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눈꽃 동행축제는 11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축제 기간동안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매일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7일간 700명에게 5만원 상당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같은 기간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누적 구매 금액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충전식 온누
올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18.4%를 돌파했다. 1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8일 부동산 R114 통계에 의하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1만원이다.이는 작년 연간 평균 분양가인 1521만원 대비 18.4% 오른 수치며, 전용 84㎡ 타입의 경우 한 채에 평균 95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연간 상승률을 보면 23.3%였던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전년 대비 6.5% 떨어진 이후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에서 밀가루 공급‧가격동향 등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현장에서 “밀 수입 가격 하락을 반영해 밀가루 가격 인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달 27일 기준 밀 선물가격은 톤당 196달러로, 수입가격은 톤당 319달러로 하락했다.CJ제일제당은 국제 밀 가격이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과 전기세, 조달금리 등 기타 제반비용 상승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밀가루 가격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밀가루 가격이 하락하면 제과, 제빵, 라면업체의 원가 부담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Toranomon Hills)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nnovation Leaders Summit) 2023' 행사에 NAWA 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ILS는 전 세계 자문기관의 추천서를 받은 검증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행사를 참석하는데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NAWA 기업은 4일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Toranomon Hills) 5층 Main Hall 에서 17시경 스타트업 피칭(Speaker) 로써 행사를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이다.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000명→2002년 30만명대 진입→2017년 27만8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해에는 19만3000명으로 10만명대에 돌입했고 올해는 이보다 1만6000명 줄어든 수치다.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즉 합계출산율 또한 내림세를 이어가
7일 공개된 ‘2023 경기도 1인가구 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 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같은 날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https://www.gg.go.kr/1ingg)’을 열었다.경기도 1인 가구 포털은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 시군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누리집이다. 경기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에서 가족‧다문화, 1인가구 지원 사업을 클릭하면 접속 가능하다. 혹은 민간포털에 ‘경기도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서 접속한다.지역별,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