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창업시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서적이 빼곡히 장식하고 있다.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걸고 이를 하나의 브랜드로서 실현하고자 하는 바람이 분다. 많은 전문가들은 창업 성공을 위해서 머리보다 마음을 먼저 움직이고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루나드는 클라이언트의 꿈을 닮은 간판 디자인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브랜딩의 첫 단추를 꿰고 있다. 이를 이끌고 있는 손재은 · 백동철 대표는 "밤을 밝히는 달(Luna)처럼 브랜드의 가치를 빛낼 수
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인공지능이 대체 할 수 없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창의성과 예술성이 갖는 의미가 확장되며 전도유망(前途有望)한 분야도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형성된 국내의 꽃 문화는 일반인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손길로 재탄생시키는 꽃 전문가, 플로리스트에 대한 위상이 드높아진다. 목수연 대표는 "성숙한 꽃 문화 양성을 위해 플로리스트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경남 진주에서 피어난 Loa Flower(이하 로아
무도는 승패(勝敗)를 벗어나 본연에 배어있는 가치로 높이 평가받는다. 세계 각국에서는 민족성과 정통성, 이념을 담은 무도로 정서 안정과 인격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무도들이 결합하고 융화하며 대중들에게도 널리 전파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리안 주짓수'라 불리는 공권유술은 실전에 적용이 가능한 종합 무술로 주목받는다. 피플투데이에서는 공석현 진주지부장을 만나 타격기법과 유술 기법이 한데 어우러진 공권유술의 본질을 살펴보았다.진정한 무도 정신을 꾀하다상대와 예를 갖추고 '
흥겨운 음악에 맞춰 좌우로, 위 아래로 몸을 리듬에 맡긴다.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문화센터의 이 강좌에는 특별함이 있다. 바로, 아기띠를 매고 엄마와 아빠가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신나는 춤 동작에도 아이들의 표정은 안정감을 느끼는듯 밝다. 최근 아기띠 댄스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운동으로 육아 고민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누리며 각광받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라인 댄스와 아기띠 댄스를 접목시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리듬베베 문은영 대표를 만났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에 대해 고민하다
도시마다 ‘중앙동’은 보통 하나씩 있다. 그중 6.25 전쟁시절 피난민들이 모였던 부산 중앙동은 특별하고 상징적 의미를 가진 동네다.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문화테마거리 40계단은 삶의 장터가 열리기도 했고 전쟁당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는 명소였다. 근대화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문화의 애환 담긴 역사를 함축하며 뜻있는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모여 들어 문화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색다른 발전상에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에 문을 연 독립서점 ‘여행하다’는 고즈넉한 골목의 정취를 담아 방문자들의 이색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는 코딩 교육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컴퓨터 언어의 기초를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 구상화하는 코딩은 4차 혁명 시대의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각광받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교육부에서는 올해부터 국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코딩 교육 의무화 정책을 펼쳤다. 꿈나무들과 함께 사람-사람, 사람-사물이라는 기존의 연결고리를 넘어서 다양한 관계 형성과 구축으로 앞으로의 기술 혁명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디랩 코드 아카데미는 상상하고 탐색하며 새로운 역량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교육에
찬란한 무언가를 위한 발현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될까. 누군가는 힘든 길이라 단정 지을 지라도 그 너머를 위해 향하는 이들은 빛나기 마련이다. 자신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며 이상을 이루는 사람들이 나무가 되고, 나무들이 모여 세상의 숲이 되고 있다. 띠띠빵빵 잉글리쉬의 임정화 원장은 포항에서 유아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스승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임정화 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진심어린 교육을 선보이는 중이다. 교육자로서의 삶을 ‘천직’이라 확신하는 그를 만
학부생 시절부터 전공생 레슨을 담당해왔던 정유나 원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명지 국제신도시에 피아노 전문아카데미를 개원했다. 그는 기존의 음악 학원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으로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선 정유나 피아노 아카데미는 시간별 소수정예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생이 레슨과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해진 시간에 한정된 인원만 지도한다. 정 원장이 직접 학부모와 사전 면담을 통해 학생이 가야할 레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할 수 있는 바를 찾아 교육 커리큘럼에 담는다.모든 수업은 ‘
부산 전포동이 대변신을 이뤄냈다. 도심 속 낡은 공구 상가에 젊은 창업가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며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공간들을 탄생시켰다. 이내 거리는 철을 깎는 쇳소리와 구수한 커피 냄새가 어우러져 활기를 채웠다. 피플투데이에서는 세월의 흔적에서 묻어나오는 편안함과 뉴트로 시대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카페를 찾았다. 한글 간판, ‘빵’으로 멀리서도 한국의 맛과 멋을 전하는 희와제과는 편안한 쉼(臥)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수줍은 미소로 손님을 응대하던 김권희 대표가 달콤한 빵 냄새를 뒤로 인사를 건네 왔다.먹고 싶은 빵을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Plato)은 음악 교육을 훌륭한 도덕적 품성을 함양하기 위해 필수적인 관문으로 여기며 이로부터 발현되는 개인의 조화로운 정신과 아름다운 신체를 이데아를 향한 첫걸음으로 바라보았다. 현대에 이르러 음악 교육의 중요성은 영유아기까지 대상이 확장되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악기 연주를 통해 아이들은 언어·신체 발달은 물론 정서 함양도 누릴 수 있다. 정관 신도시에서 정다혜 원장은 엄마의 진심을 담은 교육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그는 “행복한 감성 씨앗을 심어주는 교육에
올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인 폐지 절차를 밟는다. 정부는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개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유명무실한 정책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 사회 전반에 책임감과 장애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 중인 소아·청소년 장애인을 위해선 더욱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아이 움직임센터 이진우 센터장 역시 이에 동감한다. 그는 “이제 센터 내에서 ‘치료사와 장애 아동’만이 집중했던 환경에서 가족 구성원, 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이가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숱한 난관과 어려움이 따른다. 부모는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묵묵히 그들 곁을 지킨다. 저마다 성장의 속도는 다르다. 또래보다 빠를 수도 있고, 혹은 더딜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일련의 과정일 뿐 정답과 오답을 판가름하는 일은 아니다.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들의 관심은 아동발달센터로 향한다. 각각의 전문성을 갖춘 발달센터가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센터는 어딜까.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더 크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학창 시절 훌쩍 떠난 호주는 그에게 또 다른 세계였다. 호주는 여러 인종이 함께하며 차별 대신 포용의 힘을 전해주었고, 대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는 삶의 깊이를 유영하게 했다. 귀국 후 대학 교육에 몸담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도 그가 경험했던 바를 선물하고 싶었다.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교육이 아닌 모두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그리고 이상처럼 품었던 그의 뜻은 ㈜일송원의 줄기가 되어 큰 나무의 가지를 뻗고 있다.교육유학컨설팅의 패러다임유년기 시절, 홀로 떠난 호주 유학에서 인생의 길을 찾
옛길의 자취를 더듬고 오늘의 정신문화 원형을 추구하기 위한 미(美)가 나만의 색으로 충분히 표출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외래문화를 받아들일 때 슬기롭게 변화시켜 우리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일방적 모방을 피한 지혜가 자랑스러운 점임을 기억하면서…….동양화는 민족 미술로서 전통성과 고유성을 담고 있다. 동양화가들은 자각과 재인식을 통해 주체적인 문화를 창출하고 현대에 걸맞은 형식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누구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은 하나씩 갖고 있다. 이를 끊임없이 회상하고 특별함으로 상기하는 데에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나간다. 최근 20대 젊은 층을 시작으로 신체 일부에 개성 있는 아트를 새기는 타투가 각광받고 있다. 신흥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을 자랑하는 타투이스트들은 “타투를 향한 부정적인 인식이 희미해지고 자아를 표현하는 장르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다. 타투스터디아카데미 부산점은 지역에서 신진 타투이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타투스터디아카데미 부산점의 대표를 맡은 김정윤 원장은 전직 타투이스트로서 오랜 노
최근 한 교육 전문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수포자(수학 학습을 포기한 자)의 비율이 36.5%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해당 학년의 학습을 포기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수포자들은 스스로를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라는 자존감 하락과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중·고등학교로 이어져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결과값을 내기 위한 과목이 수학이라 여기지만, 델타 수학의 신미선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100점 성적표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나누고 오랜 시간동안 그날의 감정을 간직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우리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꽃과 함께 한다. 이내 꽃을 향한 아름다운 시선이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닿는다. 아름다운 당신의 내일을 더욱 빛내줄 꽃이 있다. 바로 천일 동안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다. 프리저브드 전문 매장, 메몬트의 분위기는 이색적이다. 색색이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종류별로 가득 메우고 있고 이를 활용한 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낸다. 윤미나 대표는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
미술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뛰어넘은 가치를 선물한다. 일상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벗어나 다각도에서 접근한다. 최근에는 테크닉이 드러난 결과 중심의 미술 교육보다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상하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융합 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융합예술교육의 교육 대상은 유아에서 성인으로 확대되며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현되는 취미 미술 교육으로 이어진다. 정다람 원장은 "미술로 창조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시대다. 상대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의 안위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 삭막해진 사회의 자화상을 우리 아이들은 고스란히 배웠고, 화두는 다시 인성 교육에 대한 필요성으로 이어졌다. 이에 해운대 현대태권도의 한성도 관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새햐안 종이와 같은 마음을 지닌 어린 수련생들에게 지도자로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나온 30년의 태권도 교육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태권도 교육의 본질대한민국의 국기로서 태권도에 대한
유년시절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학업 성취도는 물론 긍정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양한 통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음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특효약임을 모르는 이는 없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로 교육활동을 이어가는 하한나 원장을 소개하고자 한다.실력 있는 교육인하한나 원장은 단순히 아카데미 내부의 수업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부산 북구청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장애인연대, 공공기관 및 각종 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