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자회사)와
LS전선은 덕봉의 호처럼 동해사업장이 우뚝 솟아서 인류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는 염원을 순풍에 띄워 올렸다.LS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號)를 따 ‘덕봉(德峰)교’로 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최근 가졌다고 4일 밝혔다.덕봉은 구자열 LS전선 의장의 호로,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독자 기술 체계를 공표해 연구개발 효율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한국타이어는 현재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정교한 기술 체계를 정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새롭게 정립된 기술 체계는 전기차용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이온'의 브랜드명을 활용해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KG스틸이 전분기에 비해 판매량 4.1%, 매출 10.4% 증가했다.KG스틸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판매량 57만8000톤, 매출 8578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KG스틸 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판매량은 57만8000톤으로,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4% 증가한 8578억원을 기록했다.올 2분기 KG스틸은 전분기에 비해 내수(8.1%), 수출(12.3%) 등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기준 내수와 수출 비중은 약 4:6로
현대중공업이 31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안이 승인됐다.당초 주주총회는 울산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점거로 울산대 체육관으로 변경해 주주총회를 열었다.앞서 노조는 회사가 법인분할될 시 자산은 중간지주회사에, 부채는 신성 현대중공업에 몰리게 돼 구조조정과 근로관계 악화,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있다며 주총을 저지해왔다.이번 분할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 산업은행과 본계약을 체결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절차로, 주총 승인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회사와 조선·특수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을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준비한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와 6~10인승 렌터카를 활용한 합승 운행 서비스가 규제의 벽을 넘지 못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 5건을 논의했으나 이 중 2건은 재논의하기로 하고 3건만 통과시켰다.안건은 △디지털 배달통을 활용한 오토바이 광고 서비스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 △VR 모션 시뮬레이터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 △대형택시와 6~10인승 렌터카를 이용한 공항·광역 합승 서비스 등이다. 이 중 보류된 안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사태에 관해 주말까지는 정상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항공기 안전, 운항지연, 승객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담당 공무원과 조종·객실·정비 담당 안전감독관 등 총 5명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했다.또한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배상 계획을 조사해 부적절한 경우 사업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현장 점검 후 5일 오후 3시까지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대책 발표 등을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보험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피브이아이(PVI: Petro Vietnam Insurance)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우정)과 베트남 보험회사인 피브이아이(PVI)는 베트남 본사에서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 지원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피브이아이(PVI)와 공동보증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피브이아이(PVI)가 우리기업의 입찰계약하자 보증 등
국토부는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서 수여”, “미래물류포럼”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의원,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명의 물류분야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그간에 국내물류산업은 총매출 92조원, 기업체수 19
가드레일, 볼라드, 시선유도봉… 운전자가 별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우리 도로안전 제품을 이제 미국 도로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미 연방도로청(FHWA)과 협의하여 올 10월 우리나라의 도로 전문 실험 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을 안전시설물 관련 미국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안전시설물 업체들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미국이 인정하는 공식 인증기관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에 인증기관이 없어 미국, 뉴질랜드 등 원거리 국
국내 최대 행사인 전자·정보기술(IT) 전문전시회가 26(수)일부터 29(토)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7회를 맞는 은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콘텐츠 등 창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정보기술(IT)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가전사업부를 인수한 하이얼(Haier), 전 세계 4위 유통사인 터스코(TESCO), 연매출 2조의 중국 4대 가전제품 유통업체 창홍(Chang Hong), 유럽 전역에 125개의 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화) 엘타워(서울 양재 소재)에서 ‘2016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이하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업체로 선정된 46개 중소․중견기업에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에게 핵심기술 연구개발비(최대 5년, 연간 5억원 이내)를 지원하여 글로벌 제품 생산 등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는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규 우수기술연구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이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인프라 및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6년도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을 11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O2O, IOT, AR/VR콘텐츠와 웹툰 등 스마트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관련분야 국내 중소기업이며 지원기간은 2년까지이다.정부는 스마트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스마트콘텐츠 관련 중소기
박 대통령은 19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단지의 혁신현장을 점검했다.지난 2014년 조성된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구미국가산단에 금오공과대, 영진전문대 등 4개 대학과 870여 명의 학생, 5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이전을 완료해 산학 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박 대통령은 3D 프린터 개발업체와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정부는 산업단지가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혁신되도록 하는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10.6~10.9)이 성황리에 마쳤다.가상현실 산업은 세계 시장 규모가 ‘16년 22억불에서 ’25년 80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골드만삭스 자료)되는 유망 신산업으로서, 2025년경이면 ‘가상공간 디자이너‘가 최고 유망직업의 하나로 부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 대통령은 지난 7일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가상현실 산업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내 가상현
네이버가 포털 메인 화면에 소호 온라인 쇼핑몰을 홍보할 수 있는 `쇼핑뉴스`를 가동한다. 홍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 어려운 소호몰을 지원하는 한편 포털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면서 새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은 최근 포털 PC 웹 하단에 `반갑다!쇼핑뉴스` 공간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쇼핑몰 할인 정보, 자체 제작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 등 쇼핑몰 관련 홍보 뉴스를 노출한다.쇼핑뉴스는 각 소호몰의 다양한 정보를 실제 온라인 한줄 뉴스 형태로 제공하면서 고객 접속을
박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과 벤처 1세대 SW기업을 방문해,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과 혁신 현장의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초등돌봄교실 방문을 시작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방문, 그리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 방문에 이은 다섯 번째로,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장을 찾아 국민 체감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먼저 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스탬프를 이용한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가 청년창업가를 위한 아지트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오는 18일(월)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을 열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기존 창업지원시설이 사무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지원 받기 어려웠고, 대학내 창업보육센터는 타대학생들의 이용이 불가능해 청년 생활권역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를 개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개
서울시가 서울의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산업역량을 융‧복합적으로 집약한 ‘에스플렉스센터(S-PLEXCENTER)’를 디지털미디어 클러스터인 상암 DMC 단지 내에 14일(목) 오픈한다. ’09년 4월 착공해 올 2월 완공까지 약 7년여 만이다.에스플렉스센터는 부지 면적 6,605㎡ 위에 연면적 81,969㎡ 규모로 조성됐다. 전문동인 과 대민동인 등 2개 동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구조다.▴서울시 데이터시스템을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을 위해 기업 채용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을 실시, 7월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 취업난 속에서도 인재들의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 선호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이들 중소기업이 적시에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SBA는 정기채용보다 상시채용이 많은 중소기업의 채용여건을 고려, 중소기업 취업을