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탁 위에 없어선 알 될 대표 한식 김치. 김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발효식품 중 하나로 무엇으로 담그느냐에 따라 또, 지방에 따라 그리고 각 가정에 따라 특유한 방식이 있기 때문에 실로 다양하고도 색다른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인숙이김치’가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 자락에 위치한 인숙이김치의 김인숙 대표는 꼬들빼기 김치, 갓김치, 꽃물갓김치 명인으로서, 전통적인 김치에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철학을 담아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전국 각지에 전달하고 있다. 김인숙
우리는 모두 무명(無名)으로 태어나 타인에 의해 지어진 이름으로 살아간다. 사람에게 있어 이름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름이 좋아야 한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통성명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개인의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때문에 첫인상을 좌우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해진 사주팔자와 달리 이름은 작명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기에 단순히 예쁜 이름보다는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러한 가운데, 수원청학제일작명소 심청학 박사는 20여 년 동안
아우토반.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이름이다. 답답하게 꽉 막힌 도로에 갇혀 본적 있는 운전자라면 아우토반을 시원하게 달리는 자신을 상상 해 봤을지도 모른다. 여기, 당신의 로망을 현실로 달리게 해 주는 사람이 있다. 독일에서 자동차 테마 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아달프(아우토반 달리기 프로젝트)의 류선욱 대표다.‘아우토반 달리기 프로젝트’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르쉐나 BMW M, 벤츠 AMG 같은 ‘드림카’를 직접 운전해 아우토반을 달려 보는
MC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무한도전 얼굴마담 유재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MC이다. 유재석이 정상급 MC가 된 배경에는 그의 진행능력, 즉 게스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들의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게끔 해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프리랜서 MC 김민철님의 말에 따르면 MC는 무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무대에 서는 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무대 위의 조력자 MC에 대해 김민철 MC를 만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평범한 회사원이 마이크를 잡은 뒤, 스피킹 아티스트로 변모하다김민철 MC는
부산 문화의 본고장, 중구 구덕산 자락 아래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한 골목이 있다. 바로 생활이 어려운 피난민들과 학생들, 지식인들의 꿈이 모인 보수동 책방골목이다. 이 곳은 귀중한 책을 팔며 학업을 이어나가는 생계의 공간이자 헤어진 인연들과 만나는 만남의 장소였다. 오늘날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 문화의 어제와 오늘이 겹겹이 쌓아가며 필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피플투데이에서는 보수동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한 사진관을 찾았다. 헌책냄새가 배어든 사진관에는 훈훈한 인상의 장호림 대표가 방문
빈투바 초콜릿, 공정무역 초콜릿빈투바 초콜릿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생소할 것이다. 그렇다면 공정무역 커피는 빈투바 초콜릿보다 친숙할 것이다. 빈투바 초콜릿은 공정무역 커피의 초콜렛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빈투바 초콜릿은 Bean To Bar 로 카카오 ‘빈’에서 초콜릿 ‘바’까지라는 의미이다. 즉,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 빈을 현지의 농장에서 확보하여 로스팅, 멜팅 과정을 거쳐 완제품 생산까지 제조사가 직접 관여하는 초콜릿을 뜻한다.빈투바 초콜릿이 탄생한 계기는 공정무역 커피와 맥락을 같이한다. 카카
지난달 11월7일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는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받았다. 적십자 박애장은 인명을 구제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 일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국종 교수가 박애장을 받는 일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이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단 한사람도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교수는 열악한 국내 외상 진료 체계 개선을 위한 오로지 자신의 몸을 헌신하며 달려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화제의 인물 ‘이국종’최근 TV 화면에서 이 교수의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는 얼마 전 한 예능프
김명훈 원장은 2015년까지 지극히 평범한 건설회사 직원이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아침, 부산 만덕의 사무실에서 만난 김 원장은 사업가의 모습으로 부드러운 인상과는 달리, 냉철하고 소신 있는 교육 철학을 가진 인물이었다. 폭발적인 반응에 스스로 놀라김명훈 원장은 지난 2011년, 건설 분야 최고의 전문 자격증인 자격을 취득한 뒤 2017년 5월 대구에서 길진 도장기능사 전문학원을 열었다.짧은 기간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구·부산에서만 분기별로 100여명 이상이 몰렸다.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인지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보험판매 법인대리점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첫인상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김창근 본부장의 하루 시작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함께 일하는 보험설계사들을 위한 기도와 사무실 청결을 위한 청소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함께 일하는 보험설계사를 잘 섬기자"라고 한 스스로의 다짐의 증표로 13년째 이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김 본부장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주) VFC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설계사들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
최근 급격한 환경파괴와 에너지 고갈로 인해 자원을 재생하고 순환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다.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정부의 자원 정책 없이 자생적 기업의 형태로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 고물상의 역할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생계 수단으로도 상당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사)전국 고물상 연합회(이하 KFRC) 호남협회장으로 취임한 강태원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진주강씨중앙회 부회장으로 초헌관제례 행사를 이끌 뿐만 아니라 전북수석부회장, 서천군종친회장으로도 봉직하며 문중인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부산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위원장. 화려한 프로필의 주인공은 중산서예의 신경용 원장이다. 오랜 세월 서예의 길을 걸어온 그를 만나기 위해 부산의 끝자락 하단으로 향했다. 연혁이 묻어나는 책장과 수북하게 쌓인 습작의 흔적들을 뒤로하고 신 원장을 만났다.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30년을 서예가로 살았다는 그는 조만간 고향인 밀양 복지회관에서 열릴 강의 계획에 대해 말하며 기쁜 표정을 드러냈다. 남은 인생 또한 서예의 길을 걸으며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신경용 원장에게 그간의 인생을 들어봤다.서예와 함
우리는 과거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험에서, 또한 내진설계 검증을 통하지 않고 만들어진 공간에서 지금도 대피적인 방법만을 얘기하며, 반복적인 문화의 일상을 지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피플투데이는 법은 강화되고 건축의 공법은 발달하지만 우리의 안전불감증은 다시 과거로 가고 있다는 넥서스 E.J 임윤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현재 한국의 내진설계 분야의 현황이 궁금합니다.A. 일본에서의 지진 경험에서 발달한 면진설계, 제진설계, 내진설계의 분야 중 가장 실용적이며 한국에서 효과적으로 발달시켜야 할 부분은 내진설계와 제
트라이애슬론이란 한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가지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철인3종 경기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초지구력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철인3종 경기 방법은 최초의 종목 수영에서 최후의 종목 마라톤까지 쉼 없이 치르며 이를 완주한 시간을 계측하는 복합 경기이다. 경남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재필 감독은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바다와 섬이 맞닿아있는 아름다운 통영으로 김재필 감독을 만나러 가보았다.
"만화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 같고 없으면 많이 허전한, 제게는 그런 존재예요." 2014년 웹툰 '마이티쳐'로 데뷔한 조연재 작가(@geunbee)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웹툰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독자층을 아우르며 작품 세계를 넓혀가는 중이다. 차기작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조연재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림이 좋아서 그리다 보니 조 작가는 중학교 때부터 유도를 시작했다. 유도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유도 선수로 계속 활동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엄마가 차려준 집 밥이 생각나게 하는 영양 가득한 ‘집밥’이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먹음직스런 간장게장과 코다리찜, 직접 만든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맛볼 수 있는 ‘원이네 간장게장&코다리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진짜 음식을 먹으려면 ‘원이네’로2017년 5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오픈한 ‘원이네’는 가게 이름 앞에 붙은 ‘소박하고 촌스런 밥상’이라는 글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시골밥상의 느낌과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생각나게 하는 정이 가는 밥상,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밥상으로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천만 시대에 돌입했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수치를 반영하듯,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며 문화적 영역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펫팸족’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동물병원’을 찾아 임경수 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찾은 꿈, 수의사로 살며임경수 원장은 조금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어려서부터 수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
실질적인 통관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법인 샤인 부산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석규 관세사. 그는 최근 관세업계에서 요구되는 컨설팅 사업 분야에 발맞춰 샤인 컨설팅그룹의 법인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 설립 11년차에 접어든 관세법인 샤인은 더 큰 발전을 위해 사업자를 분화한 지 3년이 지났다. 피플투데이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는 모토로 활발한 활동 중인 샤인 컨설팅그룹 최석규 관세사를 만나봤다.관세 업계의 선두주자관세사는 관세청과 화주 사이에서 의사표시와 신고, 허가, 물품의 반입과 반출에 해당하는 각종 연
컨설팅이란 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일을 의미한다. 덴탈위키컴퍼니 김소언 대표는 전국의 치과인들의 꿈을 디자인하며 그들이 실전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끄는 관리자 양성 전문가다. 지역에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병원과 직원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고 있는 김소언 대표를 만나봤다.치과계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회사덴탈위키(DENTALWIKI)는 DENTAL+WIKIPEDIA를 합성한 단어다. 누구나 공평하게 지식을 공유하고 수정,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치과인의
미국 포브스지는 가까운 미래 유망한 직종으로 ‘청각관리사’를 2위로 꼽았다. 청각관리사란 청력을 정확하게 진단해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말한다.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심각한 소음문제로 인해 난청을 겪는 이들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청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의 청력건강을 전담하는 청각관리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청력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선 센터장을 만나 무한한 시장성을 지닌 청각관리사의 세계에 관해 들어보았다.청력건강을 책임지다소리대장간은 청력건강 전
29년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위험 임신, 다태임신, 조산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불린 김 암 교수가 을지의료원 의무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암 교수를 만나 그의 신념을 들어봤다. 제 2의 인생 ‘봉사하는 맘으로’김 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사이나이 의료원 연구 강사를 거쳐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